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xus.leagueoflegends.com/ko-kr/2019/10/champion-roadmap-october-2019/
신규 원거리 딜러, 신규 돌격형 전사, 세나, 피들스틱, 볼리베어
플레이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현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신규 챔피언과 시각 효과 및 게임플레이 업데이트에 대해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미리 소식을 알려드렸던 신규 챔피언인 세나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구원자
많은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최근 확인하신 대로 머지않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할 다음 신규 챔피언은 아주 독특한 개성을 가진 원거리 딜러, 세나입니다. 저희는 세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나를 원거리 딜러를 담당하는 동시에 루시안과 함께 공격로에 갈 수 있는 챔피언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루시안이 적에게 가까이 붙어 직접적으로 공격하고 세나는 거대한 유물포를 이용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루시안을 지원하는 형태로 협력한다면 아주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거죠.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저희는 다양한 유형의 피해량과 활용성을 갖춘 서포터형 원거리 딜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세나가 귀환하면서 루시안의 캐릭터와 배경 이야기가 다음 단계로 넘어감에 따라 루시안에게 세나와의 상호작용 음성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월드 챔피언십 8강 둘째 날에 세나 게임플레이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또한 그다음 날에는 챔피언 기획 해설에 세나 개발 과정이 공개되니 잊지 말고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믿음에는 보상이 따른다
믿음을 위해 무엇을 희생하시겠습니까? 곧 출시될 신규 챔피언 세나의 달인이 되려면 오로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필요할 겁니다. 신규 원거리 딜러 세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태양 아래에 선 자들의 믿음을 지킨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성장했습니다.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다양한 믿음의 무기에 숙달한 세나는 여러 무기를 마치 달의 모습이 변화하듯 자연스럽게 교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나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하나의 사랑스럽고 고독한 목소리가 세나와 함께했죠. 보상을 얻으려 한다면 피나는 연습과 침착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믿음을 위해 무엇을 희생하시겠습니까?
지하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이오니아의 지하세계로부터 엄청나게 뜨거운 신규 돌격형 전사가 찾아옵니다. 다리우스 이후 직선적으로 적에게 접근하는 신규 돌격형 전사 챔피언이 오랫동안 출시되지 않았으니 이제 신규 돌격형 전사 챔피언을 선보일 차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출시될 신규 챔피언은 난투 한가운데에서 적의 수많은 공격을 웃음으로 받아넘기고 모아두었던 모든 공격력을 단번에 적들에게 퍼부으며 활약하는 챔피언이 될 것입니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혼란스러운 난투의 열기를 사랑한다면, 적들을 휩쓸고 싶다면, 새로 등장할 돌격형 전사 챔피언을 기대해주세요.
고대의 악마가 형태를 갖추다
지난 피들스틱과 볼리베어 개발 업데이트 #1 이후,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피들스틱의 신규 시각 효과 개발을 반복해서 시도하고 발전시키며 많은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많은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피들스틱이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무시무시한 존재로 거듭난다는 사실을 좋아해 주셨기 때문에 그 점을 피들스틱의 대사에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피들스틱의 신규 스킬은 공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설계할 계획이지만 그저 대상을 클릭하면 효과가 발생하는 것 이상의 요소를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대상을 클릭하면 발생하는 효과도 물론 포함됩니다.) 숙련된 피들스틱 플레이어 여러분이라면 적이 피들스틱 본체와 그저 허상일 뿐인 공포스러운 인형을 구별하지 못하게 하며 적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을 겁니다. 언제라도 피들스틱이 게임에 등장한다면 소환사의 협곡은 공포로 물들 겁니다. 먼저 피들스틱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기다리는 것은 죽음뿐이겠죠.
폭풍의 태동
지난 개발 업데이트에서 볼리베어의 게임플레이 설계 방향을 아직 결정하는 중이며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볼리베어 업데이트에서 현재 볼리베어 게임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개성은 유지하는 한편 새롭고 독특한 요소를 추가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방법을 찾아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영구적 저지 불가 상태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 적과 적이 숨은 구조물 위로 번개를 내리꽂는 번개의 신이라는 아이디어를 실험 중입니다.
저희가 특히 볼리베어 주력 플레이어 여러분께 받은 공통적 의견 중 하나는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시각 효과가 볼리베어의 생생한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현재 볼리베어가 주는 느낌을 더 생생하게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다시 초점을 맞췄습니다. 최근 공개된 배경 이야기에 나타난 볼리베어의 공포스러운 모습은 볼리베어가 매우 극단적인 어사인족 앞에 나타났을 때 우디르의 눈을 통해 표현된 것입니다. 볼리베어의 시각 효과 및 게임플레이 업데이트를 통해 저희는 볼리베어만이 가지고 있는 태고의 반신 모습을 볼리베어가 그대로 표현하도록 만들려고 합니다.
정글러 및 혼자 공격로를 담당하는 역할군
오늘 공유해 드릴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변덕스러운 신규 정글러 챔피언을 비롯해 혼자 공격로를 담당하는 예리한 분위기의 근거리 성장형 챔피언 등 개발을 막 시작한 단계에 있는 다른 챔피언도 몇 명 있습니다. 그 챔피언들에 대해서는 내년에 발표될 다음번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두 달 후쯤) 발표될 다음 피들스틱과 볼리베어 개발 업데이트에서는 아래에 있는 개발 중인 모습과 휴식 애니메이션 등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각 자료를 더 많이 공유해 드릴 테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을 마음껏 즐겨 주세요!
*영상은 아래 출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nexus.leagueoflegends.com/ko-kr/2019/10/champion-roadmap-october-2019/
와 세나골반;
어케나오길래 세나루시안바텀이 가능하다는거지
루시안이 인파이트니까 세나가 원거리지원하는것같아요 영상보시면 세나가 총쏘니까 막아주던데
세나보고 원거리 딜러챔이라고 홍보하면서 이러면 괜히 미포터의 악몽만 떠오르는데
아나? 자리야? 비슷한 식
벨코즈나 제라스랑 좀더 비슷하지않을까요
걔네나 미포터나 원딜할때 아군이건 적군이건 별로 보고싶은 얼굴들은 아니라
정글러 탑솔러 피들스틱 볼베
피들쨩!
Volibear stare! Where! Over there!
ㅗㅜㅑ 세나 다리 보소 탄환 다 쓰면 다리로 걷어차면 원킥걸이겠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