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게임 업계에서 가장 화제가 된 사건은 포트나이트의 개발사인 에픽이 새 디지털 스토어를 만들고 많은 게임을 독점하고 있는 겁니다.
에픽 독점을 선택하면 주는 돈은 물론, 스팀이나 다른 곳의 70%와 달리 88%의 수익을 줍니다.
유비소프트는 스팀의 70/30 분할이 부당하다며 스팀으로 새 게임을 내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핫라인 마이애미 등을 유통한 디볼버 디지털의 창립자 중 한 명이 스팀을 변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가끔 스팀을 나쁜 놈이라고 묘사하는 이 논의를 '초기화'하길 요구했습니다.
"저는 이 논의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 논의는 실제로 제대로 이뤄진 적이 없어요."
Graeme Struthers는 10년 전에 스팀이 나오면서 PC 게임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스팀은 디볼버와 다른 회사의 성공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라고 말입니다.
또, 그때부터 지금까지 스팀이 가지고 있는 매력 중 하나는 개발자가 매달 돈을 받는다는 것인데, 모든 곳이 그렇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달 돈을 받는데, 아주 정확하게 받습니다. 유통사 감사를 진행하니, 매출로 보고되는 것과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걸 발견하는 공포스러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팀은 매달 정확하고 간단하고 투명하게 지급합니다."
70/30의 수익 분할에 관해서는, 스팀이 30%를 가져가는 게 당시 다른 곳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팀의 방식으로 유통사가 개발사에게 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스팀 이전의 방식이었다면, 성공했을 경우에 유통사는 25% 정도 벌 수 있을 겁니다. 70/30의 방식이 모든 것을 바꿨죠.
이로 인해서 개발사들과 관계도 바뀌었습니다. 돈을 많이, 자주 번다면 개발사와 더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밸브가 스팀에 몇 억 달러나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에픽은 아직 그러지 않았습니다" - Struthers
그는 에픽 등 경쟁 스토어가 나오면서 개발사는 선택권이 늘어나고, 업계 전반적으로 좋은 경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팀과 에픽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으며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스팀은 10년 이상 이어졌고, 개발자와 소비자 모두가 전체적으로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와 기능을 갖춘 정제된 플랫폼이라고 말입니다.
"어느 시점에서든 경쟁은 필연적입니다. 에픽은 플랫폼에 컨텐츠를 가져오는 방법이 더 좋은 수익 분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독점작들을 내고 있습니다. 대단하죠.
개발사와 유통사에게 선택권을 주는 겁니다. 비슷하더라도, 둘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밸브가 스팀에 몇 억 달러나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에픽은 아직 그러지 않았습니다. 에픽이 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길 바라요.
개발자를 위한 특징, 도구 측면에서는 아직 멀었습니다. 하지만 경쟁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에픽이 독점 게임에 돈을 지불하는 일에 관한 논란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점은 게임 업계 초기부터 게임의 일부였기 때문이죠.
"저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위치에서 게임을 하고 디볼버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와 독점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스팀이 한 일은 존중해줘야한다고 봅니다.
스팀이 없었다면, 애초에 이 중 어느것도 논의되지 못했을 테니까요."
스토어 독점까진 할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독점 과정에서 크라우드 펀딩 당시 발표내용을 번복하게 만든거랑 언론플레이가 마음에 안드는거지
에픽이 양아치처럼 머니로 독점작안뺏고. 스팀과 비슷한 서비스를 했다면 에픽말이 설득력 있었을텐데.
에픽이 그 동안의 행보로 신뢰를 잃었다는 게 장기적으로 독이 될 것임
이런 상황에서 핫라인 마이애미 등을 유통한 디볼버 디지털의 창립자 중 한 명이 스팀을 변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창립자중 한명만.
스토어 독점까진 할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독점 과정에서 크라우드 펀딩 당시 발표내용을 번복하게 만든거랑 언론플레이가 마음에 안드는거지
사실 라이브러리 쪼개진다고 빡친 사람들이 단순히 독점만으로 까기는 좀 애매하니까 진짜 잘못한 짓인 크라우드펀딩 납치 같은 것들 때문에 싫어한다고 하는거지 얘네가 클린하게 독점작들 모았어도 여전히 욕은 쳐먹었을 거라고 봄
정말 독점작을 만들고 싶으면 닌텐도처럼 수익 문제로 명맥이 끊긴 게임을 개발비 지원해줘서 만들게 하면 에픽이랑 유저, 제작사 셋 모두 좋아할거임 멀쩡히 잘 만들고 내려던 게임을 한목수쥐어서 자기껄로 만들고 자기들 가게에만 공급하겠다고 하니까 반발이 생기는거지
그러게 애초에 시장 중심 자유경제시대에 촛점을 소비자가 아닌 공급자에 맞춘 것부터 이상하긴 한데, 뭐 기술력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스튜디오도 많을테니.. 근데 오히려 펀딩을 이용해서 강제 독점을해? 그냥 사라지는게 나을듯, 어차피 외면 받게 되겠지만
무쓸모 아싸화법의 하나마나한 헛소리 그래서 하고싶은말이 뭐임? 사람들이 라이브러리 쪼개지는거 싫어서 욕하는것 뿐이라고 혼자 깨달았다는거임? 주장하고싶은게 뭐임? 냉철하게 사람들 파악했다는 우월감? 어쩌란건지;;
이런식으로 말하는애들 보면 사회생활 가능한지 의문임. 맥락 파악도 못하고..쯧쯧
뭐 얼마나 유용하고 꼭 필요한 말만 하면서 사시길래 하나마나 운운하고 있냐 ㅋㅋㅋ 그냥 뻔한 말 평범하게 늘어놓은 거에서 우월감을 읽어내는 그 피해의식 하며 쓸데없이 날 세우고 갑자기 너야말로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왜? 에픽을 까는 건 아주 올바르고 고결한 일이어야만 해서 실상은 그냥 라이브러리 쪼개져서 짜증난 것일 뿐이라는 걸 도저히 인정할수가 없음? 에픽 쉴드질 아니니까 쓸데없이 풀발하지 말구 ㅎㅎ
에픽 스팀 개뿔도 관심없고 그냥 지나가다 더러운거 보면 인상찌푸리게되는거 있잖아 개아싸찐보니까 순간 짱난듯 쏘리~
에픽 싫어하는 사람들이 라이브러리 갈라지는 탓이라고 꽤나 확신하는 꼬라지가 글쎄.. 모지리가 냉철한척 하는 그거 엄청 꼴불견이라;; 쏘리!!
쏘리~ 이지랄 세상에 ㅋㅋㅋ
너가하는 개소리보단 내 쏘리가 낫지않나????? 라임 오졋다 만족 ㅎㅎ
에픽이 양아치처럼 머니로 독점작안뺏고. 스팀과 비슷한 서비스를 했다면 에픽말이 설득력 있었을텐데.
이놈들은 지네 유통작 에픽에 독점 출시해놓고선 갑자기 왜 이래
뭐긴 뭐임 에픽독점이 욕먹는건 처음부터 독점이어서 욕먹는게 아닌데 혹시 욕멀을까봐 물타기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위키페디아
이런 상황에서 핫라인 마이애미 등을 유통한 디볼버 디지털의 창립자 중 한 명이 스팀을 변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창립자중 한명만.
경쟁은 좋다 그러니 스팀도 슬슬 독점 대처방안을 내놓자 에픽이 ↗같아도 독점하니 방법이 없다 아무리 성기같이 굴어도 겜만 독점하면 이기는시장임
배급사 덩치 차이에서 기인한 코멘트 같음
이기긱ㄱ긱긱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서도 스팀 덕분에 훨씬 편해졌지, 스팀을 통해서 구매를 하든 안하든 라이브러리 관리만으로도.. CD를 잘 보관 해야되는 매우 귀찮은 일도 없어졌고, 무엇보다도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 할 지 모른는 게임들도 스팀을 통해 구하기 쉬워지다 보니 불법 복제도 많이 줄었을 거라고 보는데 이건 내 입장이고 데이터는 없어서 확신은 없음. 스팀이 나 같은 일반인들에게 게임 구매 접근성을 엄청 높여준 것은 인정 해야지. 다음게임은 잘 될거임, 화이팅
얘네는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기업이라서 무슨 말을 해도 설득력이 안느껴져요
루리웹운영진은 에픽스토어 지지하는중임
돈을 떼어가면 떠어가는 만큼 완벽하게 서포트만 해주면야 개발사들은 크게 상관 안 하겠죠. 예를 들어 복제 방지 같은 거.. 기술적으로 복제를 방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렇게 복제 한 놈들 재판걸어서 만신창이로 만드는 거 정도는 플랫포머가 할 수 있죠. 실제로 콘솔쪽이 그런 식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느 정도 심의를 해서 너무 쓰레기 같은 건 걸러줄 의미도 있죠. 스팀은 앱스토어 나오기도 전에 게임 이커머스를 주도해 온 사이트 입니다. 벨브는 게임쪽에서 아직도 쓰이는 수많은 기술을 처음 적용했던 회사기도 하죠 예를 들어 navMesh 같은 거.. deferred rendering 도 벨브에서 먼저했습니다. 그 공로는 분명히 있지만.. 어느 순간 손을 놔 버렸죠. 지금 스팀에 가 보면 어떻게 이런 걸 올릴 생각을 했을까 싶은 그런 것들이 넘쳐 납니다. 수많은 일본 야겜이 득실득실 하기도 하고요. 거기 대표님의 철학은 이해 하지만... 사람은 본디 악하기 때문에 풀어주면 세상은 지옥으로 변합니다. 30 프로가 문제가 아니라.. 어느 순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온갖 쓰레기와 양질의 게임이 뒤섞여 있는 끔찍한 공간으로 변했기 때문에 에픽이 기회는 지금이다 하고 들어온 것에 불과합니다. 아마 그 양민 학살 게임 허가해주면서 이렇게 됐던 것 같은 기억이 희미하게 나네요.
반박이 안되니까 비추만 박히네요.
청월광_BMlight
벨브가 봉사정신으로 스팀을 런칭했나요? 초기에는 자사 게임 런처였고 지금은 이해관계가 맞아서 이 위치에 오른 것 입니다. 소니가 투자금을 대서 독점 게임을 만드는 것도 돈으로하는 일이고 MS가 비전있는 개발사를 사들여서 독점 만드는 것도 돈으로 하는 일이고 에픽이 선계약금 넉넉히 밀어넣어서 독점 만드는 것도 결국 돈으로 하는 일입니다. 공급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컨탠츠 제작사가 결정할 일이고 결국 돈 벌자고 하는 사업인데 돈 되는 결정을 하는게 왜 상도덕을 깨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 스팀 판매 도중 에픽스토어로 공급처를 바꾼 회사가 있더라도 이미 판매한 컨탠츠에 대한 권리는 스팀 구매자에게 온전히 제공되는걸로 아는데요.
청월광_BMlight
대항자 같은 나이브한 개념이 아니라 그냥 이 자체가 자본주의의 생태계일 뿐입니다.
에픽이 그 동안의 행보로 신뢰를 잃었다는 게 장기적으로 독이 될 것임
여지것 시장 다져놨더니 악의축 취급..... 어이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