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나카입니다.
러브라이브! 페스,
2일간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즐거워서 눈 깜짝할 새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반짝반짝거리던 풍경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역시 선배 분들의 무대는 굉장해…
이번 무대에서 새삼
스스로가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학생 때, 초등학교 때부터 사이가 좋았던 친구와 노래방에 갔을 때 그 아이가 μ's 분들의 노래를 부른 것을 계기로 빠지게 된 러브라이브! 시리즈.
애니메이션도 보고, 스쿠페스도 시작하고, 그 아이와 노래방에 갈 때는 항상 러브라이브!,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곡을 부르면서 신나있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러브라이브의 팬이었던 제가 이번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라는 큰 무대에서 μ's 분들, Aqours 분들, Saint Snow 분들과 함께 이틀을 보냈다는 것을
당시 그저 팬이었을 뿐인 자신한테 자랑하고 싶어지네요(웃음)
그리고
성우가 되는 꿈을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저 좋아해서 자신의 일상으로서 접하고 있던 것에, 믿을 수 없었지만 자신이 종사한다고 정해진 것이 2017년.
이 때부터 타나카의 성우 인생으로서도 그렇겠지만, 타나카 자신의 인생도 확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설마 자신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노래할 줄이야.
수만명의 사람들 앞에서 모두와, 그리고 혼자서 퍼포먼스를 하다니…
믿을 수 없어요… 꿈만 같아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울 뻔 했어요
잔뜩 리나를 연기할 수 있었고,
잔뜩 노래를 부를 수 있었고,
그 노래를 반짝반짝 거리는 무대에서 라이브 할 수 있었고,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러브라이브!라는 작품,
그리고 텐노지 리나와 만난 덕분입니다
그런 저의 인생을 반짝반짝하게 만들어준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감사하고, 그 멤버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면서
앞으로도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텐노지 리나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러브라이브! 최고~~~!!!!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팬에서 관계자가 되는 건 감사하면서도 쉽지 않은 일이겠죠. 앞으로 발전해갈 니지가 기대돼요.
모두 기본적으로 러브라이브를 동경하는 상태에서 러브라이브의 일원이 된 사연인 걸 생각하면 왠지 더 가깝게 느껴지고 더 응원하고 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