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으로 생각할수밖에없고 현실적으로도 부족했고 실제로는 많이 배웠다고 생각함
오히려 우승했으면 썸머때 방황할 확률이 올라갔을거같음
예전 skt가 보여줬던거처럼 지면 욕먹고 다음시즌때 분석당해서 이겨도 본전인 대회. 물론 이기고 다음시즌도 잘하는게 제일 좋긴함. 이번에 중국이 오히려 많이 부담스러웠을거임. 롤드컵도 마찬가지겠죠
어쨌든 팀들마다 우승이 목적인 팀들도 있었을거고,팀방향성,실험 등등 다양한 목적이 있었을거임(이 얘기도 당연히 우승이 베스트긴함)
분명한건 이번 lck팀들의 경기력이 기존lck경기때와는 다르게 오히려 lpl보다 초반부터 더 화끈하게 플레이한다는게 눈에보였음 플레이적으로나 밴픽적으로나. 다만 그게 자기 옷에 맞는 플레이,밴픽은 아니였음
개인적으로 앞에 말한 실험,방향성 제시에 가까운 대회였다고 생각하고싶음. 조금더 다듬어서 lpl처럼 공격적으로 할것인지 아니면 기존 lck플레이를 더 정교하게 할지 실험무대였다고 생각하고싶습니다.
팀들 내부사정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lck팀들은 한번더 자극받아서 도전자입장에서 롤드컵 우승에 도전할거임
어차피 최종 목적은 롤드컵이니까.
이정도로 쉽게 무너질 lck였으면 애초에 과거도 없었을거라 생각함
ㅇㅇ 짜피 비싼값 치루고 현재 LPL 수준 맛보았다고 생각하면 되지 이번에 걍 칼리스타 뽑는 선택이나 젠지 바루스 못하던거 딴거로 대체한다는 생각같은거 이젠 고치겠지 생각이 있으면야
어차피 진건 진거고 msi도 취소됐고 이거마저 없었으면 상대 실력 파악도 제대로 못 했을수도 있으니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하고 절치부심해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