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드레가 상대 픽 카운터친다고 탑 르블랑 뽑고 상대 탑 갈아마시던 시절
WE의 957이 한 때 중국 무력형 탑솔의 교과서인 것처럼 나왔지만 플랑드레 앞에선 그저 칼챔 가끔 고르는 전형적인 LPL 탑솔러에 불과했다
지금 플랑드레는 뇌지컬이 장착된 만능형 노련한 탑이지만 이 때 플랑드레 손가락은 중체를 넘어 관계자들도 인정하는 월드 클레스 급이었다
팀이 '내려갈 뱀은 내려가는' 스네이크여서 국제무대서 검증을 받을 수가 없었을 뿐이다
IF긴 한데 그 때 플랑드레의 모습을 기억하는 입장으로썬 약간 아쉽긴 하다
탑솔 흉가로 악명높던 LPL에 이런 탑솔도 있었냐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을텐데
물론 아직도 98이고 아직 폼도 살아있으니 창창할 때인 건 맞다
놀라운건 스네이크-LNG에서 몇년을 썩었는데도 현재 폼을 보면 굉장하다란 소리밖에 안나온다.
놀라운건 스네이크-LNG에서 몇년을 썩었는데도 현재 폼을 보면 굉장하다란 소리밖에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