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이번 운영업체는 공연 전에 사진찍지 말라는 말을 안 하더군요...;(대놓고 찍어도 암말 안하길래 덩달아 찍었...그래도 찍으면 안 되는건가 싶기도 했지만..;)
첫날은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최전블록 가운데라 긴테랑 꽃잎이 쏟아졌고
둘째날(오늘)이 공연장 가로세로로 맨 가운데의 가운데 정도라 뭔가 멀리 있는데도 엄청 가까웠던거 같은 느낌이들더군요..(후방 스테이지로 보면 첫날보다 가까웠...)
양일 전부 자리가 최고였다는 자랑을 남기며...(도주)
공연 끝나고 나서도 촬영 금지 팻말 들고 다니던 거 보면 아마 원칙 자체는 다르지 않았을 것 같네요 자리 부럽습니다 ㅠㅠ
억;;;팻말 있었나보군요;;;
공연 전에는 저도 딱히 못 봤는데 정작 공연 후에 퇴장하면서 잠깐 뒤돌아 보니까 팻말 들고 다니더군요
아레나석만 있는 구조라 제일 뒤에 있으면 그냥 개미만하게 보이겠군요.ㅠ
근데 은근히 회장 자체가 앞뒤로 안 길어서 제 자리는 적당히 좋았던거 같습니다 운좋게 저보다 키큰 사람도 없...ㅋㅋㅋㅋ(제 뒷사람한테 미안해서 계속 스쿼트 자세하고 있던건 안자랑)
양일 현지에서 고생하셨습니다! 좌석들이 다들 훌륭합니다.
찻날이 완전 쩔었는데 원래 주인이 코로나 땜시 못 온게 비극이였...ㅠ
저도 들었습니다ㅠㅜ. 그래서 같이 뷰잉이라도 참여했습니다. 부디 다음에는 꼭 퍼펙트 월드 아레나로 당첨 되시길.
아 글고보니 요 근래 못 보던 퇴장시 BGM에 맞춰 자체 2차 공연뛴 현지 분들도 굳굳ㅋㅋ
현지의 특권?이군요!! 뷰잉은 아쉽게도 바로 칼 퇴장했습니다ㅎㅎ.
어제가 정말 굉장했죠 ㅋㅋㅋㅋ 짬밥에 맞춰서 타월 돌리는 거 보고 이 사람들 미쳤어 ㅋㅋㅋㅋ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오늘 조그맣게 근미래 나오는데 사람들 다 콜 하니까 음향 담당 분이 MR 볼륨 확 키워주는 것도 엄청 센스 있었습니다 ㅋㅋㅋ
억ㅋㅋㅋ 여기 오셨었군요 ㄷㄷㄷ 고생많으셨습니다~ 제티켓은 자리가 좀 아쉬웠지만 ㅠ 그래도 정말 즐거운 라이브였네요 ㅎㅎ 라이브 끝난 이후에도 이어지는 콜도 재밌었네요 ㅋㅋㅋ
긴테 부럽네요... 첫날Y 둘쨋날 R이어서 긴테는 노릴 생각도 못했는데... 끝나고 앞에서 쓸어담은 일본인 몇명이 천엔 이천엔 부르면서 파는거 보니 씁쓸하더라구요.
파는 넘들은 진짜 개쓰뤡 새ㄲ들이네요ㅂㄷㅂㄷ
유감스럽게도 현장에서 저정도 가격이면 나름 싼편이라 금세 다팔렸습니다. 메루카리에서는 보통 긴테 풀사이즈 3천엔 이상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전 공연들에서는 그렇게 끝나자마자 회장 밖에서 소리치며 파는광경은 못본거같긴한데 이번에는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딴 넘들한테 앞자리를 주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