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에도 정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 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셨구나.. 하는 점
이런 분들이 계셔서
게임이 몇년동안 꾸준히 흥하고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이겠죠.
제작진이나 운영자측에선 정말 이런 유저들을 만족시켜줄 이유와 의무가 있다고 보는데
이것조차 제대로 못 한다면 정말 답답할 것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 소전은 너무 어려워서
컨텐츠 완전제패 보다는...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화분에 물주는 게임으로 변했지만 그래도 캐릭터들이 워낙 구여워서 지금도 즐기고 있습니다.
100렙 애들이 늘기만 하는 것으로도 재미있네요. 헐헐
애정과 열정이 지나쳐서 바로 접거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그냥 그런 고민하지 말고 조용히 사태를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게임일 뿐이니까 원하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끄고 트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글섭만 하는 유저니까.. 피드백 보정이 많이 들어와서 선행하는 한섭/중섭 유저분들이 목소리 높혀 힘쓰시는게 감사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