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롤 첨 대회부터 보면서 과거 롤드컵 새벽 경기도 챙겨봤던 사람인데 최근들어 국제대회에서 계속 밀리는 걸보고있으니 속상하기도하고 잘됐다고도 생각함
일단 잘 됐다고 생각하는건 왕좌는 계속 돌고 돌아야 그 리그가 항상 볼만하다고봄 항상 대한민국만 우승하면 다른나라는 노잼이 되지 뭐 그래서 지금의 강국교체는 롤대회자체로는 긍정적이라고 봐
그럼 왜 우리는 지는가?
일단 상대 리그와 상대 선수에 대한 분석이 매우 부족한거같음. 항상 벤픽에서부터 지고들어가는 느낌이 강해 반대로 상대는 우리나라에 대해 많은 분석을 하고오는게 느껴져
나는 해외리그는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가 이러는건 당장에 성과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일단 팀 자체가 생겨나고 또 쉽게? 사라져 기업들이 들어왔다가 걍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일단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가 없어. 또 선수도 계속 바껴
이적시장이 활발한거야 좋을 수 있지만 그만큼 계속 합맞추는게 기본인 팀 게임에서 이런건 절대 좋을수는 없지 거기다 위에서처럼 한시즌한시즌 성과만 내기 급박하니 선수들 수명도 엄청 요동치지 이러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팀 좋아하는 선수 소위 간판스타란 것도 없다시피하지 이러니 lck매력도 떨어진다고봐
예전 스타판을 보면 kt에 이영호 삼성에 송병구
화승에 이제동 웅진에 김명운(윤용태) 그밖에 김민철, 김창희, 이성은 등 각각의 팀에 각각의 간판이며 이선수하면 이구단이지 란 게 있었는데 lck는 그런게 없음 그냥 매해 새로운 시작임
이러한 문제점으로 lck는 국제리그에 투자할 역량이 없어 그냥 국내시즌 그것도 한시즌에 성과가 가장 중요하거든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한 앞으로 국제대회에선 항상 밀릴거라고봐
요약
1. lck는 한시즌 한시즌이 구단, 코치진, 선수의 존속을 가림
2. 그러다보니 당장 시즌에만 목매달 수 밖에 없음
3. 그래서 국제대회 준비할 여력이 없다는 생각
LPL이라고 요약 1이랑 다를 리는 없겠고 19 롤드컵 우승한 FPX도 신생팀 아니었나
18년도창단 당시라인업은 짐준 - 이한(페퍼) - 빙 - Lwx - 크리스프 후에 시니, 알렉스, 쿨 이 들어왔어도 중위권. 2019년시작전에 티안-도인비-워호스감독 영입하면서 우리가아는 FPX
그렇군
빙도 센스는 괜찮은 유망주 같았는데 결국 라인전 약한 게 해결되지 않아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