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어둠땅은 떡밥이 아주 골고루 분배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딱 하나의 연결고리만 의문인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바로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의 반출 경로입니다.
룬 조각사가 아주 오래 전에 포로가 되었고, 간수에게 기억을 빼앗겼습니다.
이 두 가지는 간수가 만든 것이지만, 간수는 이 물건을 만들 지식이 없었으며, 룬조각사 역시 원안을 가진 존재는 아닙니다. 이 두 가지는 태초의 존재가 가진 지식에서 유래했고, 간수의 힘으로 만들어졌으며,
최근 시네마틱에서 공개된 푸른 수정을 통해서
힘을 부여받습니다.
그렇게 나락에서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가 만들어지고 그렇게 지배의 투구에 간수의 의지가 투영되었다는건데...
이 두 가지는 어떻게 나락 밖으로 나갔을까요?
나스레짐이 관련된건 분명한데.
이걸 어떻게 풀었을지 궁금하네요.
태초의 존재의 룬 - 룬조각사의 도안 - 기억 뺴내기 - 간수의 제작입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워크래프트
물질 우주 창조 후 티탄 각성
-> 아니 물질우주에 악마가 자꾸 들어와서 깽판을 치는구만.
-> 살게라스 출동!
-> 깨어나지 못한,어린 티탄의 영혼이 악몽을 꾸며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발견.
-> 나스레짐을 통해 공허의 군주의 계획을 듣고, 불타는 성전을 시작
-> 불타는 성전 중에 어린 티탄 아제로스를 발견하고, 침략, 칼도레이를 통해 아제로스를 얻으려고 했는데, 대실패
-> 불타는 군단의 악마 대신 하수인을 보내는 작전 시작.
-> 나스레짐이 영혼을 가두는 안 녹는 얼음 같지만 수정같기도 한 것(나락에서 볼 수 있음), 서리한, 지배의 투구를 가져옴.
-> 넬쥴 선물 세트 투척! 리치왕 넬쥴이 스컬지 조직
-> 나스레짐을 넬쥴의 감시역으로 아제로스로 보냄
-> 나스레짐, 말가니스 때문에 아서스가 리치왕이 됨
-> 리치왕 아서스 때문에 실바나스가 밴시가 됨
-> 리치왕 아서스가 돌아와 아버지를 죽이고, 우서도 죽임(어둠땅에서 계속)
-> 나스레짐, 바리마트라스가 언더시티에서 반란을 일으켜서 복수의 대리인이 분노의 관문에 참여 못함.
-> 볼바르가 죽지 않고, 아서스에게 고문 당함
-> 리치왕 아서스가 어둠땅으로 가고, 볼바르가 리치왕 됨
-> 실바나스가 뒤늦게 얼음왕관 도착 후 ■■, 죽어서 고통받는 아서스의 영혼을 봄
-> 발키르가 실바나스 구함(실바나스가 나락에서 간수를 만난 거라면, 발키르는 나락에서 실바나스의 영혼을 빼내 온 것)
-> 실바나스가 헬리아와 거래, 실바나스는 에이르를 얻으려고 하지만 실패
-> 실바나스 대족장되고, 전쟁 벌임(아마도 어둠땅의 심판관이 고장난 시점 이후)
-> 실바나스가 텔드랏실을 불태우고, 이 때문에 티란데는 밤 전사가 됨(텔드랏실의 영혼은 나락으로 직행, 몽환숲 연극 참조)
-> 실바나스가 어둠의 힘으로 강해지고, 리치왕 볼바르를 찾아감.
-> 지배의 투구를 찢어서 나락과 아제로스의 장막이 박살났고, 나락에서 온 키리안 나락살이가 살아있는 지도자들을 사슬로 묶어서 납치
-> 티란데는 나타노스를 죽이면서, 실바나스의 행방을 알게 됨.
-> 지배의 투구에 남은 흔적을 쫓아서 칠흑의 기사단 선발대가 지도자들을 구하러 나락으로 출동
-> 티란데는 실바나스를 죽이러 출동
-> 나락에서 칠흑의 기사단은 전멸, 다리온 모그레인은 포로가 됨.
-> 나락 방랑자만 태초의 존재가 남긴 차원석을 활성화시켜 오리보스 도착
-> 어둠땅의 문제를 해결하다가, 말드락서스의 전직 남작을 구하면서 모그레인 부자 구출, 베나리 만남.
-> 레벤드레스에서 보이지 않는 손님, 나스레짐이 어둠땅, 더 나아가 다른 영역의 힘과도 연계된 것을 알아냄
어둠땅, 성약의 단 결속 이후....
-> 베나리는 알 수없는 이유로 나락을 떠나지 않고, 계속 나락방랑자를 통해 무언가를 계속 알아냄. 그 대가로 나락 방랑자도 토르가스트를 통해 지도자 구출.
-> 나락 방랑자는 우서의 영혼에 남은 서리한의 상처 때문에 충성의 용장 데보스가 배신한 걸 알게 됨
-> 데보스는 우서의 영혼에 남은 서리한에 새겨진 룬 문자를 보고, 간수가 산 자의 세상에 개입했다는 것을 알게 됨.
-> 데보스는 키레스티아에게 보고 하지만, 나락과 관련되거나, 성약을 넘는 행동은 금지되어 있어서 실패.
-> 심판관을 거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판단(키리안에게 금지된 일)하여, 아서스의 영혼을 나락으로 바로 떨굼.
-> 밤 전사 티란데는 토르가스트에서 날뛰고 있었고, 토르가스트의 고통받는 나이트 엘프 영혼이 몽환숲으로 구출됨.
-> 켈두자드가 어둠땅의 사이의 영역을 넘는 방법, 특히 나락과 나머지 영역을 나누는 벽을 약하게 만드는 의식을 연구 중인 것을 알아냄.
-> 데나트리우스가 레나탈에게 뺴앗은 지배의 메달을 켈두자드에게 준걸 알게 됨, 켈두자드는 나락으로...
-> 토르가스트를 계속 해매던 나락 방랑자는 바인, 제이나, 스랄을 구출하고, 안두인을 찾다가 샬라메인이 룬검으로 개조된 걸 알게 됨.
-> 그리고 룬조각사의 기억을 모으던 나랑 방랑자가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가 간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알게 됨.
오 영양가 있는 스토리 관련 글이다
지배의투구와 서리한 반출 경로는 예상이지만 레벤드레스에서 발견되는 공포의군주 관련 떡밥 보시면 대충 이해되실겁니다 걔네들의 기원이 어둠땅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불군에 잠입해서 넘겨줬을 가능성이 농후
아, 나락살이 키리안은 나락에서 나올 수 있네. 별 문제 없겠구나....
오 영양가 있는 스토리 관련 글이다
맨 첫 댓글에도 나오지만 나스레짐 종족이 레벤드레스쪽 벤티르 종족에서 나온 종족이죠. 얘내들이 전 우주적 스파이족이라 불타는 군단에도 잠입했는데 그때 킬제덴에게 전해준게 아닌가 하는 썰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