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복귀한 몬린인데요.

[티타늄 브롬톤]

이게 괴이 연성까지 있으니

세팅 짜보려는데 머리통이 터질 거 같네요;;;;

위합 태도는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공격7

약특3

슈회3

발기3

납도3

회성5

회거2

밧벌3

교격3

축공3

냉연3

강심2

천붕3

요렇게 쓰고 싶은데

이 스킬 다 띄울 수 있을까요???

[티타늄 브롬톤]

선브 스킬 시뮬로 돌려보니 안뜨네요;;;
호석은 회성5 회거1 4-1-1 있어요.

[Jenu]

조금 조절해봅시다.

회성, 회거
회성5가 물론 좋긴 하지만, 어지간히 몬스터의 공격에 타이밍을 맞출 수 있는 헌터라면 5와 4의 체감차이는 그렇게까지 크지 않은 편입니다. 세팅의 다른 부분에 욕심이 있다면 4로 줄여봐도 괜찮을겁니다.
회거는 1 추천합니다. 위합태도는 위합차지를 모두 마친 후에는 일반 이동이 되지 않아서 회피버튼을 통한 스탭으로 이동해서 위치를 잡고 때려야 되는데, 회거2 는 아무래도 너무 이동거리가 깁니다. 몬스터 머리 앞에 정확하게 자리 잡기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강심
1렙으로 줄입시다.
강심으로 몬스터의 일부 공격을 그냥 몸으로 받아내면서 위합해방베기를 때려박는게 유효한 전법이긴 한데, 이렇게 하려면 '기절내성' 이 필요할겁니다. 강심이 그거까지 막아주진 않으니까요.

천의무붕
1or2 렙으로 줄여도 괜찮다고 봅니다.
천의무붕3 이 가지는 장점은 예리도 무한과 스태미나 무한입니다. 스태미나 무한은 태도에게 의미있는 능력은 아니니 예리도 관리가 핵심인건데, 1or2 렙의 '신속교체시 예리도 회복' 으로도 전투지속이 가능합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보라예리가 짧은 무기를 어떻게든 유지해서 쓰겠다는 방향만 아니라면요.
무기로 '폭염도 바젤프로지오' 를 쓰려고 할 경우에만 예리도 문제가 있을거 같은데, 어떤 무기를 쓰려고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약특, 발도술기
약특50+발도술기60=110 이 나오는데, 역시 조금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약특을 하나 뺀다던가?
역회심이 붙어있는 '폭염도 바젤프로지오' 를 쓰려고 할 경우에만 110 을 모두 땡겨써도 좋을거 같군요.

교격이나 축공강을 줄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1렙으로 낮추면 세팅하기 편해질거 같군요.
축공강이 뽑아내기 더 어려운 스킬이므로 축공강을 줄이면 세팅 난이도가 확 내려가고
교격은 그리 지속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위합해방을 맞추기 전에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해서 효과를 받고 해방베기를 써야할텐데 3렙까지 땡겨쓰기에는 은근히 해방베기 박기 전에 회피할 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몬스터를 다운시켜놓고 패야된다던가 등등.
이 둘을 줄인다면 강한건 교격1 축공강3 이 강할거 같고, 세팅이 편해지는건 교격3 축공강1 이 더 편해지겠네요. 교격1 축공강1 하고 유틸을 더 많이 채워넣는 것도 시도는 해볼만 합니다. 그거 대미지스킬 좀 줄인다고 사냥속도가 월등히 차이난다던가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호석은 나쁘지 않긴 한데, 가급적이면 회성 회거 같은 장식품으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스킬들 보다는 장식품으로 뽑아내기 어려운 스킬을 호석에서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축공강, 냉연, (쓸 생각이 있다면) 업개수라 등등.

[티타늄 브롬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보면서 쳐내야 할 스킬들을 고민해보겠습니다.

[대왕수염고래]

발도술 기는 효율이 그닥이라고 아는데
차라리 간파 적당히 넣고 광룡증 식1 광룡증 상2 넣는게 벚꽃 난사에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싶네요.

회성은 선위3으로 퉁치는게 가능합니다.

[대왕수염고래]

그리고 호석을 축공강이나 냉기연성이 붙은 더 높은 밸류의 것을 뽑아 내는게
여러모로 효율이 좋을 거 같아요.

[Jenu]

위합 태도는 벚꽃철충베기로 코팅을 채우고 위합해방베기로 대미지를 넣는 구조인데
벚꽃은 사실상 대미지를 위한 기술이 아니고, 위합해방베기는 3타 전부 발도술 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위합태도에 발도술 기는 회심을 채우기 위한 매우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광룡증은 저도 다른 무기 쓸 때에 참 선호하는 스킬이긴 하고 벚꽃을 많이 써야하는 위합태도에게 광룡증 상이 좋을 수 있는데 역시나 대미지의 대부분이 위합해방베기에 몰려있는 위합태도의 특성상 광룡증이 발병한 동안 코팅을 모두 소모한 위합해방이 한번 삑사리나는 불상사가 생기면 광룡증 극복 실패가 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누가 삑날걸 걱정하면서 사냥하나 다 맞추면 됩니다' 할 수도 있습니다만...ㅠㅠ

밧줄벌레 관리용으로 위합태도에게는 풍전을 좀 더 권하고 싶네요.

선위는 솔플에서 양동주 박고 쓰면 괜찮은 스킬이긴 한데, 카운터 위주의 특수납도는 자기한테 어그로가 끌리면 좋지만 선위의 회피능력이 별로 필요 없고, 위합태도는 벚꽃도 위합도 차라리 자기한테 공격이 안 오는 쪽이 더 이득이기 때문에 (위합의 차지버튼을 떼는 것으로 카운터를 칠 수 있긴 합니다만 위합의 목적은 그게 아니죠) 양동주를 넣기도 뭐하고, 그러면 '몬스터가 나를 봤을 때에만 발동' 하는 선위의 조건이 애매해집니다. 내 옆에 가루크나 맹우가 몬스터의 어그로를 먹고 광범위 브레스를 발사했는데 선위가 꺼진 것을 모르고 회피하려다가 아프게 쳐맞는 슬픈 일이 종종 벌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선위는 가드무기가 쓰기에 매우 좋고 회피를 목적으로 쓰기엔 아쉬운 경우가 많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홀딩업]

스킬 맥스에 연연하시는거 같은데 스킬 조정이 좀 필요할거 같네요.
먼저 썬브 대부분 무기는 밧벌이 밥줄인 경우들이 많습니다.
특납 태도보다 필요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어찌되었든 풍전 광룡증 식 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천의무붕 자체는 좋은 스킬이지만 효율로만 봤을때는 2레벨이 가장좋고 온리 위합 태도만 운영한다면 다른 스킬들을 생각 해 볼수도 있습니다.
교격때문에 회성 회거 넣으신거 같은데 너무 과한 느낌이 많네요
강심도 2렙이면 두번 막는것도 아니라서 1렙이면 충분하고
여기에 기절 내성도 올려야 하고 틈틈이 1레벨 장식주도 끼어야 하는데 나중가면 1렙 장식주 구하기 힘들어집니다.
발도술 기는 위합 태도에 효율은 좋은데 결국 나중가면 간파쪽으로 가닥 잡게 되있어서 이것도 생각해봐야 하고
띄울거 다 띄우면 업개수라도 있어야 하는데 사실상 회성회거 교격 다 띄우고 슬롯 엄청 빡빡해서 안들어갈거예요
호석 자체도 회성 회거 이런거 보다 냉기연성 축공강등 벨류 높은거 띄어야 세팅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