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러브라이브 관련으로 담을 쌓고 살다가
페스 뷰잉 양일 다녀오고
릿삐 내한 티켓팅도 입장순서 1자리대로 성공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아버지께서 폐질환 때문에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중환자실에서 찍고
겨우 살아돌아 오셨던지라
다른 생각할 것 없이 양도했습니다.
폐가 약해지셔서..
변수 자체를 만들면 안되니까요.
대구 뷰잉도 확진자 이마트 칠성점 방문으로 취소되었고...
확산 추세를 봐서는 부산대 뷰잉도 갈 수 없겠네요.
그래서인지 글쿠스타 출시를 보고도 복잡미묘한 기분입니다.
휴덕하면서 취미가 영화보는 거였는데
극장도 이런 상황이 되었구요.
<1917>만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아뮤즈 환불금액 양도받은 분께 보내드리고
여기 생각이 나서 글 남기고 갑니다.
효자시네요 기저 폐질환이 있거나 암환자 등 면역체계의 기능이 감소하신 분이 가족 중에 있으면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조심하기 마련이죠 아젤리아는 지금 공연자체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