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퀘가 떡밥이 있는 퀘더라구요. 오픈쪽 3번째 관문 퀘입니다.
다름아닌 호숫골에 벤 하렌이라는 죽은 인물을 인도하는 사례입니다.
호숫골에서 평범하게 살던 남자입니다. 가족도 있고 딸 둘도 있지요.
평범하게 정원을 가꾸고 토끼를 잡아 고기를 마련하던 그는 늑대 한마리가 죽은 구울주위를 어슬렁거리는걸 봅니다.
물론 토끼사냥에 방해가 되니 산탄총으로 죽입니다.
정원 흙 치우고 고기 갖다주니 아내가 솔로몬 시장에게 목재 갖다주라고 해서 갖다주고는, 민병대 소집 이야기를 꺼내는 찰나(대령 트로드먼도 그대로 안에 있습니다. 호숫골 주변에서 군사업무 일임하는듯)
스컬지가 처들어옵니다(??!!)
마을회관을 판자로 문을 틀어막고 회관에서 농성할 준비를 하지만, 호숫골에 오리지널부터 있던 npc들은 건물은 소용없다, 각오되어있다 같은 말을 던지면서 사망플래그 던집니다.
우리 벤씨는 헐레벌떡 집으로 가서 집문 잠그고 들어가 잇으라 하고 밖에서 싸웁니다만
구울들이 몰려들고 가족을 지키다 죽습니다.
그리고 이 인물의 영혼을 어둠땅으로 인도하는데...
원래는 심판관에게 판결받고 알맞은 사후세계로 가야하지만
그러나 심판관은 활동정지 상태라서 강제로 나락행!( 아니 시바 이게 무슨 성실하게 살앗더니 지옥행이냐)
그리고 같이 승천의식 하러왔던 클레이아마저 충격먹고 맙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스토리이고 키리안이 비합리적인지 보여주는 스토리이지만
그외에도 떡밥이 많은 스토리입니다.
우선 첫번쨰로, 소둠땅때 우리가 스컬지 진압하고 얼왕가서 브론잠 레이드뛴건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입니다.
단편소설 <우린 진군하리니>에서 볼바르가 스컬지를 얼음왕관에 모아두엇어도 이미 스컬지가 온 아제로스를 뒤덮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즉, 스토리에서 안보여줄 뿐이지 우리가 어둠땅에서 템안나온다고 징징댈때 이미 아제로스에선 스컬지가 각 국가의 외곽지역,마을부터 침공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적으로, 호숫골에 스컬지가 침공해 오는데 과연 그 마을이 무사햇을까요? 아마 파괴되었을 겁니다...
어둠땅에서 활동 다 하고 돌아가면 아제로스는 이미 쑥대밭일지도 모르겟네요.
두번째는 키리안의 미친 비합리성입니다.
심판관이 정지상태로 모든 영혼이 나락행인데 그걸 꿋꿋이 영혼을 계속 인도한다?
... 뇌가 없나..? 간수한테 힘을 주네?? ...
비합리적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키리안이 영혼에 대해서 연민하고 분노해서 보낼 곳으로 보내지 않거나 데보스처럼 나락으로 바로 아서스를 보내버리면 안되니까요.
개별 판단으로 심판관을 건너뛰게 되면 승천의 보루가 나락처럼 영혼과 령을 독차지 하니까 딱 정해진 ㅇㄹ만 정해진 방식으로 하도록 하게하는 거죠.
그렇다고 죽은애를 냅두고 올수도 없는일이니.. 그럼 그게 언데드가 될테고 인간은 근본적으로 언데드 혐이니 더 큰 비극이 일어날지도...!
그건 나락방랑자가 있어서 가능한것.. 애초에 나락은 한번 들어가면 못나오게 설정되잇는데 플레이어만이 오갈수잇다는 설정이에요
제가볼땐 키리안이 문제가 아니라 탈이나라가 문제임
제일 ㅄ집단인듯
괜히 꼰대 무능력 집단이라고 욕먹는게 아니죠 ㅋㅋ
키리안이 영혼에 대해서 연민하고 분노해서 보낼 곳으로 보내지 않거나 데보스처럼 나락으로 바로 아서스를 보내버리면 안되니까요.
개별 판단으로 심판관을 건너뛰게 되면 승천의 보루가 나락처럼 영혼과 령을 독차지 하니까 딱 정해진 ㅇㄹ만 정해진 방식으로 하도록 하게하는 거죠.
몽환숲은 나락에 있던 나엘들 몽환숲으로 데려오던데..
그건 나락에서 구출하는 거잖아요. 필멸자는 키리안 승천자가 아니라 키리안의 의무가 없죠.
RX-93 Gundam
그건 나락방랑자가 있어서 가능한것.. 애초에 나락은 한번 들어가면 못나오게 설정되잇는데 플레이어만이 오갈수잇다는 설정이에요
그렇다고 죽은애를 냅두고 올수도 없는일이니.. 그럼 그게 언데드가 될테고 인간은 근본적으로 언데드 혐이니 더 큰 비극이 일어날지도...!
ㅇㅇ 어둠땅만 놓고 보면 나락 좋은일 시켜주는거지만 현실세계로 관점을 옮겨보면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인듯 해요
심판관이 정지상태인 이 상황에서 아무런 대처도 없이 손만 놓고있는 꼴을 보아하니 그냥 오리보스에서 무한 대기표 상태가 오리보스가 포화상태라고 설정해놓은게 더 낫겠다 싶을 정도인데...
AngryStone
제가볼땐 키리안이 문제가 아니라 탈이나라가 문제임
ㅂㅅ 키리안...
심판관 혼자서 모든 영혼을 다 처리하던 것 자체가 문제였다고 봐야죠. 최소한의 예비장치나 대리인 하나도 없이 있었다는 안일함이...
키리얀만 3캐릭 해봐서 아는데 왼쪽으로가나 중간으로 가나 오른쪽으로가나 스토리는 똑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