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네가 끌려오던 날, 온 폭풍이 너를 속삭였단다.
난쟁이...!
망할 인벤 왜 터져서 공략을 또 쓰게 만들어
- 아서스의 장점과 단점
- 아군/적군 상성 설명
- 각 스킬 설명
- 각 특성 소개/개인적 평가
- 특성트리
- 아서스를 할때의 소량의 팁/주의할 점
1. 아서스의 장점과 단점
대표적으로 아서스는 근딜 차단에 아주 용이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서리 폭풍(E)로 인한 감속과 울부짖는 한파(W)덕분입니다.
걸어다니는 cc기 덩어리나 마찬가지죠.
또한 갱킹, 소규모 교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울부짖는 한파(W)에 맞으면 다른 아군의 딜을 속수무책으로 맞을수 있으며,
서리 폭풍(E)으로 킬 결정력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마나 리젠, 체력 리젠이 동시에 존재해 유지력도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가 있더라도 아서스를 솔라이너로 세우기 위해 픽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상대 영웅의 카운터 정도로 픽하는 정도죠.
단점은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다시말해서 뚜벅이)cc기 덩어리이기 때문에 이동기가 하나도 없으며, 그에 따라 밀치기에도 매우 무력해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탱킹은 좋은 cc기 때문인지 살짝 부족한 느낌도 보입니다.
체력 회복은 죽음의 고리(Q) 뿐인데다, 서리 폭풍(E)은 어느정도 접근해야 효과를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탱킹은 거의 궁극기인 사자의 군대(R1)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물론 근딜위주 조합한테는 깡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타 전사들에 비해서 변수 창출이 좀 안된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속감소와 속박은 결코 작은 cc기가 아닙니다만은, 다른 탱커들은 아예 뛰어드는 기술로 적 딜러를 직접 견제하거나(무라딘),
광역 기절로 위협/한타를 뒤집거나(etc), 아예 상대를 직접 던지거나 끌어 하나를 확실하게 잘라먹는(아르타니스, 누더기, 가로쉬)것에 비하면 살짝 초라한 감이 있습니다.
2. 아군/적군 상성 설명
아군
아서스는 이니시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니시면에서 나쁘지 않은 탱커 하나쯤은 가져가주시는게 좋습니다.
(아눕아락, 정예 타우렌 족장 등)
아니면, 아서스에게 이속증가를 줘서 아서스가 적진에 뛰어들수 있게 해주는 아군도 좋습니다.
(자리야/증속방벽, 빛나래/E, 루시우/이속 증폭 등)
또한 아서스는 감속에 특화되어 있어 스킬을 더 잘 맞게 해주는 면도 있습니다.
(리밍, 캘타스, 나지보, 굴단 등)
그리고 근딜을 잘 막아주어 이니시에 취약한 힐/딜러들 곁에 있는 것으로 보호해줄수 있죠.
(아나, 양심이 없는레이너, 메이지 등)
가로쉬- 지옥이 펼쳐집니다.
기절, 감속, 속박, 강제 위치변경, 도발까지 있는 팀이라니... 어후
그리고 참전의 존재를 생각해보자
다만, 가로쉬 역시 포킹 상대에는 좀 그러니 그 점을 잘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적군
뚜벅이이기 때문에 애초에 접근이 불가능한 원딜이 거슬립니다. 다만 일부분은 울부짖는 한파만 잘 맞춘다면 역관광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트레이서, 겐지 등의 벌레들은 맞을 확률이 5%보다도 적습니다.
특히 아서스에게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크로미, 한조 등도 카운터로 봅니다.
상대하기 쉬운 적군
아서스는 서리 폭풍(E)의 존재와 준수한 딜로 인해 접근전, 근딜 차단에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리단, 그레이메인(늑대폼)이 있습니다.
물론 멍청하게 그레이메인이 아서스를 늑대폼으로 상대할 일은 적지만, 존재감이 아예 없는것은 아닙니다.
3. 각 스킬 설명
(이미지 속의 대미지/힐량은 10레벨 기준입니다.)
- Q를 적에게 쓰는 모습
- Q를 자신에게 쓰는 모습
죽음의 고리는 자힐기, 원거리 딜로 사용할수 있는 기술입니다. 아서스의 체력 리젠을 담당하며, 상황에 따라 적한테도 던져줘야 하는 기술입니다.
울부짖는 한파는 아서스의 운영 핵심중 반을 차지(나머지 반은 바로 나올 서리 폭풍)하며, 논타겟팅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투사체의 느린 속도에 비해 꽤 긴 속박 시간을 가지고 있어 맞추는데 연습이 필요한 기술입니다.
서리 폭풍도 꽤나 중요한 기술입니다. 여기엔 무려 공속 감소가 있어 아서스가 근딜 평타 카운터로 불릴수 있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마나를 은근 잡아먹기 때문에 끄고 키는 습관을 잘 들여주셔야 합니다.
서리한이 굶주렸다는 평타 강화 기술로, 아서스의 딜을 보충하고, 마나 리젠을 담당합니다. 접근만 하면 서리 폭풍의 존재로 인해 적 영웅에게 적중시키기 쉬운 스킬입니다.
4. 각 특성 소개/개인적 평가
각 특성에서 까맣게 칠해진(상점에서 마우스 커서가 올라간 부분인 상태)특성은 보편적으로 추천하는 특성입니다.
1레벨
끝없는 굶주림은 D를 강화하는 딜특성으로, 마나 리젠율은 성장 한도가 있지만 딜 상승은 한도가 없습니다. 진짜 미친듯이 d 찍고 다니면 엄청 아프지만, 그럴시간에 본업에 충실하면 더 쉽게 이길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냉기의 형상은 w를 강화하는 특성으로, 경로에 있는 적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최종 보상이 너무 좋기 때문에 많이 쓰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 특성의 보상을 잘 활용해서 한타를 이긴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냉기의 형상이 적용된 w, 퀘스트를 완료하면 가능하면 사거리 끝을 누르도록 합시다.
단단한 얼음은 일명 "막기특"으로, 3회 충전되는 점과 5초로 짧은 쿨타임으로 인해 평딜 막기에 아주 좋지만, 아서스가 이미 평타를 방해할수 있는 요소인 서리 폭풍을 가지고 있고, 위의 냉기의 형상이 너무 좋을뿐더러 막기의 기본적인 단점인 스킬딜러, 공속이 빠르고 약한 한방이라면 아무 쓸모도 없다는 단점을 공유합니다. 웬만해선 다른 특성 가는 편입니다.
4레벨
얼어붙은 황무지 4레벨 특성중에서 가장 무난한 특성이며, e 키고 비비면 퀘가 완료됩니다. 아서스가 평소에 하는 짓이죠?
게다가 서리폭풍에 1틱만 닿아도 3초 감속이기 때문에 추격에 용이해지고, 기본적으로 마나 소모량 감소가 붙어있어 여러모로 찍어서 이득보는 요소가 많습니다.
얼음 발톱은 공속을 올림으로, 7레벨의 룬 전환과 시너지를 일으켜 접근전을 더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특성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뉴비거나 바보가 아니라면 접근전을 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동기가 없는 적에게는 효과를 보기 힘든 특성입니다.
죽음군주는 q의 쿨타임, 사거리를 증가시켜 q를 6초짜리 원거리 견제/자힐기로 만듭니다. q특 아서스의 시작입니다.
다시말해 잘 안갑니다. q특이 비주류니까.
7레벨
룬 전환은 평타를 3번 때리기만 하면 최대 생명력의 4퍼센트를 회복하는 간단한 특성입니다. 하지만 자힐은 궁극기인 사자의 군대가 있고, 밑의 얼음같은 인내력이 있기 때문에 잘 가진 않습니다. 다만 4레벨의 얼음 발톱을 갔다면 기용해야 할 특성입니다.
영원의 고리는 원거리 견제기/자힐기인 q스킬을 원거리 견제기이며 자힐기인 스킬로 만들어줍니다. q특의 핵심 특성 2개 중 하나입니다.
q특이 아닌 경우는 갈 필요는 없습니다.
얼음같은 인내력은 자신에게 cc기 지속시간 감소에 방어력 25까지 덤으로 주는 특성입니다. 뚜벅이인 아서스의 cc기 대처법을 어느정도 제시해주기 때문에 가장 가치있는 특성입니다.
10레벨(궁극기)
사자의 군대는 아서스의 탱킹의 절반을 차지하는 스킬입니다.아니 뭐이리 절반이 많아 구울을 생성해 희생시켜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스킬입니다. 밑의 신드라고사를 찍으면 아서스 탱킹의 절반을 날리는거나 마찬가지이기에, 사자의 군대가 더 선호되는 상황입니다.
초기 발동, 구울을 희생시켜 회복하는 데에는 잠깐의 쿨다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타가 일어날 타이밍을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신드라고사 소환은 장거리 감속 궁극기이며, 이 또한 시전 시간이 긴 편으로 한타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영웅에겐 무려 60%라는 감속을, 돌격병과 용병 그리고 구조물을 얼려버리는 궁극기입니다. 찍으면 스노우볼을 굴리기에 아주아주 좋은 궁극기 같지만, 이걸 찍으면 사자의 군대를 찍지 않았다는 뜻이며, 사자의 군대를 찍지 않았다는 것은 아서스 탱킹의 반쪽이 날아가버리는 뜻이기 때문에, 찍질 않습니다.
13레벨
부서진 갑옷
냉기의 일격
매서운 추위
16레벨
냉혹한 겨울
서리한이 포식한다
죽음의 선물
20레벨
노스렌드의 대군
절대 영점
죽음의 진군
대마법 보호막
나머지는 추후 작성할게요. 위 내용에서도 피드백/지적 받으며 내용에 따라 같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공략 보고 아서스를 배웠는데 ㅋㅋ
그래도 배울 정보가 있다는 글이라는 점이란게 다행이네요
오호... 이글!! 제가 아서스를 하게 된 계기죠. 요즘도 계속 이렇게 찍고 있긴 한데... 확실히 이거말고는 별게 없는거 같기도하고...
사실 거기 있던 q특 아서스는 저도 안합니다(소근)
전 끝없는 굶주림으로 켈투자드 뚝배기 깻던 판이 기억에 남아서 아서스 하면 항상 d특으로 갑니다. 한 방에 켈투 반피 + 서리한이 포식한다 = 평타 두번이면 켈투 삭제 그냥 뚜벅뚜벅 걸어가서 평타 두번 날리면 켈투가 살살 녹았습니다.
확실히 굶주림 딜뽕이 좋긴 하죠.
정성글 추천!! 나이샤~
아직 머러따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