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도 될 수 있고 암살자도 될 수 있다는 설계 자체가 잘못됐음
"딜러의 딜을 가진 전사" 혹은 "전사의 몸과 CC를 가진 딜러"라는 오버밸런스 캐릭터를 낼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바리안은 기본 스펙이건 스킬셋이건 모두 나사가 빠진 캐릭터로 만들 수밖에 없었음
전사에게 필요한 것과 근딜에게 필요한 것은 다를 수밖에 없음. 전사에게 가장 필요한 건 CC고 딜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딜임. 바로 그렇기에 기본 바리안은 CC도 딜도 없음.
블리자드가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었다면 궁극기 선택에 따라 스킬셋 자체가 격변하도록 만들었어야 했음. 그러나 그렇게 하기에 귀찮았건 어쨌건 블리자드는 그러지 않고 궁극기 성능만으로 다중 역할(웃음)을 구현하려 했음.
뭐 이건 그렇다 칠 수 있음. 거강과 쌍검은 아무튼 평딜을 궁극기 옵으로 강화시켰고 도발은 궁극기 자체로 그나마 다른 전사 기본기 같은 CC를 얻었음.
게다가 히오스에는 특성이라는 게 있으니까 나사 빠진 스킬셋은 특성으로 채우면 됨
근데 ㅎ 궁극기 선택에 따른 특성 선택 제약이나 옵션 변화 시스템도 없는데, 의도적으로 뺀 나사를 특성으로 다시 끼워주면 안 되지. 특성 선택에 따라 도발이 근딜급의 딜을 내거나 거강 쌍검이 전사급의 CC를 가지게 되면 밸런스 상 문제가 되니까.
그래서 바리안은 특성 밸류조차 형편없음. 기본 스킬셋과 관련된 특성은 딱 2개씩만 줬고 그마저도 Q는 몰아줘도 시너지가 전혀 없고, W는 몰아줬더니 역시너지가 발생함.
결국 그 놈의 다중 역할(웃음) 때문에 바리안은 기본 스킬셋도 구리고 특성도 구려서 스킬셋빨을 크게 타는 전사로는 쓸 수 없는 캐릭터가 됐음. 그나마 강점이라고는 4레벨에 일반기술 하나가 더 생기고 기본 스펙이 강해지기 때문에 4~9레벨까지 우위에 설 수 있다는 것과 돌진기, CC기가 모두 타겟팅이란 정도.
그럼 남은 건 그나마 근딜, 투사로 기용하는 건데 바리안은 앞에서 말했듯이 스킬 관련 특성 대다수가 개쓰레기임. 스킬딜 역시 다중역할이기에 형편없는데 궁극기도 이 스킬딜을 전혀 보정해주지 않음.
결국 남는 건 궁극기가 강화해주는 평딜 뿐임. 그래서 근딜로서의 바리안은 1레벨에 국왕의 길 외에는 선택지가 없던 거임.
근데 그 국길조차 조져놓은 걸 보면...
설계 자체는 전 좋았다고 보는데 밸런스를 못잡아서 문제였던거 같음..
4초 무적 거강 바리안 시절 생각하면 글쎄..
아군이든 적군이든 탱커 딜러 이지선다 강요가 제일 근본적인 문제지 성능은 그 다음 문제임
바리안은 전사 3특을 구현하려고 만든게 실수임 원작대로 샬라메인 대검형과 쌍검형 폼체인지를 하는 근접 투사가 훨씬 나은거같음 거강 모드일땐 집중된 강력한 단일딜. 쌍검모드일때는 끈질긴 지속력 마치 협곡의 제이스나 니달리. 혹은 시공 그레이메인같은 폼체인지 딜러가 저돌적인 바리안에게 더 적합하다 생각함
리워크 전 바리안은 외의로 특성 하나하나 파워가 쎈 영웅이었음. 전쟁 인도자 스턴에 깃발도 효과 자체는 상당한 성능이고. 근데 다중역할이어서 스탯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특성 파워를 너프시켜 버리니까 자연스럽게 힘이 빠지게 됨. 리워크 후는 궁 선택을 4랩으로 옮겨서 스탯에 한계에서 오는 유통기한을 좀 늦추려고 했는데 거기서 스탯을 또 건드려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림.
4초 무적 거강 바리안 시절 생각하면 글쎄..
그나마 리워크 이전에는 몇몇 특성의 밸류가 높았죠. 리워크 이후 이야기임
기본 설계가 잘못됐는데 거기서 특성의 파워까지 빠지니 망했다는 이야기
그것도 글쓴이 주장이랑 같이 가는데요? 근딜이건 탱커건 리워크 전에는 밸류가 너무 높게 잡히니까 갈피 못잡고 너프했다 이 얘기 아닌가
바리안은 전사 3특을 구현하려고 만든게 실수임 원작대로 샬라메인 대검형과 쌍검형 폼체인지를 하는 근접 투사가 훨씬 나은거같음 거강 모드일땐 집중된 강력한 단일딜. 쌍검모드일때는 끈질긴 지속력 마치 협곡의 제이스나 니달리. 혹은 시공 그레이메인같은 폼체인지 딜러가 저돌적인 바리안에게 더 적합하다 생각함
지금 바리안은 가로쉬처럼 그냥 와우 전사에 바리안 스킨 씌운 꼴임 그것도 진짜 못생긴 스킨
바리안의 상징성 때문에 3특을 모두 구현하려는 시도를 했던 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어느 하나도 제대로 구현되지 못함
오히려 바리안을 생각하면 3특을 구현하려한 접근법 자체가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말가니스같이 창조적인 접근을 했어야했어요 바리안은 원작에서 방패따위 든적도 없는 극 공격적이고 호전적인 전사로 묘사되는데 다중역할로 선택적 고정을 꾀하는건 매우 잘못된 디자인같아요 이렇게 할거였으면 거강 도발 쌍검 마다 각각 다른 특성 선택지를 줬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바리안이 무슨 특성으로 가든 파워가 떨어질 일은 없겠죠
전사로서의 상징성 때문에 모든 전사를 구현하려 했던 것 같다는 이야기에요. 그게 옳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음
안타깝죠 그냥 도발특은 풋맨 하나 더 내서 만들었으면. . .엘리트 후먼 풋맨. .
성능좋은 지원가들 등장도 한몫하는것같음 국길 기본으로 주고 대체 e스킬 강화특성으로 사용시 3초간 방어 10을 부여하든지도 괜찮지 않을까요
걍 다시 만들어야 하는 캐릭터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설계 자체는 전 좋았다고 보는데 밸런스를 못잡아서 문제였던거 같음..
전쟁인도자님 그립습니다...
국왕의 길만 찍은 당신은 대체...
아군이든 적군이든 탱커 딜러 이지선다 강요가 제일 근본적인 문제지 성능은 그 다음 문제임
그냥 도발리안 삭제하고 쌍칼+거강 양분체계로 가는 게 베스트일 거 같긴 해요. 실제 바리안도 그런 캐릭이었구
뭐 지금 바리안만 놓고보면 1/7 특성에 선택지가 없고 남들 준궁극기급 배우는 16렙에 버프기 밖에 선택 못 하는 게 크다고 봅니다.
리워크 전 바리안은 외의로 특성 하나하나 파워가 쎈 영웅이었음. 전쟁 인도자 스턴에 깃발도 효과 자체는 상당한 성능이고. 근데 다중역할이어서 스탯은 그리 좋지 않았는데 특성 파워를 너프시켜 버리니까 자연스럽게 힘이 빠지게 됨. 리워크 후는 궁 선택을 4랩으로 옮겨서 스탯에 한계에서 오는 유통기한을 좀 늦추려고 했는데 거기서 스탯을 또 건드려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림.
다중역할군자체가 히오스 밸런스팀한테는 무리였다고 봄 다른특성은 다 선택지가 똑같은데 고작 궁극기선택하나로 캐릭터 포지션이 변할수있다고 생각한게 좀..
초반에 나왔을 때 도발리안 진짜 강력하지 않았나요? 설계보다는 다른 문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