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87PRO 다크그레이 측각 (8000mAh) + F21 텐키키패드 + SC680 독거미 마우스 조합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 퍼즐이 F21 키패드였는데 이게 품질이 생각보다 너무 허접하여 괜한 조합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제품 박스는 마우스 박스와 비슷한데 전면 키패드 모양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키패드 본체 충전 및 유선모드용 케이블 금속 키캡 리무버. 청소용 극세사천 메뉴얼입니다. 다른 F75/87/98/99등의 키보드와
달리 교체용 여분의 축도 없고 뭔가 많이 허전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키보드와 높이를 맞출 수 있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는데 없습니다.
조명을 끄고 켜는 것도 직접 펑션키로만 가능하고 제어프로그램으로는 밝기나 발광 방식만 바꿀 수 있습니다. 조명의 색상 변경은 불가능 합니다.
2만원 정도 하는 가격에 비해 기능이 너무 허접하네요 결정적으로 키감이 F87pro와 너무달라서 허접합니다. 통울림이 너무 심하고 그냥
싼티가 납니다. 강제로 풀배열을 만들기는 했는데 원래 풀배열인 경우랑은 매우 다른 느낌이라 적극적으로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역방향 스위치라서 측각으로 통일 시키려고 했는데 뭔가 매우 안어울리네요 ㅠ,.ㅠ 풀무선으로 쓰려면 어쩔 수 없겠습니다. 그렇다고
텐키 키보드만 또 사긴 돈이 너무 아까워서 ㅠ,.ㅠ 조합에 실패한거 같습니다.
기대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품질이 매우 떨어지는 놈이네요 F21 잊지 않겠다!!
그나마 OEM 타입 측각 키캡으로 바꿧더니 키감이 쪼오금 괜찮아 지네요 역방향 스위치라서 LED가 전혀 투과를 못하네요
그냥 LED 끄고써야 할듯 괜히 배터리만 빨리 닳아서 좋을것도 없고
최종 구성은 이렇게라도 해서 써야 겠습니다. 기본 키캡의 키감은 너무 허접하네요
PS - F21 전용 소프트웨어가 문제가 많네요 한글이 아닌게 문제가 아니라 유선모드가 아니면 키 리매핑이 아예 안되고 유선모드에 리매핑 한값을
무선모드에서 제대로 불러오지를 못해서 난장판이 됩니다. 이런 쓰레기급의 제어 소프트웨어는 처음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