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사람 골라내는데 좋더라
연구나 이런걸 할려면
(결론) 이걸로 가기위해서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
+ 결론까지 가려면 필요한 지식
+ 그걸 계산하는데 사용할 툴
등등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더라
그래서 제목같은 질문을 듣고
전국에 신호등 많겠죠~
그런걸 왜 물어봐요? ㅎㅎ
이런 사람들 보다가
대충 우리나라 국토가 10만 제곱미터,
그중에 7할은 산이라고 하죠. 평지가 3할이고,
제가 출근하는데 대략 nkm를 오는데, 신호등 n개를 마주칩니다.
그러면 도심지에서는 nkm당 신호등 1개라는 소리가 되고,
고속도로에는 신호등이 없겠죠?
하면서 대충 이리저리 암산 하더니
대한민국의 정확한 국도,고속도로의 비율은 모르겠지만
대략 n만~n만개 사이의 갯수가 될 것 같네요.
라는 박사님 보고
와 쥰내 멋있다.
저러니까 혼자서 수억~수십억 과제들을 따오지 싶었음.
그래서 대기업에서 면접자들에게 물어봤다는 황당한 질문 같은게
아 이 사람이 즉각 계산해서 결론내는 사람인지 그냥 암기한 정답 꺼내는 사람인지
이렇게 알아내는구나! 하고 깨달음.
이래서 이과를 가야하는군
이래서 이과를 가야하는군
신호등 계산 추론 같은건 문과 지식 영역내에서도 되긴 한다 ㅋㅋ
하루에 유게에 올라왔다 강등당하는 글이 몇개일까?
큰 수를 다루는 질문 비슷하게 "사람 몸에는 몇 개의 원자가 있을까?"도 있지
내가 그러니까 역시 오타쿠들은 쓸데없는데 열중한다고 하더라 하 시발
박사학위 있어?
읎어
그러면 그래서 그래 박사학위를 따고 똑같은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다르게 볼거야
역시 오타쿠니 박사까지 따는거야.
그냥 장광설이지만ㅋㅋ
그냥 뻘질문할 장소와 인물인지 존나 중요한 사람이 질문하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진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