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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아이나씨 데뷔 앨범 『ring A ring』을 1월 22일에 발매. 솔로 데뷔를 향한 마음을 인터뷰&전 수록곡 해설!
Aqours의 캐스트로 활약 중인 스즈키 아이나 씨가 대망의 솔로 데뷔. 2020년 1월 22일에 데뷔 앨범 『ring A ring』이 발매됩니다.
본인이 출연하는 신작 애니메이션 『하테나☆일루전』의 ED곡「빛색의 노래」를 비롯한 Overture「The Start of Phoenix」와 이어진
「머나먼 시공-하늘-을 나는 불사조-새- 처럼」귀여운 아이돌 음악풍의「아이난테」본인의 뿌리인 일본풍 음악을 도입한 「마츠리즘」등 역작만 모아났고,
그녀의 가창력이 대단함을 즐길 수 있는 1장이 되었습니다.
염원했던 솔로 데뷔의 마음,「데뷔 앨범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이번 작품의 수록곡 에 대해 전부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어릴때부터 꿈이었던 솔로 데뷔.좌절은 「아티스트·스즈키 아이나」에게 필요한 부분이였다.
── 솔로 데뷔가 결정됐을 때의 소감은?
스즈키 아이나씨(이하, 스즈키) : 솔로 데뷔는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애니메이션이나 애니송을 너무 좋아해서 미래에 애니 관련된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막연한 희망이 구체적인 목표로 바뀐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애니송 그랑프리』에 지원해서
우승하면 요코하마 아레나의 무대에 데뷔할 수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3위로.
너무 속상해서,「아, 나는 애니송 싱어가 되고 싶구나」라고 확신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상경하여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양성소에 들어가 사무소에 소속되어 성우일을 하게 되어
조금씩 성장하여그리고 이번에 소원이었던 솔로 데뷔가 성사됐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렸는지도 모르지만, 그때 만약 우승하고 애니송 가수가 됐다면,
지금은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이 7년간의 경험이 스즈키 아이나라는
아티스트를 이루어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이나씨는 Aqours의 캐스트로서 한발 앞서 꿈을 실현하고 있지만 솔로로서의 데뷔는 다른 기쁨도 있었겠네요.
스즈키 : 그룹과 개인은 전혀 다르고, 큰 무대에도 세워주셨지만, 저 혼자서도 서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 발표 후 반응은 어땠나요?
스즈키 : 그룹의 다른 멤버들이 한명씩 데뷔하는 가운데 팬 쪽에서「왜 냐쨩은 데뷔하지 않는 거야?」와 자주 듣고
「데뷔한 아이냐 쨩을 빨리 쫓아가고 싶어」라고 하는 고마운 목소리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데뷔가 결정된 후 발표하기가 쉽지 않아서 답답함을 느꼈고
「빨리 모두에게 전하고 싶어요」라고 알릴 수 있는 날을 기다려졌어요.
── 유튜브 공식 페이지에서 MV가 공개된 날부터 뜨거운 코멘트가 많이 달렸네요.
스즈키 : 축복의 댓글만 아니라 하나 하나가 여러분의 마음과 열정이 전해졌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셨구나」하고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자신다움이 나는「일본 풍」의 곡을 오더. 타입이 다른 곡들에서 자신에게 맞는 곡을 찾길 바랍니다.
── 데뷔 앨범을 제작하는 데 있어서 고집한거나 자신이 오더한 점은?
스즈키 : 10곡을 부르고 싶다는 것 때문에 우선 제가 어린 시절부터 하던 민요의 좋은 점,
저의 창법과 개성의 하나인 민요 특유의 곡조나 뉘앙스를 내고 싶어~애니송과 민요의 융합은 유일무이하다고 생각되고,
자신다움을 살릴 수 있는 곡이라는 점에서,「일본 풍」의 곡을 부르고 싶다고 부탁드렸습니다.
그 결과 2곡이, 일본풍 스타일의 곡이 수록되었습니다.
또,「팬들에게 어떤 곡이 꽂힐까?」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발라드를 좋아한다는 분들도 있고,
업 템포지만 다크계의 곡이 있거나 여러가지 타입을 골고루 담은 1장이 되면
여러분 각자 좋아하는 곡이나 자신에게 맞는 곡을 찾을 수 있고 솔로 활동하는 데도 폭을 넓힐 수 있을까.
그래서 일본풍 곡 이외에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버라이어티한 앨범이 되었습니다.
들어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이나 희망을 차후에 살려서,
여러분과 함께「아티스트·스즈키 아이나」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제목의 유래를 알려주세요.
스즈키 : 제목을 정함에 있어서, 우선 제 노래에 대한 생각이나,
이렇게 되고 싶은 소망 등 연상되는 말들을 나열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노래로 전세계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다」라든지「인연」이라든지.그러던 중 스태프가
이 제목을 제안해「ring」멋지다고「연결」이나 「인연」이라는 뜻도 있고, 중학생 때「린쨩」이라고 불렸던 적도 있고
성에 방울이 들어가있어 링링링 울린다고 해서 선배에게 불리고 있었죠.
그밖에도 줄여서「링링」이라고 불렸고, 전화 호출음이라던지, 여러가지 의미로
넣으면 멋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이 제목으로 부탁드립니다」라고 했어요.
── A만이 대문자인 것도, 아이나씨의「A」나 애니메이션이나 애니송의「A」로,
그것들이 팬이나 사람을 이어나가는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
스즈키 : 이렇게 나 다운 멋진 제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주신 스태프분들께 감사합니다!
주인공과 앨범에 수록된 ED곡을 담당한『하테나☆일루전』의 매력은?
── 그리고 수록곡「빛색의 노래」는 본인이 출연하는『하테나☆일루전』의 ED곡인데, 작품의 인상을 들려주세요.
스즈키 : 마술사 아버지와 괴도 어머니를 부모님에게 둔 호시사토와, 마술사를 지향하는 소꿉친구 중심으로,
각각 목적을 향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나 가족애 등을 그린 따뜻한 작품으로,
과거의 마법소녀 애니메이션과 통하는 바가 있거나 그림체도 어딘가 그리움과 친숙함이 있어
폭넓은 층에 즐겨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연기하는 여주인공 호시사토 카나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스즈키 :「하우와」가 입버릇인 중학교 2학년의 여자이고 커피는 블랙으로만 마신다고 좀 무리하고 싶은 나이로.
남자아이가 서툴고, 표정도 반짝반짝 변하는, 귀여운 아이지만, 괴도인 어머니를 동경하고 있고,
빨리 어엿한 괴도가 되고 싶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투씬과 일상씬의 갭이 매력이고,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설레임 이나 질주감에, 아이나다움도 주입된「빛색의 노래」
── 솔로로 데뷔, 그리고 애니송을 노래하는 꿈, 2개를 이룬 것인데, 그「빛색의 노래」는
스케일감 있는 아이나 씨의 가창력과 표현력이 마음껏 발휘된 곡이네요.
스즈키 : 작품의 키워드인 일루전의 두근두근 거리는 설레임이 있고,
곡 전체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고, 질주감도 있고, 멋짐도 겸비한 곡이고.
또 제 자신과 겹치는 부분도 많고, 특히 첫번째는 저 자체. 곡을 만들어주신 ZAQ씨와 만나지도 못한 상태인데
마치 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초능력자가 되나 싶을정도로 겁이 났을 정도(웃음).
「愛って何色」[사랑이란 건 무슨 색] 소절도 제 이름에 걸어주셨고.
── 1절 처음의「始まるよ 私の道」[시작하는거야 나의 길]에 상징되듯이
시작에 걸맞은 기세와 속도감이나 파워가 있는 곡이지만 부르기엔 힘들 것 같네요.
스즈키 : 엄청 힘들어요(웃음) 가이드 곡도 ZAQ씨께서 불러주셨는데,
그 시점에서 파워가 컸고, 곡이 강한 만큼, 제가 지면 안 되겠다고 기합이 들어갔어요.
── 노래의 스킬이나 파워가 있는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어려운 곡이므로,
그만큼 ZAQ씨도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즈키 : 저의 장점이나 잠재적인 무언가를 이끌어내는 곡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곡이지만 도전하기 어려웠습니다.
「갓곡」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이 태어난 것은 ZAQ씨와의 인연이며,
만남을 갖게 된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이나씨의 압도적이고 파워풀한 노래에 들을 때마다 에너지를 주입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즈키 :「아침출근・통학 때 자주 듣습니다」라든지「용기나 기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도 많이 받고요.
밤에 자기 전에 들어본다는 분도 있었는데 잠이 안올까봐 걱정입니다(웃음)
제 노래에서「용기나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주시는 건 가수의 명분을 다하고있다는 것이고,
여러분이 노래로 기대고 있을까를 생각하면 기뻐요.
── 또한 사비 소절등 캐치해서 한번 들으면 루프하는거 틀림없네요!
스즈키 : 저도 1,2차례 들었을 뿐인데 기억해 버릴 정도로 버릇이 되었습니다.
── MV는 대자연 속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신비롭고, 스튜디오에서의 뒤에서 빛이 비치는 모습은 거룩함마저 느꼈습니다.
방에서의 장면도 있고 하루 만에도 찍을 수 없는 정도의 컷 수 이네요.
스즈키 : 하루 만에 촬영하고 편집했습니다.아침 4시경부터 화장을 시작해서 밤까지요.
저는 홋카이도 태생으로 광대한 대지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이번에 웅장한 장소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종반의 석양 컷은 만약 비가 온다면 실내가 될 예정이었는데 놀랄 만큼 맑아져저
그 장면이 소름돋으니 주목해 보셨으면 합니다.
장대한 「머나먼 시공-하늘-을 나는 불사조-새- 처럼」 다크한 절망감에서 일어서는「Butterfly Effect」
── 「빛색의 노래」의 다음「머나먼 시공-하늘-을 나는 불사조-새- 처럼」은
첫번째 곡 기악곡인「The Start of Phoenix」와 링크하는 구성이 재미 있네요.
곡 자체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주제가 같네요
스즈키 : 타이업 제의는 웰컴인데요(웃음). 존경하는 미즈키 나나씨의 곡과 같은 신비롭고 환상적이며,
장대한 이미지가 있는 곡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이 곡도 힘찬 곡이라 지지 않으려고 전력으로 불렀어요.
──「Butterfly Effect」는 일전하여, 절망감을 느끼게 하는 듯한 시리어스한 곡으로
스즈키 : 판타지 세계에서 갑자기 현대로 돌아온 것 같은(웃음).
중고등학생 시절에 안기 쉬운 감정을 그리고 있고, 가사도 「운명」이라든지 「부조리」라든지 발돋움한
단어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전체적으로는 다크한 세계관이네요.주인공은 껍데기에 박혀 마음을 열지 않는 소녀로,
너덜너덜한 교복을 입고 절망에 찌들어 차가운 빗속에서 젖으며 고개를 숙이며 걸어가는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고 필사적으로 발버둥치고,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보여서,
마지막에는「기적따위는 이 손으로」라는 강한 신념을 품고, 나아가는 그런 곡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첫사랑」은 여자가 처음 사랑을 했을 때의 기분을 노래한 J팝 맛의 곡입니다.
스즈키 : 처음 들었을 때, 연애 드라마나 영화의 주제가 같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사랑을 하면 이렇게 되겠지 하고 공감되는 말이나 장면이 담긴 가사로
비교적 내츄럴한 느낌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순간」은 와카나 단가 같은 열정적으로 실연을 부른 것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스즈키 : 이 곡이 일본풍 곡중 하나입니다.
또 저는 쿠라키 마이씨 좋아하고 일본풍 곡도 좋아해서 후지바야시 쇼코씨가 가사를 써주셨습니다.
샤미센 소리로 시작해 기세는 있지만 멜로디가 아름다워서좀 어른스럽고, 색기있어 보이는
창법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Antique Memory」는 고딕한 공기감 있는 곡이네요.
스즈키 : 곡명에 있듯이 엔티크한 이미지로 색깔에 비유하면 모노크롬 같은
오래된 양관에서 마리오네트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곡중에도 오래된 시계가 똑딱거리는 소리도 들어있고.
그래서 감정을 부족하게 불렀지만 뉘앙스도 넣지 않고
직설적으로 노래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아이돌 같은 「아이난테」 민요의 에센스가 들어간 「마츠리즘」
──「아이난테」는 여기까지의 흐름과 전혀 인상이 다른, 귀여운 곡이어서 놀랐습니다.
스즈키 :사랑을 했을 때의 두근거림이나 귀여움이 가득해서, 곡명에 제 이름을 넣어주시거나 아이돌 같은 곡이죠.
이렇게 멋있기도 하고, 진지한 곡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냐쨩이 멀리 가버렸구나」라고 생각되니
저도 슬펐기 때문에, 건강한 스즈키 아이나로서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 마츠리즘「祭りだ 祭りだ」 [마츠리다 마츠리다]의 소절 등 자신의 뿌리인 민요의 에센스를 도입한 곡으로 되어 있네요.
스즈키 : 또 하나의 일본풍 곡으로 제 고향 홋카이도에는 「소란부시」이라는 민요가 있지만
「ヤーレンソーラン」[야ー렌 소란]이라는 가사가 있거나 요소를 약간 도입했습니다.
민요풍에 붙여서 부르고 있지만, 지나치지 않고, 조금 조심스럽게(웃음)
모두가 한 목소리로 흥겨워질 수 있는 라이브용의 곡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름에 노래하고 싶네요. 야외에서 노래하면 기분 좋겠네요.
──「오늘의 나를 넘어서」도 자신과 겹치는 부분이 있고,
고향이나 본가를 떠나서 열심히 하는 사람에 대한 응원가가 되고 있습니다.
스즈키 : 작사의 PA-NON씨와 작곡의 ha-j씨와 만났더니,「아이나의 고향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라고 해서요.
홋카이도에 있던 시절의 성장과정이나 사건, 보아온 풍경 등 모두 말씀 드렸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팬 분들께의 감사한 마음도 담았으면 좋겠다고 부탁드렸습니다.
레코딩에서는 고향을 생각할 때의 부드러운 마음으로 노래했어요.
── 마지막 「Eternal Place」는 제1악장과 제3악장이 기악곡, 제2악장이 노래라는 구성은 재미있네요.
가사는「巨大な鐘の音が響くさよならを継げている」[거대한 종소리가 울리며 이별을 잇고있다]
로 시작하여 라이브 라스트로 노래하는데 딱 맞는 내용으로
스즈키 : 레코딩 때 「여신이 내려온 것처럼 불러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노래로 모든 것을 감싸는 듯한 뉘앙스로 불렀어요.마지막으로 다같이
「라라라」도 함께 부를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라이브로 노래하는 것이 기대되기도 하고,
토롯코로 모든 사람들 근처에 가서 손을 흔들며 부를 수 있었으면 하는 상상으로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의 모든 것을 발휘한 앨범 못지않게 노래하겠습니다.
── 1장부터 들으면,「The Start of Phoenix」에서 시작, 라스트 곡이 3악장으로 되는 등,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사운드 트렉식이거나 아이나 씨가 여러가지 세계를
여행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느껴졌습니다.
스즈키 : 모두 타이업 할 수 있을 만큼 멋진 곡들로 데뷔 앨범인가 싶을 정도로 공들여서.
제 자신도 이 1장에 모든걸 발휘했다는 성취감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노래할 때나, 다음에 또 발매할 때
이 앨범에 지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 11월 28일 『Lantis New Generation LIVE』에서 여러분 앞에서 곡을 선 보였는데 소감은?
스즈키 : 엄청 긴장했습니다.꿈에 그리던 솔로 데뷔였지만, 갑자기
겁이 나버린 부분도 있어서. 기존엔 그룹에서 무대에 서서
다른 멤버에 기대거나, 안심했었지만, 한명이 되면 모든 것을 스스로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무서워서. 그룹 노래로는 파트 구분되어 있으므로 1곡 전부를 부르는 것도 없었지만
솔로 데뷔하면 1곡 모두 부르지 않으면 안 되고,
라이브에서는 많은 곡을 부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 과연 해낼수있을지 걱정이 되고.
또 여러분들이 「라이브도 CD 음원과 손색없을 정도로 잘하네요」라고 칭찬을 해주시는 것은 기쁘지만,
솔로로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하는 네거티브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라이브 당일이 되고, 무대에 섰을 때, 여러분이 너무 따뜻해서.
처음 선을 보인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기다리고 있었어」
라고 말을 걸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라이브만의 좋은 점을 느껴주시게해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 쓴 나머지, 원래 애니메이션이나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는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죠.
향후 솔로로 활동할 때,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이구나라고 명심했습니다.
라이브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일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즐기는 것, 여러분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느꼈습니다.
──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스즈키 : 노래는 세계 공통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노래를 통해 연결되는 인연도 멋지기 때문에,
한명이라도 많은 분과 연결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또 가까이 느껴지는 존재이기도 하고 싶고,
언제든지「당신」옆에 있을게요, 정도의 감각으로 계속 노래하고 싶어요.
누군가를 기운나게 하는 것은 좀처럼 하기 힘든 일이기 때문에,
제 노래가 누군가의 활력이 될 수 있다면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행복입니다.
그리고 애니송도 계속 불러가고 싶어요.힘들었던 고등학교 시절에 저를 기운나게 해준 것은 애니송이었고,
지금의 제가 있는 것도 애니송 덕분. 정말 좋아하고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앞으로도 노래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냐 인터뷰만 봐도 믿음직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