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대이건 꾸준히 연구되는 조합이 있다.
보통 스크림 단계에서 티어 정리가 되면서 희귀한 조합은 잘 나오지 않는 편인데
대회에서 이렇게 자신있게 쓸줄이야..
LCK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게 보인다..
보통 리그마다 다르지만 ...
LPL 은 전투하기 좋은 픽. 한타하기 좋은 픽 들을 선호하고
LEC 는 팀적인 움직을 선호하는 조합, 챔피언의 기동력을 살리는 조합을 뽑는 편이다.
LCK 는 예전에는 정말 보수적 이었으나
요즘 LCK 는 최근 신챔프를 적극적으로 쓰고 , 아주 예전 조합도 다시금 꺼내곤 한다..
뭔가 연구를 해서 실전에 적용하는 자세가 너무 보기 좋다.
이렇게 되기엔 담원의 영향이 컷다고 봄 LEC, LPL, LCK의 장점들만 흡수한 괴물이라서 20 담원이 그런 팀이 솔랭이랑 스크림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봄 오늘 프래딧이 담원 이긴거만 봐도 리그 전체 폼이 말도 안되게 올라옴
ㄹㅇ 확실히 시대를 지배하는 강팀이 리그에 있으면 계속 발전하게 됨. 예전 90년대 nba에서 동부 컨퍼런스 팀들이 잘 나갈 때 제프 밴 건디 감독이 한 말인데 왜 동부팀들이 잘하냐는 말에 마이클 조던을 상대하다보니 감독들 능력이 상향평준화 될 수밖에 없다고 함
이번 롤드컵은 담원과 자웅을 겨누는 팀들이 같이 올라갈거라 진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