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공포의 환영 너무 지치네요...

[SakuraWolf]

레이드 4~5시간씩 해도 힘들기는 커녕 던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pve 컨텐츠를 좋아하는데 공포의 환영은... 한두번 돌고나면 정신적으로 너무 지치네요....

엿먹어보라고 넣은걸로밖에 생각 안될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CC기를 사용하는 몹들부터 각 지구별 패널티들도 어떻게 저리 사람 열받을 것들만 골라서 넣었는지 신기할 정도고... 이성 깎일때 나오는 소리도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거슬리네요. 소리때문에 당황해서 더 실수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 어떻게 이성이 깎일지 모르니 계속 긴장하고 있어야 해서 더 피곤하구요.

진짜 맘같아서는 환영 때려치고 싶은데 망토 업글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해야하니... 진짜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와우 하면서 겪어봤던 컨텐츠 중 최악이네요. 오그리마는 그나마 쉬운 편인데 다음주 또 스톰윈드로 바뀐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쇼코&키라리☆]

그 뭐냐 C자형으로 포위하는거 진짜...

오늘 기술 피할때 떠서 스턴되고,
스턴되서 넴드 기술 쳐맞아서 또 스턴되고,
피하려고 점멸하는데 턱에 걸려서 제자리 점멸되고 또 스턴되고 풀려서 캐스팅 몇번 하다 기술 피해야는데 C자 떠서 또 스턴되고 또맞고...

이뭔...

[에크이크야크]

저처럼 컨트롤이 미숙한 유저에게
지난 주 스톰윈드의 '그을린 발'이었나?
그건 정말 개발자가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짜증 나더군요.

그래도 망토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환영을 돌고 있는 자신을 보면,
내가 놀려고 게임을 하는 건지, 숙제를 하려고 게임을 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ㅎㅎ

[☆쇼코&키라리☆]

전 반대로 그건 크게 짜증이안나더라구요.

스톰윈드에선 이동하면 이동할수록 이감 디버프 쌓이는 그건 진짜...

웃긴건 둘다 악사는 커버가능 ㅋ

공포 환영은 근딜이 굉장히 유리한데,

그 중 악사가 원탑이더라구요.

들은 바로는 레이드, 쐐기도 악사 선호한다던뎀.

[FF7R]

전 재밌던데;

[치엥치엥]

재밌는뎅

[darkcrash]

기념품으로 찍는 특성 마지막꺼 찍는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그거 찍으니까 걍 혼자서 5상 찍음.

어제 첨으로 5상 혼자서 돌고 가면 먹었습니다.

[애욕의치훈]

전 오히려 그래서 재밌는데... 그 정도도 없으면 너무 쉬워서 오히려 금방 질리지 않을까요? 아 물론 위에 분이 말한 것처럼 이중 인격인지 뭔지 그것 때문에 어제 그릇 두개나 날려먹긴 했습니다. 육성으로 욕이 나오긴 했죠 ㅋㅋㅋ 근데 뭐 그게 재미 아닐까요

[마이크모하임]

저는 야냥키우는데 야냥은 어차피 본체 딜 비중이 별로 안높으니 상관없는데 근딜이나 다른 원딜들 이번 주 이중인격 겁나 짜증날거 같더라고요 ㅋㅋㅋ

[76번째 멈춤쇠]

지혜의 골짜기 끝나고
제칸 도우러 말타고 가는데
이중인격 발동되서 기절되는 경우
진짜 많아요.

[루리웹-4878376235]

C자포위망은 발동3초전에 화면외각이 퍼런빛이 도는데 전투중에는 바빠서 잘 안보이지만 비전투시에는 대강 보이더라고요

[Kanoth]

이게 숙제처럼 느껴진다는건 결국 이게 그냥 재미없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