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에서 가장 큰 충격을 준 픽이 벵기 니달리였음.
물론 그판은 벵기니달리가 어마어마한 활약을 해준건 맞는데, 당시 벵기 니달리 플레이가 정파는 아니였음.
당시나 지금이나 니달리는 압도적인 정글링으로 레벨격차내면서 한번씩 찌르는게 정도지만, 벵기 니달리판은 보면 니달리로
리신처럼 플레이를 했음.
이게 보통 몇번 실패하면 당시에는 손해가 큰 방식인데, 이걸 극복시켜준게 페이커 질리언이였음.
초반에 쿠로 빅토르 상대로 초반에 스턴을 계속 걸어주면서 벵기가 창 적중에 어려움이 없게 해주면서 벵기가 정글링보다 킬로 크는 상황이 나오게 됨.
이후에도 계속 킬로 압도적으로 성장하면서 벵기니달리 캐리가 나옴.
물론 벵기가 못했다던가 그런건 아니지만, 벵기니달리 솔로캐리라기 보다는 페이커 질리언이 더 무섭게 느껴진 판이였음.
가끔 페이커 질리언 볼때마다 저게 우리가 아는 그 질리언 맞나? 싶은게 자주 보임; kt전에서 보인 급발진 질리언도 그렇고;
가끔 페이커 질리언 볼때마다 저게 우리가 아는 그 질리언 맞나? 싶은게 자주 보임; kt전에서 보인 급발진 질리언도 그렇고;
벵기피셜로 그거 픽실수라고...
이게 서로 말이 다른데 벵기는 최근 겜생상담소 나와서 니달리 살았던걸 뒤늦게 알아서 꼬감이 미안하다고 했고 상대한테 줄바엔 우리가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가져왔다고 함. 실제로 니달리 준비안된 픽이에요? 라고 MC들이 물었는데 아뇨 연습 겁나게 했죠 라고 대답하고 다같이 웃었음.
꼬감이 어디서 말하지않았나 니달리 벤하려다가 실수로 다른거해서 먹었다고
니달리는 풀려고 했고 애쉬 살려준게 실수
꼬감이 벵기에게 니달리는 그동안 연습많이했으니까 가져오자고했는데 애쉬벤안한걸 실수라고 했었음 니달리가져오자고 흥분하는바람에
겜생에서 말하기는 밴 끝나고 나서 봤는데 니달리 산거 알았다고 그랬던거 같음
실제로 어제 노페도 페이커 선수가 질리언 할 줄은 알았는데 미드 라인전이 그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벵달리가 픽밴 전략 실수로 나온 것도 있고 ㅎㅎ 여러모로 극적인 장면인듯..
생각해보면 생각해볼수록 페이커 벵기만한 미드정글 듀오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