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전에서 데하카 했는데 팀조합이 데하카 원탱조합이고 적팀이 잘 무는 조합에 아나 나오면 어떡하나요?
앞에서 아군 대신 물리고 탱 서자니 정수나 적응 타이밍에 힐밴 맞으면 곤란한데
힐밴 무서워서 사리다간 제대로 탱 역할을 수행할수가 없고
힐밴 날아오는걸 잠복으로 씹어볼까도 했는데 사람이 할 짓이 아니더라구요...
데하카로 아나 힐밴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적들이 잘 무는 조합이거나 혼자서 탱 서야 되면 주로 벌레떼 적응 특 가는데 혹시 차라리 혓바닥 고립 위주로 가야할까요?
혼자서 적 스킬을 다 뺄 수가 없죠. 이건 아군의 몫으로 봐야 해요. 탱하카로 적 스킬 빼고 힐밴까지 뺄 동안 아군은 뭘하고 있나요.
안티라서 어쩔 수 없죠.. 아에 팀원이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들이대서 아나 힐밴 스킬 빠지길 기다렸다가 회복한다던가 아에 절반만 회복한다 생각하고 전보다 더 사리면서 한다던가 아나 있으면 체력탱커는 반쪽짜리 되기 때문에 CC있는 딜러다 생각하고 해야되요
카운터라 뭐 어쩔수 없죠 데하카 원탱일땐 팀원 앞에 서있지 말고 그냥 다른 라인 밀다가 팀원들이 대치하면 그때 부쉬에서 튀어나와 옆구리에서 무는게 더 낫더군요 물론 그전에 팀원이 물려 죽으면 노답이지만 뭐 그냥 평범하게 해서는 원래 이기기 힘들어요
일단 데하카는 섭탱이고 아군을 지키는 것보다는 적 뒤를 잡는데 특화된 영웅이죠. 적이 아군을 물든 말든 그걸 데하카가 어떻게 해주긴 어렵고요. 아나 상대할때의 가장 좋은 대처법은 아나한테 반드시 혓바닥 맞춰서 딜을 박아넣으면서 비비는 거에요. 아나는 자힐 능력이 부족하므로 높은 확률로 수류탄이 빠질거고 이걸 보고 정수와 적응을 활용하는거죠. 거기에 실패했다면 최대한 정수로 수류탄을 유도한 다음에 적응을 쓰는 방법이나, 정수를 쓰는 중에 적응을 써서 적응 회복 타이밍을 재기 어렵게 만드는(적응 시전 소리는 나지만 도트힐 그래픽으로 적응 켰다는 걸 알기는 어려워지니) 방법이라도 써야할거에요.
아 글고 적응은 회복까지 4초가 걸리고, 잠복은 2초 무적이거든요. 아나 힐벤은 2초(안티힐러 찍으면 2.5초)고요. 자꾸 적응이 힐벤에 씹힌다 싶으시면 적응 키고 2초 세신 다음 그냥 잠복하세요 ㅋㅋ
저는 상대 아나 있다면 그냥 치유사를 지킵니다.
혼자서 적 스킬을 다 뺄 수가 없죠. 이건 아군의 몫으로 봐야 해요. 탱하카로 적 스킬 빼고 힐밴까지 뺄 동안 아군은 뭘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