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초 저스펙 공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고인물 분들은 쉬운 모양이지만
뉴비 입장에선 일단 꿈 훔치기의 난이도가 엽기적입니다.
스토리 맵의 적들보다 두 배 이상은 강한 잡몹이 경험치는 절반만 주는 건 레벨 사기라고 밖에는...
공략하신 분의 조언으로 중화기에 의지하기로 하고
2성 밖에 못 올렸지만 2B14를 60렙까지 올리고 주력제대를 한계까지 강화하니
전투 한 번에 2~3명 중상으로 간신히 이길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전투 한 번 마다 수복하면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휘부에서 우주 방어를 치고 올라오는 적을 다 죽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은폐상태의 적이 무한 리젠은 아닌 것 같더군요.
그러다 보니 시마무라가 올라왔는데 사정거리 밖에서 무한 소환을 하는 기믹성 보스인 거 같은데화력이 부족한 탓인지 상대하기 까다로웠습니다.
패퇴하기도 했지만 재소환으로 다시 들이대면서 싸운 끝에 수동컨으로 간신히 엠포의 필살기를 발동해서 잡았습니다.
미즈카네는 잡몹보다 약해서 별 거 없습니다.
이렇게 꼴사납게 이겨도 업적 딸 수 있습니다.
혹시 꿈 훔치기에서 고전하는 뉴비분이 있다면 몸 비틀어 들이대 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포기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E4를 500런 할 생각도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건 너무 괴로울 거 같아서 발악해 봤습니다.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온 몸 비틀기 할때가 재미있어요... ㅎ_ ㅎ;;
어떤 의미에선, 주인공 처럼 필사적이 되는 느낌이지요.
마지막 전투 하드에서 토큰 50개가 걸려서 했더니 달려오는 애들 너무 안 죽어요..😢
하드는 적 전투력이 9만 정도 되던데 고인물들 그거 어케 잡는지.
첨에 샷건제대로 갔다가 적 소총 화력 높아서 녹고 보스 하나는 보호막 계속 충전해서 녹고 개조 G11 개조 리베롤, 개조 수오미 개조 Ak15, 모나 수호요정으로 가니깐 잘 잡네요. 리트 2번 하고 잡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