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에 들어가 보니까 아젤리아 퍼스트라이브 "어메이징 트레이블 DNA"가 예정되어 있더군요.
메가박스에서도 여러 일정을 코비드-19로 인해 취소하고 있는데다 지금 일반영화들은 상영관이 그냥 텅텅 비었기 때문에 반이라도 차는 라이브뷰잉을 당겨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대구/경북은 현재 상황으로는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하지만 나머지 시/도는 현재 그 정도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주로 수도권 및 중부지방에서 라이브뷰잉을 할 것으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개인 위생에 조심하도록 합시다.
1. 마스크를 쓰는 것보다도 손을 자주 씻도록 합시다. 둘 다 해야 하지만, 둘 중 하나만 하라면 차라리 손을 자주 씻는 방법을 택하겠습니다. 보통 얼굴을 만지는 과정에서, 다른 곳에 닿았던 손으로 코나 입을 만져서 들어가는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문손잡이가 있다 하더라도, 문을 직접 손으로 잡기보다는 팔로 미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만일 불가피하게 문손잡이를 잡았다면 손을 자주 씻으시기를. 아래에도 설명하겠지만 마스크를 쓰기 전과 벗은 후에는 무조건 손을 씻도록 하십시오.
2.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코비드-19 외에도, 인플루엔자, 결막염, 기타 등등도 예방해 주니까 손을 자주 씻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3. 마스크는 자주 벗는 것은 안 좋습니다. 한번 썼으면 계속 끼고 있어야 하고, 재사용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나 마스크를 쓰고 숨을 들이쉬어 봤을 때 숨을 쉬기가 뻑뻑하면 그 때 버리면 됩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면 안 되며, 특히 안쪽 면은 만지지 마셔야 합니다. 불가피하게 천마스크를 쓴다면 자주 세탁해야 합니다. N95나 KF 시리즈가 제일 좋긴 하지만, 없을 경우에는 일반 치과용 마스크나 천마스크를 써도 되긴 합니다. 기침이나 침방울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 말입니다. 단 축축해지면 바로 버려야 합니다. 버릴 때에도 마스크의 안면부를 잡아서 벗으면 안 되고 끈만 잡아서 벗은 다음에 얼굴에 닿은 면이 안으로 가도록 접어서 버리고, 버린 다음에는 손을 바로 씻기 바랍니다.
4. 의류는 자주 세탁하시기를.
코로나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변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이번 유행이 끝나더라도 다음 유행 때에 생긴 면역이 들으리라고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코비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과거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들은 몇 달 내에 유행이 끝났기 때문에 열심히 백신 만들고 나면 유행이 끝나기 일쑤였습니다. 아직까지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예방의학에서도 말하기를, 사람을 가장 많이 살린 것은 깨끗한 물과 비누였지 의약품이 아니었다고 했으니까요.
PS> 우리 모두가 개인 위생을 신경쓰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알려주는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코비드-19의 유행을 빠르게 끊어낼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끊어내야만 나중에 다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할 때 우리를 지키고, 다른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뷰잉보다는 일단 현지 공연이 제대로 개최될런지 부터가 문제인 상황이라 ㅠ
그것도 문제입니다.
구구절절 맞는말입니다 일단 예정대로 하는거면 팬심으로는 환영할 일이긴 하지만 국가재난 상황이니 모두를 위해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빨리 이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네요
3월 25일이면 뮤즈 9주년 싱글이 나옵니다. 그리고 5월 상순이면 퍼펙트월드가 있고요. 그걸 바라보면서 버팁시다.ㅠ
오늘 아파트 방송으로 지역에 확진자의 등장으로 헬스장. 도서관 일시적 폐쇄까지 들어갔네요. 좀 더 위생에 신경써야겠습니다.
방역작업 때문에 일시적으로 닫는 거니 일단 열고 나면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래도 공지사항을 최소한 이번주 목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라이브뷰잉 공지사항을 보여주시면 좋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