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리프트가 북미 롤의 인기 감소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롤은 예전과 달리 이겼을떄의 행복이 졌을때의 감정소모보다 훨씬 못하다."
였음
이겼을떄 얻는 이득이 100달러라면
졌을때 느끼는 감정소모는 1000달러 정도 되서
롤을 더 이상 돌리고 싶어하지 않게 만든다는거.
바로 어제 IWD라는 북미 스트리머가 그 예를 단적으로 보여줬음
유럽에가서 솔로 랭크를 돌리던중 바위게를 먹었다는 이유로 트롤을 당하고 나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다가 지금 현 시점 롤이 가진 문제점에 대한 장문의 편지를
라이엇 파트너쉽 관계자들에게 보내기 시작함.
거기서 그치지 않고 IWD는
방송 내내 이 게임이 얼마나 쓰레기가 되었는지 트롤러들에게 얼마나 유리한 시스템인지를 이야기하다가
라이엇 측에서 "제발 라이엇 파트너면 말을 조심해라."
라는 경고 아닌 경고를 듣기까지 함.
이런 현상은 북미에서 특히 두드러짐
열심히 해서 점수를 올리려는 쪽 vs 포기하고 마음대로 게임을 하는쪽과의 대립은
시즌1부터 있었지만 지금은 아군을 달래가며 바락바락 점수를 올리는게 너무 힘들어져
게임이 마음대로 안풀리면 그냥 생각없이 게임을 집어던지는 쪽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하게 됨.
tyler1은 이런 코멘트를 함.
"예전 같았으면 집어던지는 애들에게 욕이라도 한바가지 할수 있지.
하지만 라이엇은 10데스를 기록하는 사람보다는 욕을 하는 사람들을 잡는데 혈안이 되어있있으니까.
이제 점수를 올리려고 스트레스 받는건 가치가 없어. 그럴만한 가치가 전혀없어."
이 문제는 한국서버도 정도가 덜했으면 덜했지 결코 피해갈수 없는 문제.
다시 예전처럼 순수하게 점수가 오르는것에서 희열을 느끼고
즐겁게 롤 그 자체를 즐기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음...
1차 출처 - 도탁스 롤게 메네니이렁 님
2차 출처 - 펨코 롤게 오메가루갈 님 (https://www.fmkorea.com/best/2095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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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엄청 공감이 되어서 퍼왔습니다.
본인 한줄요약 - 공정한 경쟁환경을 저해하는 트롤유저에게 너무나도 관대한 현재 시스템을 해결해야한다.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인데 라이엇이 너무 자각이 없음.
그래서 솔랭 사실상 접음요. 그냥 아는사람들이랑 5인랭, 아니면 걍 노말돌리는게 더 재밌음.
상대방이 도발하는거야 걍 뮤트올하면 되는거다보니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인데 라이엇이 너무 자각이 없음.
역시 덮립좌...정확하다
결국 이길라면 이쪽 한두놈이 맛이 가있어도 나 혼자 다 때려부술 실력이 있어야 올라가는데 문제는 그정도 실력이 나한테 없음 5명 전부 정신줄 잡고 끝까지 하는 겜이 판수가 아무리 늘어나도 반도 안되는걸 깨닫고나선 롤 켜지도 못함
그래서 솔랭 사실상 접음요. 그냥 아는사람들이랑 5인랭, 아니면 걍 노말돌리는게 더 재밌음.
Rebelliou.S
상대방이 도발하는거야 걍 뮤트올하면 되는거다보니
체스나 두는 이유
트롤링을 잡을려면 한명이 아닌 9명이 동시 리풋안하는 이상 절대 못잡음. 저도 블리츠지표등을 상대편에 설명하고 아군트롤러가 고의성보인다고 아군3명이 전체챗으로 동의해주고 해달라해서 상대편도 신고해줘서 겨우 정지당했음. 그정도로 신고누적시간도 엄청나게 걸림.
욕은 필터링해서 잡아낼수라도있지 트롤링은 기술적으로 무리임.ㅠ. 암말안하고트롤링만 계속하면 이게 못해서 그런건지 확신을 잡을수가없음.ㅠ. 신고 가지고 트롤링 제재한다면 못하는사람들은 계속 트롤링한다고 신고 받아서 짤릴테니 그것도 그것나름 억울한 사실 티어 올라가면 인성도 훌륭해진다는 별 ㅄ 같은 논리 부리는놈들 도 지면 다 팀탓함--ㅋ 결론 사람색히들이랑은 팀게임 하는게아님.ㅠ.ㅋㅋ 그냥 나도 즐겜 모드하는게 좋음 하다못해 서렌이라도 3:2로 줄여주면 모르겠지만 트롤러 둘이서 작정하고 아군들 엿먹이려고 반대누르면 답도없다--ㅋ
욕이라도 하고 싶다는 거에서 걸름 제발 채팅이라도 제제해달라고 해서 빡세게 제제하는 중이고 잠깐만 생각해봐도 트롤링 문제는 트롤과 못하는 거 매커니즘 만들어서 구분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텐데 이런 트롤링 문제는 어떤 게임에서 어떤 방법을 써도 막을 수 없는 게 현실임 스트레스 받기 싫으면 내가 마음을 내려놓고 하는 수 밖에 없음
트롤들 살살 달래봤자 그것들은 달래는 사람이 호군줄 앎 누군 성자라 달래주나 엿같은 니샛기땜에 내 점수 날아가는게 아까운거지 내가 못해서 졌으면 억울할게 있냐 못한놈들이 더 설치니까 열받는거지
트롤링에 대한 대처로 신고횟수를 제한시켜서 유저들이 옐로카드 레드카드처럼 신고 하나 하나가 진짜 중요하게 작용되게 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본 적 있음 예를들면 하루에 신고를 4번 당하거나 한 게임에서 아군에게 4번의 신고를 당하면 곧바로 조치가 취해지고 신고를 얼마나 먹었는지 아이디 옆에 보이게 하고 각 유저는 하루에 신고를 3번 정도밖에 못하게 제한을 두고 - 근데 이렇게 해도 문제는 장난 아니게 많을 거 ㅋ. 차라리 롤 법정을 만들어서 몇건 씩 처리를 하게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함. 트롤링 항목으로 신고를 하고 그게 일정 수를 넘어가면 사람이 투입돼서 그걸 판단하고 근데 그것도 문제가 많을 거라고 생각함. 나름 똑똑한 애들이 월급 받아가며 생각을 해봤을 텐데 똑부러지는 대처가 아직 안나온 걸 보면 그러기 힘들 것 같긴함. 아님 트롤신고 많이 받은 유저는 트롤 신고 많이 받은 유저끼리 메칭을 되게 한다던가? 그래도 새로운 대책이 나오면 좋을 거 같은데 여튼 트롤 대처는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함.
대 신. P C. 한 레 즈 신 캐 드 리 겠 습 니 다 -라이엇게임즈
라이엇에게 정말 매일 장문의 레터를 보내서 저런 거 처리해달라고 겁나 귀찮게 한 적 있긴한데 그때마다 받은 메일은 언제나 복붙 메일이었습니다. 해결할 의지 자체가 없어보이는데다가 어차피 프로 세계에서는 안 일어나는 일이니 니가 잘하면 되는 거임 수준으로 레포트 제출자를 조롱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너는 잘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팀이 진 건 모두 못한 거다'.. 이 말은 내가 트롤러랑 똑같다는 소리로 들릴 수 있는데 적어서 주더군요. 대단한 새끼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스노우볼 가속화된 패치가 된 이후로 더 심각해진 문제같음 트롤러 1명이 게임에 끼치는 영향이 예전보다 더 빨라지고 막대해졌음 게임이 그냥 터져버리는 순간이 너무 쉽게 찾아오고 이길수 있다고 멘탈 잡으며 게임하는데 회의감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