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질투는 아니고, 저럴 이유는 있었음.
유방은 한왕 시절 얻은 첩인 척부인을 총애해서 슬하에 여의라는 아들도 두었는데, 늙은 유방은 괄괄한 여후를 싫어했고 제 아들을 황제로 올리고 싶은 척부인의 배겟머리 송사도 있어 여후 소생인 태자를 폐하고 여의를 태자로 세우려 시도함.
신하들이 질겁해서 들고 일어나 반대했는데, 명분은 적장자를 이유없이 폐할 수 없다는 것이나 실은 여후는 별거없는 반란군 지도자인 유방을 명문 여씨가문이 지원해 황제로 만들었다는 상징이기 때문. 황태자는 유가와 여가의 결합의 증명이고.
잘못하면 황제 노망에 나라가 쪼개질 판이니 신하들이 극력 반대한 거.
이 와중에 ↗될뻔한 여후는 척부인에게 원한을 품게 되고 유방 사후에 본문과 같은 끔찍한 짓으로 보복함.
그리고 이 사건에서 의외로 반발이 미미한 걸 알게 된 여후는 유씨의 제국을 여씨의 제국으로 바꿀 야심을 품게 되지.
맞는거같은데 ㄷㄷ
악독하기 그지없다
사실 뒷사정까지 알고보면 척부인이 진짜 이악물고 깝친거긴 해서 여후가 아니었어도 죽긴 죽었을거임 물론 저렇게까지 잔인하게 죽인건 그때나 지금이나 씹뇌절 취급이긴 했지만
단순 질투는 아니고, 저럴 이유는 있었음. 유방은 한왕 시절 얻은 첩인 척부인을 총애해서 슬하에 여의라는 아들도 두었는데, 늙은 유방은 괄괄한 여후를 싫어했고 제 아들을 황제로 올리고 싶은 척부인의 배겟머리 송사도 있어 여후 소생인 태자를 폐하고 여의를 태자로 세우려 시도함. 신하들이 질겁해서 들고 일어나 반대했는데, 명분은 적장자를 이유없이 폐할 수 없다는 것이나 실은 여후는 별거없는 반란군 지도자인 유방을 명문 여씨가문이 지원해 황제로 만들었다는 상징이기 때문. 황태자는 유가와 여가의 결합의 증명이고. 잘못하면 황제 노망에 나라가 쪼개질 판이니 신하들이 극력 반대한 거. 이 와중에 ↗될뻔한 여후는 척부인에게 원한을 품게 되고 유방 사후에 본문과 같은 끔찍한 짓으로 보복함. 그리고 이 사건에서 의외로 반발이 미미한 걸 알게 된 여후는 유씨의 제국을 여씨의 제국으로 바꿀 야심을 품게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