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회차 계승 관련 질문글 쓰고 현자타임이 와서 한번 글 남겨봅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저도 오래간만에 게임다운 게임이 나와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플탐 15시간이고 6월 후반 쯤 되어갑니다.
솔직히 커뮤에서 타 사무소 아이돌 비중 본가 아이돌 보다 월등히 많은거 이해해 줄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는 더이상 컨텐츠 다운 컨텐츠가 나오지 않았던 본가 보다는 분가를 꽤나 즐기는 편이니까요.
다만 분기에 따라서 사용하지 못 하게 되는 아이돌이 나오는건 진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이 게임을 산 이유는 아이마스 프렌차이즈 전체를 좋아한다기 보다도 본가의 키쿠치 마코토 한 명을 좋아해서 산 겁니다.
5월이었는지 별로 관심이 없는 신데로 구성해야 하는 달은 꾸역꾸역 넘겼습니다.
6월이 그나마 최근에 많이 하는 샤니라서 잡고 있는 거지
특정 캐릭터 하나하나에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 아이돌류 캐릭터 게임에서는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이런 생각이 나온건지
무슨 팬들에게 분가 아이돌들 강제로 주입식 교육 시켜서 분가 이용자 늘리기도 아니고 말도 안 되는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래도 본가 아이마스니까 엔딩 까지는 꾸역꾸역 보겠지만, 회차에서 능력치가 계승되어 2회차에서는 많이 자유로워 지지 않는 이상은
2회차고 도전과제고 그냥 손 놓아버리고 싶은 수준의 게임입니다.
그래도 PC니까 특수한 모드가 나온다던지, 어느정도 능력치만 건드려서 원하는 아이돌 좀 라이브에서 보면서 플레이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진짜 아이마스 프렌차이즈가 좋은것이 아닌 특정 아이돌이 좋아서 구매하시는 분은 고민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백금마스는 게임답지도 않은걸 내놔서 뒤통수가 얼얼했지만 이번 작품은 자기들이 만드는 게임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게 만드는 다른 의미로 최악의 작품입니다.
악곡마다 가창 가능한 아이돌이 정해져 있는데 게임 외적으로는 비용 문제나 시간 땜에 아닐까 추측이 되는데 그걸 게임 내적에서는 스토리로 달마다 활동 아이돌을 나누는 것으로 표현한거 같아요. 그리고 원포올부터 스텔라 스테이지까지 본가게임이 무한 프로듀싱으로 인해 아이돌 1~2명만 키워도 나머지 얘들은 버스 태워주면 쉽게 깰 수 있어서 난이도가 무의미 했어요. 그래서 레벨 디자인 차원에서도 이렇게 한 거 같아요. 프로듀서분들에게는 담당 아이돌이 가장 우선이고 그들을 프로듀싱하는데 제한이 있다면 당연히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엑박마스부터 스텔라 스테이지까지 하면서 큰 아쉬웠던 것이 매번 처음부터 맨땅으로 시작하는 스토리에 식상함을 느꼈고 아이돌들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거의 없을뿐 아니라 아이돌과 프로듀서간의 커뮤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가 아쉬웠어요. 이번 작은 기존작의 매너리즘을 타파하고 여러 사무소간의 합작 프로젝트라는 진행하는 방식이며 다양한 아이돌들이 어울리는 모습들을 정말 충실하게 잘 표현했고 달마다 프로듀싱하는 아이돌이 달라져 잘 몰랐던 아이돌들의 매력을 알 수 있게 돼서 좋았어요. 향후 다른 사무소간의 크로스오버한 작품이 나온다면 훌륭한 모범 사례가 될 작품이고 그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게 참 캐릭터 게임이 갖고 있는 딜레마라고 생각해요. 제가 슈로대도 좋아하는데 슈로대는 매번 신작이 나올 때마다 난이도 문제로 유저들간의 큰 격론이 오가고 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로봇이 수월하게 무쌍을 찍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난이도가 쉬워서 게임이 쉽게 지루해진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어요. 제작진 측에서 이를 의식해 보완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 있다고 생각해요. 스탈릿 시즌은 달마다 프로듀싱하는 아이돌을 다르게 하여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게임 플레이에 긴장감을 주고 플레이어에게 도전 욕구를 줘서 저는 만족하고 있지만 {린튼}님 같이 쉽고 쾌적하게 플레이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걸 잘 알기에 차기작에서는 난이도 세분화시켜 나온다면 이런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로 입문을 해서인지 여러 아이돌 로스터 짜가면서 해보니 이런 캐릭들이 있구나 해서 알아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최애캐가 있으면 확실히 불만 생길만도 하실듯
최근 프렌차이즈의 아이돌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요즘 보기에는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본가의 아이돌 말고도 여러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아이돌 마스터를 완전히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작품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돌 로스터 강제화는 정말... 초반에 튜토리얼이라서 로스터를 제한한다고 생각하며 환불 기간을 넘겨버린게 정말 아쉽네요;; 사실 그냥 게임의 전체적인 난이도를 낮추고 아이돌 로스터를 바꾸는 것이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선택지였다고 봅니다.
악곡마다 가창 가능한 아이돌이 정해져 있는데 게임 외적으로는 비용 문제나 시간 땜에 아닐까 추측이 되는데 그걸 게임 내적에서는 스토리로 달마다 활동 아이돌을 나누는 것으로 표현한거 같아요. 그리고 원포올부터 스텔라 스테이지까지 본가게임이 무한 프로듀싱으로 인해 아이돌 1~2명만 키워도 나머지 얘들은 버스 태워주면 쉽게 깰 수 있어서 난이도가 무의미 했어요. 그래서 레벨 디자인 차원에서도 이렇게 한 거 같아요. 프로듀서분들에게는 담당 아이돌이 가장 우선이고 그들을 프로듀싱하는데 제한이 있다면 당연히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엑박마스부터 스텔라 스테이지까지 하면서 큰 아쉬웠던 것이 매번 처음부터 맨땅으로 시작하는 스토리에 식상함을 느꼈고 아이돌들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거의 없을뿐 아니라 아이돌과 프로듀서간의 커뮤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가 아쉬웠어요. 이번 작은 기존작의 매너리즘을 타파하고 여러 사무소간의 합작 프로젝트라는 진행하는 방식이며 다양한 아이돌들이 어울리는 모습들을 정말 충실하게 잘 표현했고 달마다 프로듀싱하는 아이돌이 달라져 잘 몰랐던 아이돌들의 매력을 알 수 있게 돼서 좋았어요. 향후 다른 사무소간의 크로스오버한 작품이 나온다면 훌륭한 모범 사례가 될 작품이고 그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MSaE님이 말하신 이번 작품에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전체적으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아이돌의 선택권은 유저에게 언제까지나 넘겨줬으면 하는 부분이에요 커뮤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유저는 게임의 레벨 디자인이나 난이도가 막아 서지 않는 이상은 그 캐릭터를 골라볼 거라고 생각해요. ofa가 여러모로 커뮤가 적어지기 시작한 시발점이지만 갑자기 진행이 막힌다던가 군더더기들을 잘 제거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말씀하셨던 간단한 버스 덕분에 쭉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아즈사나 미키로 진행해 보면서 그 둘에게 호감을 크게 가지게 된 작품이기도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작품도 그정도로 나와주기를 바랬던거 같아요. 물론 제가 좋아하는 마코토도 좋지만 후반부에는 이렇게 버스 태우면서 다른 사무소의 아이돌들의 매력도 느낄 수 있는 그런 게임을 원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린튼}
이게 참 캐릭터 게임이 갖고 있는 딜레마라고 생각해요. 제가 슈로대도 좋아하는데 슈로대는 매번 신작이 나올 때마다 난이도 문제로 유저들간의 큰 격론이 오가고 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로봇이 수월하게 무쌍을 찍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난이도가 쉬워서 게임이 쉽게 지루해진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어요. 제작진 측에서 이를 의식해 보완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 있다고 생각해요. 스탈릿 시즌은 달마다 프로듀싱하는 아이돌을 다르게 하여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게임 플레이에 긴장감을 주고 플레이어에게 도전 욕구를 줘서 저는 만족하고 있지만 {린튼}님 같이 쉽고 쾌적하게 플레이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걸 잘 알기에 차기작에서는 난이도 세분화시켜 나온다면 이런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 슈로대도 참 그렇지요... 슈로대는 난이도 보다도 시나리오 상으로 빠지는 로봇이 진짜로 팀에서 빠져나가는 상황 때문에 가끔 그 하나에만 몰빵해서 키웠을 때 드는 허탈감이 참 그랬었네요. 천옥 이후부터는 세일로만 구매하는 것 같네요
사실 근데 이번작품 난이도에 대해서는 저도 갸우뚱 하는게 난이도가 아이돌 로스터랑은 별개로 심각하게 낮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테스크 임무 실수로 한번 잊어먹어서 어이 없게 게임오버 한거 말고는 라이브도 실패가 없어서... 어떤 분들은 난이도 높다고 엄청난게 말이 많기도 하고 어느 시점부터 난이도가 갑자기 어려워 지는건지... 저도 절묘하게 레벨 디자인을 잘 해놨으면 로스터 강제화에 대한 불만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기도 한데 그것도 아니니까... 진짜 난이도에 대한 부분은 워낙 인터넷에서 어렵단 얘기를 많이 봐서 갸우뚱 하는군요
엑박마스나 2, 원포올을 해봤던 사람이면 금방 적응하겠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직관성이 떨어져 라이브에서 어떻게 해야 점수가 잘 나는지 몰라서 그런 온도 차가 발생한 걸로 보여요. 그리고 박자 맞추는 게 익숙치 않은 분들도 있는데 거기다가 무대에서는 아이돌들이 춤추고 있으니 산만하고 처음할 땐 유니즌 어필, 추억 어필, 어필 퍼센트 조정하기 등 신경써야 할 요소들 땜에 더 그런거 같아요
가창캐릭이요? 보나마나 전 캐릭터가 전 곡 다 부르기 빡세서 나온 꼼수라고밖에 생각안되죠.
사실 목소리는 전부 지원되지는 않아도 상관 없으니까 s4u처럼 아이돌만 세울 수 있어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저도 미키 하나 보고 샀는데 통수가 얼얼합니다. 그래도 쭉 진행하다 보면 다른 매력이 있겠지...... 하면서 플레이 중입니다.
확실히 특정 아이돌만 보고하기엔 아쉬움이 크더라고요. 본문에서 말씀하신 제한으로 2달을 그대로 묵혀둬야하기도 하고, 커뮤도 많아졌다지만 플탐도 길어져 한달에 1번 보는정도가 되고, 어디까지나 후레아이라 이전작의 개별스토리보단 많이 아쉽기도하고.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