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게임이 스카이림처럼 서브퀘 깨는 맛이 좋네요.
메인인지 서브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ㅋㅋ
60까지 스톰윈드에서만 키워서 그런가 오리지날 지역이 인상적인 퀘가 많은것 같아요.
불곰 중대 돕는퀘는 누가봐도 람보이고 ㅋㅋ
최후도 비장하고 메인 스토리는 상당히 진지하게 흘러가는거 같은데 이렇게 경박한 느낌의 퀘 하나씩 들어 있는게 깨알 재미네요.
기어댕길땐 몰랐는데 날탈 타고 스톰윈드 돌아다니니 건물 디자인은 워3 시절 그대로인것도 좋고
게임이 오래되서 그런가 다음 확장퍅 지역 넘어갈때마다 느껴지는 전반적인 그래픽 상승도 신기합니다. ㅋㅋ 같은 게임 하는기 맞는지 싶을 정도로 많이 바뀌는군요.
게임 이름값 하는거 같습니다. 진짜 워크래프트 세계 그자체를 보여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그리고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와우 종족 중에는 인간이 왜소한 편이네요. 거구의 인남캐를 하고 싶었는데 쿨티라스인은 첨부터 생성이 안되고 일반 휴먼 남캐는 나이트 깐프보다 머리 하나 작고 오크나 드레나이 타우렌 트롤 같은 종족이랑은 넘사벽의 체급 차이가 나고... 체급만 보면 휴먼 끼라이언스가 호드 상대로 이정도로 버텨내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일단 메인퀘랑 서브퀘를 구분해보자면 월드맵에 느낌표가 뜨는 지역업적 달성조건 퀘들이 메인이라 볼수 있습니다
아하 어쩐지 분명 지나가다 보면 느낌표 뜨는애들이 있는데 월드맵엔 안뜨더니 그걸로 구분하는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