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때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LCK 어워드 선정 과정이 소폭 변경됩니다!
LCK를 빛낸 선수와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LCK 어워드(Awards)를 선정하는 방식이 이번 서머부터 조금 바뀝니다.
1. LCK 어워드 후보에 포함되려면 정규 리그의 80%를 소화해야 합니다.
●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정규 리그의 50%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은 모두 후보에 올랐지만, 이번부터는 팬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2. 올LCK 팀(All LCK Team) 부문의 경우, 리그에 제출된 엔트리상 포지션이 아닌 실제 플레이했던 포지션에서 모두 수상이 가능하도록 변경됐습니다.
● 이번 서머 스플릿에서는 일부 팀이 포지션 스왑을 시도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일례로, 담원 기아의 '말랑' 김근성 선수는 엔트리 상 원거리 딜러로 등록됐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정글러로 활약했고, 정글러 및 미드 라이너로 엔트리에 등록돼 있던 '캐니언' 김건부 선수와 '쇼메이커' 허수 선수는 각각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로 연쇄 이동해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 스프링 때에는 리그가 팀에서 제출한 엔트리를 기준으로 포지션을 구분해 후보 선수 명단을 투표단에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번부터는 위와 같은 상황을 감안할 수 있도록 ,경기수 기준을 충족시킨 후보자들의 명단을 포지션 구분이 없이 투표단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 포지션별 구분 없는 명단이 제공되는 건 투표 과정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실제 올LCK팀 발표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각 포지션별로 1st, 2nd, 3rd LCK 팀이 발표됩니다.
● 예를 들자면, 로스터에 등록된 포지션은 미드 라이너이지만 이번 서머에서 원거리 딜러로 뛰기도 했던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 선수는 투표 결과에 따라 미드와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 복수로 ALL LCK 팀으로 선정될 수도 있습니다. '캐니언' 김건부 선수도 정글러와 미드에서 선발될 수 있고요.
3. LCK 어워드 수상자의 발표 시기를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으로 앞당겼습니다.
● 이전에는 플레이오프 기간 중에 수상자를 발표했지만, 정규 리그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선정되는 수상 항목의 경우 발표 시기에 따른 혼선을 줄이고 영역별 수상자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발표 시점을 조정했습니다.
4. 베스트 코치(Best Coach)와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r)는 1년에 한 번, 서머 스플릿 LCK AWARDS와 함께 선정됩니다.
●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지도자와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최고의 신인에게 주이지는 상인 만큼 일 년에 한 번 시상하는 것이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LCK어워드 선정이 진행될 때 함께 투표, 시상하게 됩니다.
팬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조언 부탁 드립니다.
데뷔한지는 꽤 됏지만 출전경기수 충족 못해서 계속 후보엔 가능하지 않을까요. 프로스포츠에서도 늦깍이 신인상 수상자가 꽤 있습니다.
신인상은 고리 확정일거고...
고리 선수 데뷔한지 꽤 됐는데 신인상 후보에도 못들어가지 않나요
sefi
데뷔한지는 꽤 됏지만 출전경기수 충족 못해서 계속 후보엔 가능하지 않을까요. 프로스포츠에서도 늦깍이 신인상 수상자가 꽤 있습니다.
아 신인상이 올해 데뷔 이런게 아니라 출전 경기수로 따지나요? 그럼 가능하겠죠
스프링이랑 종합해서 선정하는거라 크로코도 가능성 있다고 봄
이거 그래도 저번 논란된 문제들을 다 집긴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