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어그로처럼 보이지만 그냥 사실이 그럼.
우선 팀 차원에서 각자 탑 라이너한테 기대하는 기대치가 있는데 이게 소드랑 너구리랑 아예 다름.
그리핀 입장에서는 그냥 소드가 너구리 상대로 버텨주기만 하면 소드는 자기할일 다했다고 보면 됨.
실제로 원래부터 그런 플레이에 특화된 선수기도 하고.
그래서 만약에 소드가 적당히 맞고 아무것도 못했으면 그건 소드가 못한게 아니라 그냥 그리핀 입장에서 할만한 경기인거임.
왜냐면 소드는 캐리어가 아니고 너구리는 엄연히 담원의 캐리어니까.
근데 소드가 너구리한테 시종일관 맞고만 있어냐고 물으면 그게 아님.
1. 첫갱 너구리 안일하게 라인밀려다가 갱당해 죽음
2. 바텀 킬 따였을때 탑 다이브했는데 소드가 버팀
이미 이 두 장면에서 소드는 이 판 내내 자기할일 다 한거임.
반면 너구리는 캐리롤을 담당하고있는데 그걸 제대로 못했으니 자기 역할수행을 제대로 못한거임.
이러한 점에서 이번판은 소드가 너구리보다 상대적으로 잘했다고 볼 수 있음
에이 그래도 이건 좀 아닌듯 씨맥도 소드 저점 부분이 도란보다는 높으나, 최고점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도란을 키웠다라고 언급한 부분이 있음 씨맥이 전법중에 가장 중요한게 피지컬적인 부분인데, 이걸 소드가 충족을 못해줬던 것도 큼 실제로 롤드컵때 보면 아무리 더샤이라지만 피지컬쪽으로 아예 터져버려서 그리핀 강탈에 큰 기여를 한 걸 보면 소드의 스타일은 팀 기여에 따른 자기 희생하는 플레이 방식을 추구하는 것 같음
저평가는 씨맥때문이 아니라 작년 롤드컵 때문 아님?
지금 팀 상태에서 너구리 부담이 더 크긴 함
소드는 팀에서 요구하는 플레이를 해냈고 너구리는 팀에서 요구하는 플레이를 못해낸 거지
그게 양 팀간의 상대성이고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소드가 더 잘했다는거임. 절대적으로 너구리를 찢어발랐다 이런건 아니라도
내 말도 그 말인데 소드=밥값함 너구리=밥값실패
2인갱에서 오히려 실패에 캐년 플 빠질때 할 일 다핬음..
사실 소드는 씨맥때문에 너무 저평가 받는 감이 있음. 씨맥은 자기가 원하는 타입의 선수를 꾸려서 자신이 원하는 운영을 하는 팀을 원하는 성향의 감독인데 소드는 포텐의 방향성이 너무 한정적이라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도로 활용하는 성향의 감독에게 어울리는 선수임. 씨맥은 메타가 바뀌면서 자신의 운영방향도 수정하고 그를 통해 선수들이 어떤식으로 플래이해야하는지를 정해줬지만 소드는 결국 그 플래이를 할 수가 없었기에 도란이라는 대체카드를 사용한거지. 만약 씨맥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드라는 카드의 장단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운영으로 방향성을 잡았으면 그리핀은 롤챔스에서 계속 정점에 있었을거라고 봄. 그 좋은예시가 FPX고
ㅈㄱㄴ때문에 어자피 씨맥은 나왔을것
GromIceCream
저평가는 씨맥때문이 아니라 작년 롤드컵 때문 아님?
GromIceCream
에이 그래도 이건 좀 아닌듯 씨맥도 소드 저점 부분이 도란보다는 높으나, 최고점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도란을 키웠다라고 언급한 부분이 있음 씨맥이 전법중에 가장 중요한게 피지컬적인 부분인데, 이걸 소드가 충족을 못해줬던 것도 큼 실제로 롤드컵때 보면 아무리 더샤이라지만 피지컬쪽으로 아예 터져버려서 그리핀 강탈에 큰 기여를 한 걸 보면 소드의 스타일은 팀 기여에 따른 자기 희생하는 플레이 방식을 추구하는 것 같음
저평가보단 메타 타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