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녹스 세팅 올린 김에 한번에 써보기로 했습니다.
OSX에서 안드애뮬을 돌리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1번 - 네이티브로 돌아가는 OSX 용 안드에뮬을 쓴다
2번 - 가상머신으로 윈도우를 구동하고 거기서 안드에뮬을 돌린다.
3번 - 윈도전용컴을 리모트로 조작해서 거기서 안드에뮬을 돌린다.
1번의 경우 OSX용 안드애뮬은 블루스택이 갑입니다. 푸리코네나 소전도 잘 돌아갑니다.
다만 블루스택이 꽤 사양을 요구합니다. 램이 8기가 미만인 맥은 차라리 OSX용 녹스가 나을수 있습니다.
2번의 경우 제가 현재 쓰는데 가상머신으로 윈도우를 띄우고 다시 거기서 안드애뮬을 불러오는 방식입니다.
어느정도 고사양맥을 요구하지만 스팩이 충분하다면 이게 가장 좋습니다.
저의 경우 윈도가상머신에 램을 8기가 할당하고 녹스에 램을 3기가 할당하고 사용중인데 붕삼같은 게임도
무난하게 돌릴수 있습니다.
특히 다중모니터 쓰시는 분들은 이 방법을 쓰시면 윈도와 OSX를 동시에 굴릴수 있어 업무편의성도 증가합니다.
가상머신 프로그램은 페레럴즈를 추천합니다. 구독제이긴 한데 돈값은 합니다. 최근엔 다이랙트X11을 지원하면서
가상머신 상에서 3D게임도 돌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상머신주제에 파스를 통과하더군요.
3번의 경우 저사양맥에서도 활용할수 있지만 윈도전용컴이 있어야 합니다. 집에 윈도우피씨가 있고
가벼운용도로 사양낮은 맥북같은거 쓰는 분들은 이 방법도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트리플 모니터를 써서 아래처럼 세팅하고 사용합니다. 혹시 다중모니터 쓰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됬으면 하네요.
꽤 빡시게 굴리지만 온도가 나쁘진 않습니다.
가상머신에서 파스돌리면 제 사양에서 3600점 정도가 나옵니다...위쳐가 돌아가더군요.
아래같은 뻘짓도 가능합니다..
글고보니 프리코네는 수패코 못먹고 접었네요..저건 예전 사진입니다..흑흑
붓캠으로 윈도 깔고 네이티브로 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코어M이나 저전력 CPU 단 맥북 쓰시는 분들은 비슷한 사양의 노트북으로 돌릴때 과연 앱플레이어가 쾌적하게 돌아가는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맥북은 맥북프로가 아닌 이상 쥐쥐죠...부캠깔고 네이티브로 해도 답이 안뜨더군요 코어엠은 진짜 서무업무용 이상으로는 못쓰겠습니다. 마누라에게 사주면서 재미삼아 돌려봤는데 정말 답 없더군요.
메인컴 CPU가 베이트레일 아톰인 사람 입장에선 코어M도 감지덕지입니다
헐 아톰 전 그거 스틱피씨 잠깐 쓸때 써보고 복창터지는줄 알았는데 그걸 메인컴으로 쓰신다니 ㅜ 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맥만 두대를 메인 컴으로 쓰고 있는데 ios에뮬레이터가 없어서 안드로이드 에뮬 때문에라도 윈도우 pc 써야 되나 고민이 있었거든요. 다음 osx 업데이트 때는 아이튠즈 같은 앱에 ios앱 돌릴 수 있게 기본 내장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에 나온다는 말이 있던데 확실하진 않더군요. 나오면 좋겠습니다. 뻘짓이 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