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권총
권총은 아무리 봐도 짤짤이 스타일의 콤보 연계형 캐릭터의 느낌이 날 수 밖에 없는 총기입니다.
연사속도가 빠르지만, 기본 데미지가 약한 것은
격투게임으로 치면 콤보를 연계해서 많은 데미지를 천천히 축적하는 스타일의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 있죠.
물론 몇몇 변종(데저트 이글, 콜파 등) 캐릭터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런 형태를 고스란히 가져간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만한 스타일.
2. 기관단총
적당히 잘 써먹을 수 있고, 사용하는 사람(=지휘관)의 역량에 따라 그 성능이 확 달라지는 적당한 밸런스 타입의 캐릭터입니다.
물론 기본 연계가 꽤 쉽다는 것은 대전 격투에서도 자주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소녀전선의 SMG 즉 기관단총이 이런 부분에 합당하게 들어맞는 건 반론의 여지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 돌격소총
기관단총과 비슷해보이지만, 거리를 적당히 벌리면서 들어가야 하는 견제형의 일부 스타일도 갖추고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의 밸런스형 캐릭터의 입장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총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의 기량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한다는 것이 동일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사용하기가 살짝 까다로운 감이 없지 않아 있다는 것.
그렇기에 상대방이 거리를 벌리기 전에 내가 먼저 들어가서 선빵을 쳐야 한다는 선빵 필승의 논리에도 들어맞습니다.
4. 기관총
연계가 잘 안되지만 그걸 무식한 화력과 막강한 스펙으로 씹어버리는 슈퍼아머 떡칠형 파워 캐릭터 1.
다만 내가 압박하기 전에 상대가 먼저 들어오게 되면 다소 불리해지는 감이 있어
어느정도 치고 들어갈 때를 판단하고 들어가야 한다라는 심리전을 걸어줘야 한다는 것이 동일.
5. 소총
깔짝 깔짝 대면서 거리를 벌리고, 순수하게 연계보단 견제에 특화된 원거리 특화형 캐릭터
이 이상 논할 건 없습니다.
6. 산탄총
슈퍼 아머 떡칠형 파워 캐릭터 2+모으기 특화.
말 그대로 내가 참았다가 터뜨려야 하는 모으기라는 요소가 추가된 파워 타입의 캐릭터.
그렇기에 사용자의 기량이 엄청 중요하고,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면 여러모로 골치 아파지는 까다로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동일.
특히 기본 공속이 빠른 편은 아니기 때문에 선빵을 잘못 맞으면 골로 갈 수도 있다는 것이 큰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