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7월 부터 시작한 입문 3달차 입니다.
원래 AOS 류는 관심이 없어서 롤도 전혀 손대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히오스가 땡겨서
입문한지 세달 지금은 여러 팁글이나 특성트리 난투등으로 약간이나마 게임의 흐름이나
돌아가는 방법을 대충은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제 판단이 정확하다거나 핵각을 칼같이 보거나 그런건 부족하지만 그래도 누군가 내려준 오더 정도는 대충
따를수 있게 되었는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실력이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게임이 끝나고 난후 딜량이나 킬수 확인을 해봐도 항상 남들보다 떨어지는 편이고
컨트롤도 1:1 라인전 같은걸 할경우 킬캐치나 위협적인 플레이가 상대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히오스가 상대적 인기가 적어서인지
팁글도 큰 틀에서의 운영이나 대략적인 특성트리 정도만 있지
1:1 혹은 다대다 교전시의 쫄을 치거나 상대 캐릭을 치는 타이밍 이나 무빙방법
딜러의 진입 방법 탱커의 무빙방법 연계등 제가 알고싶어하는
좀더 세밀한 내용까지 쓰여진 팁글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모두들 제가 알고싶어 하는 정도의 지식등은 기본기로 인식 되어서
그정도 지식은 재쳐두고 좀더 상위의 팁들만이 가치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단한 예로 리플레이 같은걸 보다 보면 유독 잘하는 사람들이 혼자 라인을 보는데도
한대치고 무빙 한대치고 무빙 하는걸 처음 봤을때 왜 저렇게 플레이 하지? 뭔가 이유가 있을까?
라는 추측을 하다가 노타겟 스킬을 부쉬당할 확률을 줄이려고 그러는걸까 싶어서
따라 하거나 하는 식으로 어느정도 추측만 하고 따라할 뿐이예요.
그리고 이렇게 하다보니 내가 모르는 뭔가가 많을텐데 알수 없다는게 답답하기도 하더라구요.
실력은 늘리고 싶은데 벽은 느껴지고 그걸 돌파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하네요.
아직까지 픽 관련 개념이나 캐릭터 플레이 폭이 좁은 편이여서 폭리는 감히 언감생심 손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빠대나 난투 정도만 하고 있는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실력을 더 높이고 싶어요.
히오스 실력이 어느정도 올라 1인분 이상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저같은 벽을 넘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같은 경우 대회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자주가는 특성과 플레이를 많이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포지션도 정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영웅들을 골라 육성해 보세요 하다보면 조금씩 감이 잡히실 거예요
방송보시고 맵마다 중요한 포인트가 있으니 그거에 가장중요한게 겜횟수 같아요 적이랑 만나는 상대편케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싸우고 자기케릭 이해도도 높아야 자기 밥값하니까요 사람의 피지컬 마다 틀리겠지만 솔직히 겜횟수가 답이에요 많이 해봐야 알고 느끼니..
피지컬은 진짜 말로 글로 설명으론 어떻게 될 부분이 아니고 자신이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을 해서 고치는게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우선적으론 전 영웅 최소5렙을 만들어서 스킬파악부터 하셔야될것같습니다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우선은 궁금하거나 모르는 캐릭때문에 고생을 할때마나 체험하기에서 캐릭 특성을 보며 하나씩 만져보긴 하는데 한눈에 이해되는 캐릭이 있는가 하면 이게 왜 이렇게 쎈지 알기 어려운 캐릭도 있더라구요. 캐릭을 직접 사기에는 골드 압박이 커서;;
맘 같아서는 같이 게임하며 도와 드리고 싶은데 서버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히오스 삭제한지 좀 돼서.. 개인적으로 팁은 본인의 움직임에 신경을 크게 쓰기보단 상대방의 움직임을 신경쓰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정도 거리라면 정타족의 Q사거리가 닿지는 않겠지' 하면서 그냥 본능적으로 움직이면서 게임을 하는겁니다. 킬캐치나 위협적인 플레이 같은경우는 변수나 기회를 얼마나 빨리 캐치하냐 못하냐의 차이인데 이건 말그대로 경험이 제일 중요합니다. 모든 영웅들의 스킬이 어떻게 되고 '이정도라면 나 혼자 진입해도 적을 잡거나 위협을 줄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 그때 위협적이고 킬캐치 같은게 가능합니다. 너무 사소한것에 집착하시지 마시고 그냥 게임 전체를 본다 라는 느낌으로 게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고수들도 핵각을 잘못 보거나 킬캐치나 무리하게 위협했다가 죽는경우도 많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내 캐릭의 자신의 움직임 보단 상대의 움직임을 신경 쓰라는 조언은 제 기존의 생각과는 달랐던 신선한 조언이네요. 여태껏 저 자신의 움직임만 신경썼었는데 상대방의 스킬이나 움직임에 맞춰서 좀더 생각하면 좋은 플레이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좀더 노력해서 이것저것 실험 해봐야 겠습니다. 아...그리고 데스에 너무 신경을 써서 소극적으로 해서 그런지 데스는 적은데 딜량이 너무 안나와서 이것도 무지 신경 쓰이더라구요. 다 퍼부어서라도 들어가서 따야할 타이밍과 빠져야 할 타이밍이 지금은 가장 고민입니다.;;
히오스는 다른 게임들이랑 달리 직관적인 요소가 많이 부족합니다. Tab을 눌렀을때 나오는 지표가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기엔 뻥딜, 뻥딜 요소도 많아서 말이 많은것도 비슷합니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본다는 느낌으로. 운영할때는 경험치와 오브젝트, 한타때는 한놈 부터 확실하게 잡는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직관적이면서 쉽게 생각하시고 너무 부담 안가지셔도 됩니다.
한타 용병 이런거 다 제쳐두고 라인먹는법부터 연습하세요 미니맵을 보면서 비어있는 라인 절대 안놓치겠다는 마음으로 하시고 틈틈히 맵리해서 합류할지 안할지 판단하는 연습도
라인닦이 조언은 많은 글에서 있더라구요. 초보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라고 말이죠. 그래서 라인은 참 열심히 닦는 편이긴 한데 교전 컨과 최종 딜량이 적어서 고민이예요. 탱이나 힐을 하면 그나마 덜 티나는데 탱을 할때도 무빙이나 넣다빼는 타이밍이 참 뭔가 어색해서 하면서도 이게 잘하는 짓인가 고민이예요.
저같은 경우 대회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자주가는 특성과 플레이를 많이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포지션도 정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영웅들을 골라 육성해 보세요 하다보면 조금씩 감이 잡히실 거예요
조언 감사합니다. 아직은 테크니컬한 딜러는 실력이 부족해서 탱이나 힐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힐은 그나마 와우 투기장 하듯이 하니까 나은 편인데 탱은 포지셔닝이나 무빙이 아직 제가 봐도 많이 어설퍼요. 방송은 예전 리그 같은거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있는데 솔직히 봐도 아직 이해할수 있는 수준까진 제가 도달하지 못했는지 이해가 좀 힘드네요.;; 좀더 팁글이나 방송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찾아보도록 해봐야 겠네요.
이럴때는 대회를 보면서 감각익히시는게 좋은데 공식대회는 없다보니 그나마 있는 리바이벌 챙겨보시면서 흐름 익히시는거 추천드릴게요 그나저나 아직 히린이가 있긴하군요
저도 AOS 류는 관심도 없었는데 하스스톤하다가 현자타임 와서 다른게임 뭐할까 하다가 급작스럽게 눈에 띄여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스타리그 매번 챙겨서 봤는데 그때 방송 챙겨보듯이 챙겨봐야 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대회를 보세요 요즘 아프리카에서 히오스 리바이벌 합니다 그거 보시면 많이 도움 돼요
종종 얘기는 들었는데 방송 시간이나 날짜 찾아봐야 겠어요.
방송보시고 맵마다 중요한 포인트가 있으니 그거에 가장중요한게 겜횟수 같아요 적이랑 만나는 상대편케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싸우고 자기케릭 이해도도 높아야 자기 밥값하니까요 사람의 피지컬 마다 틀리겠지만 솔직히 겜횟수가 답이에요 많이 해봐야 알고 느끼니..
조언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알고 플레이 하는게 좋을꺼 같더라구요. 주먹구구식으로 하면 늘긴 늘어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거 같아서요. 팁글이나 공략글 특성트리등은 꾸준히 찾아보고 있는데 그런 글들을 보면 당연하다는듯이 쓰인 내용이나 댓글내용이 제가 생각도 못했던 팁들이 있어서 아직 제가 모르는게 많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하더구요. 캐릭 이해는 게임에서 개털릴때마다 저를 힘들게 했던 캐릭을 체험하기로 하나씩 연구하고 있습니다. 근데 봐도 이게 왜 강한지 어떻게 이정도 스펙이 나오는지 까지 이해가 안되는 캐릭도 있더라구요,
보통 히린이나 잘죽는분들 문제가 상대편 스킬 있는대 자기피 안보고 드가서 죽는경우가 대부분이니 자기 생명력보면서 아군이랑 같이 드가는것과 좀실력되시면 적의 주요스킬 빠지고나서 드가는거 생각하심 댈거에요
조언 감사합니다. 하도 죽어서 몸사리면서 확실할때만 들어가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반대로 딜량이 너무 낮게 나오더라구요.;; 뭐 킬뎃이 중요하긴 한데 이게 질러줘야 할때는 질러줘야 하는데 그 타이밍을 잡기란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ㄹ
개인적으론 트위치쪽에서 방송을 찾아보는데 학력평가님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팁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다른 좋은 분들이 있다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롤할때도 많이 느꼈던거지만 상위리그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를 자주 보면서 운영을 익히고 해설자의 말에 귀기울이면 얻는 정보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포지션을 하면서 전체적인 전투 흐름을 간파하는 것도 좋을듯싶습니다 모든 케릭들의 기술을 알기위한 5랩작 혹은 체험하기에서 정보를 얻고 그 케릭터의 헛점을 꿰는것도 중요하겠죠 동체시력이나 반응속도는 타고난것이지만 훈련을 통해 발달시킬 수 있기에 벽이 느껴지실때 그걸 뚫기 위한 노력과 자기성찰.피드백 등을 꾸준히 하신다면 곧 경지에 이르지 않을까싶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기 플레이를 돌려보면서 피드백해보는 것이겠죠 나는 잘했다 느끼지만 돌려보면 쓰잘데없는 무빙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힘내시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팁글이나 영상등을 보면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제자리 걸음 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너무 답답해 지더라구요. 진짜 내 실력이 이것밖에 안되서 더 못올라가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다른 분들중에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라가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좀더 리플레이나 방송에서 조언얻기등에 신경써봐야 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경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그냥 게임을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레 익숙해 집니다. 상대방 캐릭터의 스킬이라던가, 맵 흐름, 특성 같은것들 말이죠. 그 외의 것들은 스스로 고민을 해야 바뀝니다. 플레이 센스나 타 캐릭터와 손발을 맞추는 것 등등은 영상 되돌려보기 하시면서 사운드나 모션 익히시면 되구요. 맵을 자주본다던가, 부쉬를 항상 확인하기 등등의 것들은 습관을 기르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대회분석하면서 상성공부만 잘 해도 실력이 확확 느실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대로 캐릭 상성과 기본적인 맵 파악등에 대해서는 신경쓰려 하고 있습니다. 맵별로 운영팁글이나 포인트 캐릭터 상성적으로 이길수 있는 캐릭과 어려운캐릭을 파악해 교전을 벌이거나 빼거나 등을 보고는 있는데 유독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같은 캐릭을 해도 딜이나 탱킹에서 밀린다는 느낌이 강해서 실력이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느낌이예요. 좀더 캐릭 운영을 잘 하고 싶은데 아직 제가 모르는 기본기적 팁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실제로 하면서도 의문이 드는게 쫄이나 상대 캐릭을 평타로 칠때 스타할때 처럼 A키 어택으로 바닥을 찍는 경우가 있는지 아니면 항상 우클릭으로 찍는게 나을지도 요즘 의문입니다.;; 게다가 피지컬이 딸려서 그런지 가끔 캐릭 스킬이 5개 이상이 되면 손가락도 꼬이더라구요.;; 피지컬 증가를 위한 팁이나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평타키는 카이팅 캐릭터 아니면 우클릭 쓰시는게 편하긴 합니다. a키 누르다가 스킬 타이밍 늦을수가 있거든요. 스킬 많은건 연계에 익숙해지는게 필요합니다. 손 위치가 키보드와 안맞을수도 있으니 배열을 바꿔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연습하시고 싶으시다면 요한나로 보조스킬 3개 추가 총 8키로 여러번 해보세요. 이거 익숙해지면 다른 캐릭터들 할때 피지컬이 부족하진 않을겁니다.
저는 히린이때 자기 리플레이 복기 자주 했구요. 잘하고 싶은 영웅 잘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판 리플레이도 그영웅 위주로 봤어요! 근데 지금도 히린이긴 한데... 화이팅 해요 우리!!
말씀 감사합니다. 실력이 어느순간 멈춰서 더 나아지지 않으니 이게 내 수준이가 싶어서 화도 나고 더 실력을 올리고 싶여서 답답한 마음도 강해지네요. 항상 어느게임을 하던 제 실력은 중간이나 중간에서 좀 쳐지는 정도의 수준이였습니다. 매번 그러다보니 나는 재능이 진짜 없나 싶기도 한데 그걸 좀 어떻게 극복해 보고 싶어요. 서로 나중에 게임에서 만났으면 좋겠네요. 힘내겠습니다. ^^
히린이닿 쪽지로 태그 남겨주시면 알려드림
괭씨#31879 입니다.
전에 인벤에서 소냐공략 있었는데, 동영상 첨부되어 있었음. 진입각 1;1라인전 다 있어서 이걸로 섭탱 입문함. 지금도 섭탱쪽 배운대로 함. 특성공략 이런것 보다, 라인분배 한타할때 포지션이나 역할을 동영상으로 봐야. 좀 볼만하지. 글로는 설명이 힘듬. 히오스 깡창 교전영상.가끔 참조하고. 히오스 wtf 웃긴거 모음인데. 의외로 배울점이 많음. 무엇보다 편집 잘되있어서 . 재미겸 배울겸으로 보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