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가 럽라 게임을 하면서 이정도로 살떨리는 이벤트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호노카 이벤트니까... In 50은 하자! 하고 이벤트 시작하자마자 80만점을 확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끝나기 3일전까지... In 10 안쪽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욕심이 나서 하루에 10만점 ~ 20만점씩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이벤트 마지막날의 전날(20일)에 자기 전에 봤을 때 제 등수는 8등에 11등과의 점수는 20만인가 30만 차이...
안심하고 잤던것은 엄청난 실수였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회사 출근하면서(오전 6시) 확인해보니 점수차는 여전했습니다.
그당시 제 점수가 140만 조금 넘었던걸로 기억했고, 별 문제 없겠지~ 생각하고 점심시간에 타 매장으로 이동하면서 랭킹을 보니...
... 오히려 11위로 밀려있더라구요?
그래서 오후 1시 30분인가부터 해서 남은 티켓 다 쏟아부어서 만든 점수가 150만점 후반대...
그래서 다시 8등을 진입해서 안심하던 순간...
제 밑등수의 분들도 저처럼 티켓을 쏟아부으며 순식간에 다시 11위로 밀려났습니다...
와... 진짜... 그 순간 심장이 막 두근두근 하면서 뛰는데... 어우...
그때 제게 남은 스킵티켓은 이것저것 긁어모아서 42개를 만든 상태였고...
윗 등수와의 격차는 약 5만점이었고...
그걸 체크한게 오후 2시...
여기서 제 나름대로 심리전에 들어갔습니다.
"만약, 여기서 내가 스킵티켓 없는 척 연기하고 오토로 돌리면 윗 등수들이 변신해서 그냥 있지 않을까?"
그래서 대충 견적을 짜고 김치전에 돌입했고...
정말 다행히도 그 전략이 꽤 먹혀들었는지 10분이 지나도 윗 등수의 점수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2시 55분까지 악을 쓰고 죽어라 오토를 돌리면서 최대한 점수차를 좁혔고...
2시 55분 당시 10위와의 점수 격차는 약 3만점.
스킵티켓 42개를 쏟아부으면 역전할 수 있는 격차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한을 모두 풀며 스킵티켓을 모두 사용했고...
스킵티켓을 모두 사용한 순간 오후 3시가 되어 이벤트 종료...
마지막으로 봤었던 10위와의 격차를 2500점 간소하게 앞서는 점수로 이벤트를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10위가 스킵티켓을 4개 이상 사용했으면 제가 11위 확정이 될 수 있는 상태.
결과 발표는 오후 6시까지는 진짜...
일을 하는건지, 한숨을 쉬는건지 지금도 기억이 안납니다.
그렇게 3시간의 가슴떨리는 시간이 지난 후 확인한 점수 결과는 위 사진과 같은 in10 공성 성공...!
역대 가장 살떨리는 이벤트를 성공하며 마무리 하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in 10 성공하니 진짜 기분은 좋네요 ㅎㅎㅎ
특히 오시인 호노카 이벤트라서 더욱 의미가 컷던 것 같습니다!
와...
이런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글쿠스타 하시는 분들 뒤늦었지만 이벤트 고생 많으셨습니다!
세상에ㅋㅋㅋㅋ 공성전 방어 성공 축하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진짜 살떨렸어요 ㅋㅋㅋㅋㅋ 라이브 시작 버튼 누르면서도 혹시나 윗순위에서 스킵티켓 쓰지 않을까... 손가락 벌벌 떨면서 누른 경험은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ㅋㅋㅋ
히이익!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딱 10!!! 거기다 10위권이면 오직 자기만이 갖는 칭호잖아요? 11위~50위면 싹다 50위인거랑 다르게...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ㅠ
감사합니다! 에르스테리아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 진짜 in 11로 밀려났을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 ㅋㅋ큐ㅠㅠ 그래도 성공해서 진짜 다행이죠...!
와 10위ㄷㄷㄷㄷㄷ 목표 달성 정말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보다 높은 등수는 제 심장이 못버텨서 손도 안댈 것 같아요 ㅋㅋㅋ 그냥 오시 이벤트도 무난하게 in 100 목표로만...
개인칭호! 축하드립니다
결국 얻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거 랭킹 올리는 것도 다 전략이군요ㅋㅋㅋ 일부러 스킵 티켓 안쓰고 간보고 계셨다니 저도 이제 다음 다음 다음 이벤트가 또 루비 이벤트인데, 이번엔 50위 칭호보다 더 높은 칭호가 목표거든요. 참고하겠습니다ㅠ
보니까 저는 운 좋게 제 위에 2명이 아슬아슬한 점수차로 얻으려고 살살 간보면서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심리전이 통했던 것 같고... 팁이라면... 보니까 교환소 이벤트는 대체로 180만점이면 in 10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예 목표를 그정도 잡고 미리 채워두시고서 이후 상황 보시는게 팁이라면 팁이겠네요 ㅠ
히익....!!
히이익!!!
흐이익 고수... ㄷㄷ
그저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ㅋㅋ
인간 승리의 현장ㄷㄷㄷㅋㅋㅋㅋ
남들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제 이야기가 되고나니 무시 힘들단 걸 체감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