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에선 카난이 과거에 친구 마리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걸 포기하는
즉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고(뭐 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후에 그것에대해 마리와 카난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화해한 후
서로 다시 같은 길(스쿨아이돌)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번 니지동 5화는 엠마의 시점을 통해 소중한 친구인 카린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싶은 것에 대해 망설이는 것에 대해
같이 고민을 해주고 엠마지신이 좋아하는것 좋아하는 이유 등 대화를 통해 카린을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이를 통해 카린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확실하게 말 할 수 있게되며 엠마와 카린은 서로 같은 길(스쿨아이돌)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 장면에서 개인적으로 울컥했습니다 ㅠㅠ
러브라이브 애니 제작진들은 친구라는 소재를 정말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특히 3학년! 카난과 마리, 카린가 엠마... ㅠㅠㅠ
거기다 스쿠스타에서는 조금 뭔가 심심했던 엠마가 이번 5화를 통해
어떤 캐릭터인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말 그대로 치유계 스쿨아이돌!!! 뭔가 언니를 넘어서 엄마같은 분위기..
추가로 여러의상들을 입은 부분은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특히 전 메이드복과 곰의상이....허...
또한 카린이 가지고 있던 잡지 표지에 있던 인물은 스쿠페스에서 나왔던 캐릭터들...!
(요런 깨알같은 부분을 넣어주는 제작진들..정말 감탄...)
매화마다 느끼지만 니지동 애니 제작진들은 니지동 그 자체에 애정이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되네요...
전 뮤즈때도 아쿠아때도 오시가 있었는데(물론 다른 멤버들도 다 좋아합니다 ㅎㅎ)
이상하게 니지동은 오시고르기가 힘들고 그냥 다 좋아요...하코오시...ㅎㅎ..
이번화 명대사
엠마: 하고 싶다고 생각 했을 때부터 분명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해!
아아 명대사ㅠㅠ 인정합니다!!
치카에 이어 니지동에선 어떤 명대사가 나올까 했는데 하...ㅠㅠ 거기다 엠마가 말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ㅠㅠ
치유계 스쿨 아이돌 ㅠㅠ
인정합니다 ㅠㅠ
그다지 부각되는 일이 적어서 그렇지 엠마가 참 심지가 굳은 애예요ㅋㅋ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화였어요
감동적이거 아주 잠깐이였지만 박력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끄흑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