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진짜 좋아했는데
친구들이 모두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서
혼자 남아서 히오스를 즐겼습니다.
비록 친구들이랑 같이 배그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히오스는 일주일에 몇시간 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라서 즐겨했고
애착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능력이 부족한 탓에 늦게 취업도 해서
겜할 시간도 이젠 점점 많이 부족해지네요...
그렇게 히오스때문에 난생 처음으로 인터넷 커뮤인
히오스 인벤을 처음 시작했는데
어떤분께서 제게 공격을 하셨습니다.
알타 원챔충 새끼 구역질 나온다.
저는 발끈했습니다. 제가 알타만한게 무슨 폐를 끼친건지.. 그래서 그분과 싸우고 히벤을 탈퇴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점점 히오스 고수(?)가 되어가면서 깨달았습니다. 여기서 고수라는 의미는 그저 잘난척이 아니라 이제 시공을 다 이해했다는 의미입니다. 고인물이란의미죠.
아르타니스 원챔으로 영리승률 75%가 나와도 원챔은 다른 팀원에게 조합 픽을 맞춰달라 강요하기 때문에
나쁜것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실버5에서 다이아5까지 등급전을 관두고 이제 only 빠른대전 유저로 다시 히벤에 돌아갔습니다.
저는 친목이란게 뭔지 몰랐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자료를 보고 이제 좀 알게 됐습니다. 히벤에서 제가 특정 유저들에게 친구신청+닉언급을 한건 맞습니다. 근데 그건 순수한 의도였습니다. 같이 시공에 대한 애착이 깊은 사람끼리 같이 겜도하고 좋은게 좋은거 아닙니까? 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게 미운털이 박혔나봅니다. 어딜가나 강수진이란 알타 원챔 유저는 부정적 인식이 박힌것 같습니다.
제가 히벤에서 아르타니스 글 쓸때마다 정신병자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알타만 700렙 구역질나고 토나온다더군요. 이해가 안됐습니다. 근데 오늘 이해했네요. 친목이란거 때문에 미운털이 박힌거군요.
뭐 다 제가 자초한 일이었으니 저도 제 무덤을 제가 판거네요. 그래도 루리웹 분들은 난민인 저를 받아주시고 추천이랑 공감도 많이 눌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시공 바닥에 나타나지 않겠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 욕을 많이 먹어서 저도 마음이 많이 다친 상태입니다.
며칠전에 따뜻하게 받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심입니다.
그럼 모두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p.s. 강수진 성우님께 제일 죄송합니다.
인벤에서 알타 원챔충이라 그런게 아니라 너무 관종처럼 글을 쓰셔서 사람들이 반감을 가진거였어요. 사실 지금 글도 좀 그렇고요.. 이분 보면 진짜 순진한건지 아니면 눈치가 없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친목질 하면 안된다고 알려줬더니 뜬금 히오스 판을 떠나겠다고 하니..
모든 사람이랑 사이 좋게 지낼 수는 없어요; 실수한 부분은 조심하면 되는거고, 그냥 일방적으로 시비거는 사람은 무시하면 되는 일입니다. 며칠전에 인사글을 본 것 같은데, 오늘은 시공 바닥을 떠난다고 하니 이게 무슨 전개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뭔가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친목이라서 욕을 먹는거면 같이 욕을 먹는 그룹이 있었어야 해요.. 근데 실드 쳐주는 사람 없이 혼자 두들겨맞고 있는거면 원인은 친목이 아니라 다른데 있는거고요; 뭔가 핀트 못 잡으시는 것 같음...
아니라면 미안한데 이분 예전에 캉수진이란 아이디로 루리웹에 글쓰다가 태사다르 가지고 얘기하다가 글 전부다 삭제하고 인벤으로 가지 않았던가? 왜 처음 온 사람처럼 말하는거지
캉수진님 맞음.
아니 왜요.... 시공해야죠... 어디가요...
띠용?
인벤에서 알타 원챔충이라 그런게 아니라 너무 관종처럼 글을 쓰셔서 사람들이 반감을 가진거였어요. 사실 지금 글도 좀 그렇고요.. 이분 보면 진짜 순진한건지 아니면 눈치가 없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친목질 하면 안된다고 알려줬더니 뜬금 히오스 판을 떠나겠다고 하니..
바로 전글 보고 룰같은거 있냐고.. 아 친구추가나 해야지 했더니 이게 ..... 정신공격 내성을 기르시오 알타유저가! 알타 정신력이 얼마나 강한데
아니 왜요.... 시공해야죠... 어디가요...
모든 사람이랑 사이 좋게 지낼 수는 없어요; 실수한 부분은 조심하면 되는거고, 그냥 일방적으로 시비거는 사람은 무시하면 되는 일입니다. 며칠전에 인사글을 본 것 같은데, 오늘은 시공 바닥을 떠난다고 하니 이게 무슨 전개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뭔가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친목이라서 욕을 먹는거면 같이 욕을 먹는 그룹이 있었어야 해요.. 근데 실드 쳐주는 사람 없이 혼자 두들겨맞고 있는거면 원인은 친목이 아니라 다른데 있는거고요; 뭔가 핀트 못 잡으시는 것 같음...
조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인터넷 커뮤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 해도 분위기나 룰은 다양해서 케바케라고 봐도 됩니다. 히오스가 판이 크진 않아서 커뮤가 다양하진 않지만 오픈된 커뮤들을 제외하면 친목에 대한것도 다르게 접근하고요. 오픈된 커뮤니티에서 다같이 잘지내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보기 싫은 사람들은 차단하거나 안보거나 하는식으로 대응을 하는게 좋고요. 그리고 글 내용은 윗분들 말처럼 좀 다르게 파악되는데, 친목 때문으로는 보이지 않고 그냥 몇명이서 악성 네임드화 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쉽게 말해 그냥 깔 대상 만들어서 까기죠. 온라인에서는 그냥 자기가 정착하기 좋은곳 찾아서 정착하는게 최고에요. 모든 사람이랑 잘 지낼 수 없으니
아니라면 미안한데 이분 예전에 캉수진이란 아이디로 루리웹에 글쓰다가 태사다르 가지고 얘기하다가 글 전부다 삭제하고 인벤으로 가지 않았던가? 왜 처음 온 사람처럼 말하는거지
포키리
캉수진님 맞음.
저도 분명히 루리웹에서 활동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피해준건 아니다만 으아하네
딱히 님 타박하는게 아니고 그냥 보통 일반적인 커뮤니티 룰 이야기 하는거에요. 몇 남지도 않은 히오스 유저들끼리 그냥 좋게 좋게 겜하고 커뮤니티 합시다. 뭘 떠나요 님 없으면 큐 안잡힘
여린 맘에 안타깝군요. 어차피 까일꺼면 까면서 놀면되요.
님도 아르타니스 빌런으로 닉바꾸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