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티비에서 틀어준거 녹음한 비디오로 쥬라기 공원 1 줄창 봤었는데 그건 어느정도 편집 가해진거라 처음 랩터씬 못봤던거도
나중에 알고 충격먹었음
그리고 쥬라기공원2가 상당히 잔인했다고 기억함
어릴때 보는데 좀 많이 무서웠음 사람들이 공룡한테 먹히는게
많이 나와서 제일 무섭고 끔찍하고 불쌍했던 씬은
혼자 도망치면 살수 있었을텐데 절벽에 매달린 트레일러에
들어있는 말콤 일행 구하려고 로프 나무에 묶던 에디라는
착한 아저씨 티라노 부부 나타나서 반으로 나뉘어 먹힌거
공룡 사냥꾼중에 스케빈저 역할 하는 조그만 콤프나투프스??
여튼 콤피라고 줄여부르는 작은 공룡한테 전기찜질 장난쳤었는데
그 응보인지 혼자 사냥꾼 무리에서 떨어져 길 잃을때
그 작은 공룡들한테 계속 쫒기고 쫒기다가 결국 잡아먹혔는데
사냥꾼 대장이 나중에 행방불명된 그 대원에 대해 언급하길
못 먹을 부분만 남겨뒀더군 이라고 언급하고
티라노한테 밟힌 사람 발에 붙어있는채로 두번 정도 더
발바닥에 붙어있다 시체 떨어지는거랑 폭포에 숨어있다가
등에 벌레 들어가서 몸부림치던 사람 티라노 혀에 감겨서
우드득 하는소리랑 같이 폭포물 붉게 물들던 거
씬들이 다 무서웠음....
공룡 많이 나온다 해서 어린 관객들 많았을텐데
트라우마로 남지 않았을까 싶음...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당시에 잃어버린 세계 처음 볼때 너무 무서웠다...
2는 그것보단 그 여자박사가 하는 지거리가 더 공포스러웠어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주인공 일행 말콤이랑 죽은 에디 빼고 다 환장 조합이었던거 같은데 그 여박사가 티라노 새끼 경솔하게 데려오는 바람에 티라노부부 어그로 끌린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