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자면 주술사는 마법사에 비해 체계나 교육이 제대로 정형화되어있지않아 불안정하고.
또 공식 설정상으로는 엄밀히 말해 정령들에게 "부탁"해서 힘을 끌어모은다고하는데요.
여러 소설상으로나 시네마틱같은 영상물에서 표현되는걸로는 굳이 그런 "부탁"은 없단말이죠? 가령 로칸이 사울팽을 만났을때 앞에있는 모닥불을 지피는건 간단히 법사들 마법마냥 행했다든가.
마법사들이 뭔가의 주문을 외우는거와는 다르게 주술사들은 묘하게 즉발 형식으로 나오는데.
뭐 급한 상황이라면 정령들도 후딱 힘을 빌려줄수는 있겠지만 평소에는 주문이랑 비슷한것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닌가...?
유일하게 무언가 요청하는건 "천둥과 불과 번개여 내 부름에 응하라!" 인데 이건 일방적인 명령조로 말하는거고 말이죱...
사전에 미리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해놓고 사용할때는 즉발적으로 사용하겠죠... 사용할때마다 부탁하자면 한도 끝도 없으니..;; 정령이 마음에 안드는일에 힘을쓰면 정령이 힘을 안빌려주는데 매번 부탁하는구조라고하면 아예 부탁을 안들어주면되니까 애초에 정령이 마음에 안드는일 자체를 못할테니까요.
부탁하는 장면 많지 않아요? 당장 스랄부터 '내 부름에 응해다오'하고 상호교류하는 투로 말하던데...소설상에선 바인이 마가타 토템 부수면서 '정령들이 빡치면 니 조또 아니겠지. 나중에 정령들 신뢰 복구하려면 고생 좀 할거다'라고 까는 부분도 있고....소설에선 주술사 묘사가 나올때마다 주술사가 명백히 정령 아래에서 굽히고 들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스랄이 대격변때 혼란에 날뛰는 힘으로 강제하긴했는데 이건 주술사들 사이에서 거의 사술에 가깝고...
와우의 주술사는 흔히 판타지에 많이 나오는 정령사랑 비슷하게 계약을 맺는다고 보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안보이는데서 미리 부탁했을지도. 주술사도 주술사지만 판다렌 마법사도 설정 되게 애매모호함. 굳이 따지면 모구에게 지배 받던 시절에 모구들 쓰는거 보고 따라했다 식으로 퉁치면 되긴 하지만, 되게 임시방편적인 설정인지라
고블린 주술사는 돈으로 매수했다는게 공식이었던걸로
고블린: "거래"입니다. (엄.근.진.)
게임 내 표현의 한계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사제와 성기사도 설정 그대로 살리자면 진영과 종족에 따라 달리 표현해야하지만, 게임내 표현으로는 그냥 "성스러운빛" 하나로 퉁치니까요
설정 하나하나 다 따지면 글쓴분 기준으로 제대로 된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게임이니까 그러려니 하는게 편합니다
게임상으로보다는 다른 매체에서 보여주는것도 비슷비슷하다보니 하는말.
사전에 미리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해놓고 사용할때는 즉발적으로 사용하겠죠... 사용할때마다 부탁하자면 한도 끝도 없으니..;; 정령이 마음에 안드는일에 힘을쓰면 정령이 힘을 안빌려주는데 매번 부탁하는구조라고하면 아예 부탁을 안들어주면되니까 애초에 정령이 마음에 안드는일 자체를 못할테니까요.
그냥 자연 정령의 우두머리로 설정하면 편할텐데 협조 방식이 좀 웃기고 거추장 스럽긴 함
와우의 주술사는 흔히 판타지에 많이 나오는 정령사랑 비슷하게 계약을 맺는다고 보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부탁하는 장면 많지 않아요? 당장 스랄부터 '내 부름에 응해다오'하고 상호교류하는 투로 말하던데...소설상에선 바인이 마가타 토템 부수면서 '정령들이 빡치면 니 조또 아니겠지. 나중에 정령들 신뢰 복구하려면 고생 좀 할거다'라고 까는 부분도 있고....소설에선 주술사 묘사가 나올때마다 주술사가 명백히 정령 아래에서 굽히고 들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스랄이 대격변때 혼란에 날뛰는 힘으로 강제하긴했는데 이건 주술사들 사이에서 거의 사술에 가깝고...
블자놈들 또또또 설정 짜놓고 제대로 안지키네 ㅉㅉ 할려다가 설알못인건 저였구연.... 대가리 박고 고대정령님들께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