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던파)디레지에가 정말 외로워했을 거란 근거

[보라색피부좋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기억 속의 디레지에와 마주해서 대화하는 스토리가 있다.

디레지에는 자신의 기운을 버티는 모험가를 흥미로워하고

대화를 시도함

'이렇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상대가 얼마 만인지'

억울함 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험가가 가야 할 때가 되자

작별의 인사도 해주는 디레지에

자, 여기서 주목할 부분

디레지에는 모험가와의 만담을 '즐거운 대화'라고까지 표현할만큼 즐겼다.

그런데...

모험가는 이때 딱 두마디밖에 안 했다.....

많이 외로웠구나.........

[쿠메카와 미스즈]

점점 꼴려지네

[보라색피부좋아]

네..?

[쿠메카와 미스즈]

슬슬 누가 대답만 해주면 말이 많아지는 음침슬렌더로보임

[보라색피부좋아]

이제 디레봇치라고 부르면 되는가

[카나 아나베랄]

그럼 내가 여기 걸어왔겠냐? 는 진짜 어처구니 없음이 느껴져서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보라색피부좋아]

귀여워ㅋㅋㅋ

[지나가는사람A]

디레지에는 저 악역이라 하기 애매하고 선역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면이 괜찮은 것 같은데 PC 판에는 희한하게 성격을 바꿔버린게 별로인데 그래도 PC 든 모바일 이든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굼은 하네

[홀더놀로지]

PC판은 시로코의사념이 진실을 알려주는바람에 운명을 거부한답시고 날뛰기 시작해서그만...

[지나가는사람A]

생각해보니 그랬네 시로코의 사념을 그걸 깜박했네

[루리웹-1797495949]

솔직히 디레지에는 저런 초연한 모습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