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드 MOD2로는 체력 손실이 너무 심한데 MOD3 하기는 뭔가 싫어서 스테츠킨 써봤다가 부대 궤멸당한 이후로 버렸는데(첫 도펠에서 삑나서 유탄 맞고 링크 하나 까이고 스노우볼링 굴러가서 퍼니셔한테 전멸당함) 그래서 다른 편성으로 잡아보려고 이리저리 굴려봤으나...
1. 퍼니셔의 문제
걸어오는 동안 받는 데미지 50% 감소가 달려있어서 Kord로 두들겨도 안 죽더군요. 결국 아군에게 붙은 후에 때려잡아야하는데 문제는 퍼니셔의 사거리는 2칸. 일반적인 14578 배치를 하면 탱커가 맞을 때 후열도 같이 맞습니다... HS로 실드를 줘도 금방 안 죽어서 결국 실드 벗겨지고 두들겨맞는 경우가.
그러면 인형을 1줄만 두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상기한 3개조 웰로드 M4 HS 빼고는 뭘 넣어도 딜이 후달리고 5HG보다도 탄식을 많이 먹습니다. 거기에 탄식 소모 무시하고 짜고 369번에 실드 달린 인형 두니 발생한 문제점.
2. 걸어오는 도펠죌트너와 전진배치 스트렐치
일단 369번에 인형이 있으면 스트렐치 전진배치를 해놨는지 문 열리자마자 인형이 두들겨 맞습니다. 그거면 참는데 뒤에서 도펠죌트너가 걸어오네요? 유탄 따당... 또한 인형이 다 붙어있을 때의 문제점은 도펠죌트너가 평타로 쏘는 유탄 스플래시로 후열이 쳐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딜이 후달리면 HS 실드로도 다 보호 못하고 전체 장판 맞으면 인형 박살납니다. 퍼니셔 까려고 이상한 인형 쓰면 결국 도펠죌트너 잡을 딜이 좀 후달리더군요. 아니면 HS 없이 딜에 힘줘도 살짝 어긋나면 메인탱 뒤에 있는 인형이 평타 유탄 맞고 링크 까입니다...
이상한 조합 쓰면 가끔 로델레로도 다 못 죽이고 레이저 맞는 불상사가 발생. 그래서 어차피 맞는 게 전제면 전부가 HG라 탄식과 수복 비용이 싼 5HG를 굴리는 게 두번째로 가성비가 나왔습니다. 특히 2개조 웰로드 쓰면 7번 자리 데저트 이글이 안 맞아서 5번 자리에 오는 진형 버프 포기하고 2번 자리에 P22 같은 거 박으면 파이슨이 퍼니셔에게 맞아서 체력 손실 올 확률도 줄고... 그냥 웰로드 3개조 하는 게 낫지만 그냥 평범한 주간 5HG인 데저트 이글/콜트 파이슨/HS2000/PPK/PX4 스톰에 5성 요정 달고 때려도 뭐 체력 손실은 그냥저냥... 정말 한대도 안 맞을 생각이면 철혈밖에 답이 안 보이니 저처럼 자경도 파밍하면서 짜낼 생각 아니면 데린저 EX는 안 도는 게 답입니다... 왜 새비지 파밍보다 힘들어 구웨에엑.
앗... 아아... ㅠㅠ
이러시면 좀 할만합니다. 전지역 EX 파밍용..
새비지를 다시 캘 때는 괜찮겠네요...
데린저파밍 EX는 수복이고 뭐고 그냥 5딱으로 때리고 있습니닭
이걸로 도는 중인데 mvp는 거의 다 오륙이가 챙깁니다. 개시바거 대신 한조 써도 비슷하고 이걸로 새비지 ex도 거의 무피해로 되더군요. 시작하면 바로 캘리코 3번으로 내렸다가 로댈레로 멈추면 2번으로 빼는 방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