쿠스다 아이나가 8월 10일에 도쿄・나카노 선 플라자 홀에서 전국 투어 「쿠스다 아이나 2nd LIVE TOUR '17 YEAR▽▽▽▽▽▽▽」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타이틀 그대로, 쿠스다 2번째 전국 투어인 「쿠스다 아이나 2nd LIVE TOUR '17 YEAR▽▽▽▽▽▽▽」.
그녀는 6월부터 5회장 7공연을 갖고, 각지에서 팬들을 매료했다.
그 최종 공연에서 그녀는 쿠스다 아이나 명의로 발표한 전 31곡을 전력의 퍼포먼스로 전달했다.
오르골의 소리를 신호로 장내가 어두워지고 쿠스다가 무대에 나타나자, "쿳승 서포터"(팬 호칭)은 기립하여 그녀에게 박수를 보냈다.
흰색을 바탕으로 한 드레스를 입은 쿠스다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차분히 「トドケ ミライ(닿아라 미래!)」를 불렀다.
그대로 「여러분! 텐션 올리고 가봅시다ー!」라면서 밴드 연주에 올라타 「First Sweet Wave」와 「進化系HEROINE(진화계 HEROINE)」을 열창,
"쿠스사포"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쿠스사포 남자! 쿠스사포 여자! 쿠스사포 안경! 쿠스사포 콧수염!」이라고 콜&리스폰스를 한 쿠스다는,
「쿳승 첫 홀 공연입니다.(이번 투어) 다른 곳에 왔던 사람, 처음부터 (선곡이) 다르지?」라며 활짝 웃었다.
이 날 생일을 맞이한 쿠스사포를 축복한 쿠스다는, 「まいにち誰かのハッピーデイ▽(매일 누군가의 해피데이▽)」에서 4명의 댄서와
"켄켄파(※ けんけんぱ : 바닥에 동그라미를 여러 개 그리고 동그라미의 숫자에 따라 한 발, 혹은 두 발로 착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놀이)"를 하거나,
전차 놀이를 하거나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spring heart」에서 한 번 쿨다운 시키기도 하더니,
그 다음엔 「Heart's cry」「Nameless mind」「硝子のバタフライ(유리의 버터플라이)」등, 임팩트 있는 밴드 사운드가 매력인 락 선율을 연발했다.
「뜨겁네! 뜨거워! 오늘은 이런 느낌으로, 쉴새없이 가겠어요! 너무 긴 구간이니까… 지금, 급수 타임입니다!」라고 MC에서 급수 타임을 마련한 쿠스다는
「지금 미니 토마토를 키우는데 대부분 말라버렸어요. 그치만 1개만은 무사하니까, 여러분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도록 수분 보충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완주합시다!」
라고 유머스럽게 쿠스사포에게 당부했다.
무대에 설치된 계단에 앉아 아름다운 키보드 연주에 올라타 「レイニーマーメイド(레이니 머메이드)」를 차분하게 소리 높여 노래하고,
한 번 무대 뒤로 떠난 쿠스다. 밴드 멤버의 감성적인 인스트루멘탈을 끼고 재등장한 그녀는 적과 흑의 미니 드레스 모습으로「후반전 가자ー!」라고 소리를 높였다.
쿠스사포와 타월을 돌리며 고조된 업 템포로 「夏ハジメマシタ☆(여름 시작됐습니다☆」를 보낸 뒤에는 완전히 뒤바뀌어,
요염한 퍼포먼스로 마이크 스탠드로 향하여 「タイムリミットサマー!(타임리밋 서머ー!)」에서 어른의 일면을 보여줬다.
이어 「ラブリージーニアス(러블리 지니어스)」를 부른 쿠스다는 「어떻게 여기까지 17곡! 순식간이네. 통상의 라이브라면 여기서 마치겠지만,
오늘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공휴일이니까 오늘은 밤 새워서 오케이? 아직 갈 수 있어?」라고 쿠스사포에게 던지면서
「여기서부터는 명상 시간입니다. 제 노래를 들으면서 명상해주세요」라고 코멘트.
쿠스사포가 착석한 곳에서 「群青シネマ(군청 시네마)」「My yesterdays」「星空のリバーブ(별하늘의 리버브)」같은 미디엄 튠을 차분하게 노래했다.
라이브 막판 쿠스다는 「여기서 평소에는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던 얘기를…… 쿳승의 주장!」이라고 소리를 높여,
밴드 멤버에게 「투어 함께 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멤버였기 때문에 정말로 즐거웠어요…… 사랑합니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더해서 쿠스사포에게도 「오늘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웃거나 울거나…… 많은 소중한 추억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감사했다.
「쿠스사포의 모두들, 사랑해!!」라고 외치며, 「Anniversary」를 소리 높여 불렀다.
밴드 멤버와 쿠스사포가 깃발을 흔들며 「ロールロールロール!(롤롤롤!)」과 쿠스다의 따뜻한 노랫소리가 인상적인 「クリスマスキャロルの街角で(크리스마스 캐롤의 거리에서)」를 거쳐,
본편은 「カレンダーのコイビト(달력의 연인)」에서 대성황리에 라스트를 맞았다.
앙코르로 쿠스다는 어레인지한 투어 T 셔츠와 은색의 치마를 착용하고 등장하여 「ウェルカム・フューチャー(웰컴・퓨처)」와
「オーマイダーリン(오 마이 달링)」등 5곡을 듬뿍 선보였다. 다시 밴드 멤버를 소개하기 직전에는 멤버와 함께
「Choo Choo TRAIN」을 방불케 하는 댄스를 선보여 쿠스사포를 끓어오르게 했다.
「내달려왔네ー!」라고 전 31곡을 부른 것을 어필한 쿠스다는 밴드 멤버와 댄서의 손을 잡고 육성으로 「감사합니다ー!」라고 감사의 마음을 입으로 내었다.
또한 쿠스다는 12월에 이 날의 모습을 완전 수록한 라이브 Blu-ray(제목 미정)를, 내년 봄에 1st 싱글(제목 미정)을 릴리즈.
또 매년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쿠스다의 생일 이벤트 「쿳승 BIRTHDAY」는 2018년 1월 27일에 오사카, 2월 3일 도쿄에게 각각 실시한다.
http://natalie.mu/music/news/244766
원맨 라이브인데 31곡 ㄷㄷㄷ 엄청나군요
나마뮤즈 라이브랑 아쿠아 직관까지 다 갈 수가 없는 게 슬프네요 ㅠㅠ
난죠가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