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직관 댕겨왓습니다.
침착맨님도 오시고 뱅붕님도 오시고
대회 참여안하신 선수분들도 많이 오셧더군요
하지만 직관 오시는 분들이 자리를 전부 채워주지 못할 정도로 오셔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즌3부터 결승 직관갓는데 두번 다 이렇더군요
하지만 그걸 매워줄 만큼 현장 반응은 매우 뜨거웟습니다
각세트 시작할때 각팀 응원 구호 나오는건 확실히 방송으로 볼때와는 전혀 다르고
현장의 탄식과 감탄사는 정말이지 최고입니다
방송으로 볼때와는 정말이지 전혀 다른 몰입감을 줍니다(이래서 직관을 못끊겟...)
그리고 서수기릿 대표님의 햄버거 투척도 정말 좋앗구요(나중에 하나 더 챙겨간건 비밀...)
하지만 직관을 하면서 항상 아쉬운 점은 역시 앞에 사람이 앉아 있어서
화면 아래를 좀 가린다는게 최대의 단점이네요
제 앞에 여성분이 앉아 있으셧는데 그리 큰 키가 아니셧음에도 불구하고
화면을 상당히 가립니다
여성분의 탓이 아니기에 뭐라 말씀도 못드리고
그렇다고 제가 허리 새우고 보면 뒷분들한테는 더 만폐가 될것이고
참 그렇더군요(후원 열심히 해서 앞자리 앉아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던... 하지만 평범한 직딩에게 그건 너무 힘든...)
그리고 회가 갈수록 줄어드는 펀딩을 보면서 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에 좀 아쉽기도 했구요(후원금이 적어서 리그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을것 같은것 때문에...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재밋는 경기 볼 수 있는건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시즌5 확정해주신 서수기릿 그분은 도덕책...
시즌5 결승때도 직관 갈 예정이고
후원을 많이 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염치없지만
리바이벌 계속 갓으면 좋겟네요
일요일에 시간이 좀 남으시는 분들은 오셔서 햄버거좀 털어가셧으면 좋겟어요(언제나 남아잇던...)
이상 직관 후기였습니다
다음엔 가봐야지 ㅠ
지방러에 직딩이라서 매번 아쉽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연말이라 빠져나가는 돈이 많아서 후원도 많이 못했음 ㅠㅠ
ㅠㅠ
직관 생각은 많이 해봤는데, 카메라에 얼굴 비추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ㅠ.ㅠ
저도 이번 결승전 직관 갔었습니다. 전 처음 갔었는데.. 간김에 침착맨님하고 킹님하고 사진 한번씩 찍었네요.
처음 핫식스 슈퍼리그 2번쨰 해운대 개막전인가 갔을떄가 생각나네요. 그땐 정말 히오스 열정적으로 했고 파워리그 등도 매번 치킨 먹으면서 보고 그랬는데 이젠 관심이 안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