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불매운동때도, 노재팬운동때도 마찬가지지만
한창 열심히 구매하던것들, 특히 대체재가 드문것들을 한번에 싹 다 갈아치운다는게 쉬운결정은 아님
하지만 해당 기업, 불매운동의 대상이 나쁜행동을 했다는것을 잊지않고 인지하고있다면
100원어치살껄 90원어치사게되고, 그게 80원어치사게되고, 이런 흐름자체가 기업에겐 타격임
노재팬운동때도 불매운동의 가장 방해는 '불매운동 안하면 일뽕'이라는 과격파였음
불매운동은 회색분자라고 생각될지라도 저변에서 조금조금씩 대체할것을 찾아서 바꾸어나가던가
소비량을 조금씩 줄인다던가 하는행동을 '장기적으로'했을때 더 크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함
한창 롤 열심히 하던 유저들이 단박에 롤을 접고 스킨 사지말라고 하기엔 유저에게 너무 가혹한 요구임
하지만 게스파 라코 스틸에잇 사태를 인지하고, 3판할거 2판만하고 rp5만원지를거 3만원사고 이러는순간부터
라이엇에게는 조금씩 타격이 누적되는거고, 장기화되면 될수록 더 뼈에 사무칠거라고봄
그러니 롤을 완전히 접어야한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나, 앞으로 lck는 싹다안볼꺼야 라는사람들을 응원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롤을 하는사람들, lck본다는 사람들한테 너무 나쁜말은 안했으면 좋겠음
조금씩 줄이는게 어때?로 시작하는게 훨씬 거부감도 적고 대다수에게 적용되니까
롤을 접는다 = 정상 롤을 계속 한다 = 정상 롤한다고 개돼지취급하면서 지랄한다 = ㅂㅅ
롤을 접는다 = 정상 롤을 계속 한다 = 정상 롤한다고 개돼지취급하면서 지랄한다 = ㅂㅅ
솔직히 불매운동 안하는거 정도는 문제도 아님. 아니라 잠재적 게이트급 사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와 어떻게든 바꾸도록 흐름을 만들어보려는 의지가 사라지는거지. 가뜩이나 판도 작고 역사도 짧은 업계를 국회의원도 둘이나 나서서 안팎으로 조지겠다고 천명도 하고 다른 한명은 장기간동안 법안 통과 시키면서 부단히 노력을 해줘왔는데 정작 업계 돈줄인 소비자들이 관심 안가지면.... 어떠한 행동으로 타격을 주겠다는건 부차적인거지. 그래도 소비자들 연령층이 좀 젊어서 직접 행동을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건 업계 관련 당사자들이 업무 마비를 겪을정도로 큰 관심을 보여줘야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