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2021년,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한국 이스포츠가 시작됩니다!

[Seinere]

크래프톤의 공지사항입니다.

===

1. 동아시아 권역(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리그 출범, 구 PKL PJS PML 지역 통합

2. 한국 16팀 일본 4팀 대만홍콩마카오 4팀

2-1. 한국 현존 13개 프로팀에 대한 참가권  1년 보장(강등의 대상이 되지 아니함)

2-2. 아마추어 대상 오픈예선을 리그화(10주간 진행)

출처 : https://www.pubgesports.kr/front/notice/detail?postId=1220

[laff]

이스포츠 로써 재미가... 너무나..

[kodakportra]

배그는 이스포츠로 만들려면, 중계 모드 같은거라던지 그런거 새로 만들어야 하지 않나...
보면 뭐하는지도 모르겠고.. 점들 왔다갔다 하다가 두두두 하면 죽고, 보는 재미가 하나도 없던데

[i-코난]

배그 이스포츠 이미 망한거 아님?
보는재미로만 따지면 망겜의 대명사인 히오스보다도 노잼인데

[루리웹-4037969386]

히오스는 적어도 게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회 보는 재미는 있다고 인정받았는데
배그는 배그 하는 사람들도 대회에 관심이 없음..

[hellbenter]

히오스 대회는 이스포츠로써 보는 재미 확실했음.
애초에 aos 장르인 시점에서 보는 재미가 없을 수가 없음. 걍 지들이 게임규모로 감당 안되는 수준으로 대회규모를 키웠다가 돈부족하다고 폐지한것

[무지개용]

배그 대회 생각보다 재밌는데

[라테린]

호불호가 씨게 갈리는거같아요
대회를 위해서어느정도 지식이 필요한게 대회로서 단점이라 볼수도 있는데
그래서 알고나면 보는재미가 확살아나는 점도 있죠

[라테린]

FPS대회 자체가 국내유저들 성향이랑 하나도 안맞는거같음
국내에서 FPS게임을 하는 이유는 자기가 죽이는걸 하고싶은거지 죽이는걸 보고싶은게 아니라서
애초에 재미를 느끼지 못할만한 장르라고 생각함
배그도 개선해야한다 하는데 그래서 참가인원도 맥스인 100명이 아닌 64명으로 줄이고 팀별 맵화면도 따로 채널로 제공하는등
개선은 했지만 다수가 참가하는 배틀로얄 장르상 한계에 닥쳤다고 생각함

그냥 애초에 국내에 흥할수가 없는 장르였다는건 이전의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오버워치 리그가 이미 증명하고 있는동네임
FPS는 국내랑 답이없음

[라테린]

국내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 리그가 열린다는건 루리웹에서 아는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고
국내 유저들보다도 루리웹에서 완전 비주류라 아예 이 장르에 관심이없으니
보는 재미가 없다고 느낄수도 있음

[trueheart]

그건 아님
FPS 리그는 예전부터 떠올려보면 꽤 많은 게임들이 리그를 열어왔음
스페셜포스는 프로리그도 있었고

배그는 FPS라서 문제인게 아니라 너무 많은 유저가 한꺼번에 시작되니 난잡하고 포커싱이 안됨
기존 FPS는 기껏해야 5vs5 정도라서 선수나 서로 대치진영을 보면서 대회에 몰입하기 좋았는데
배그는 일단 초반은 파밍하는거도 봐야하고, 교전이 일어나더라도 여기저기서 산발적으로 일어나니깐
여기갔다가 저기갔다가 초반은 굉장히 난잡해짐

그렇다고 후반은 뭐 특별히 재밌는 구도인가? 그것도 아님
어차피 후반은 자기장 자리싸움이고, 자기장 변화에따라 뚫는가 뚫리는가 싸움이라는 구도가 뻔함
물론 배그 리그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구도 하나하나가 다 재미로 느껴질 수 있을지 몰라도
좀 관심이 덜하거나 사전지식이 덜한 사람은 이게 뭐하는건가 싶을거임

그리고 배그리그가 흥하지 못하는건 국내만 문제인건 아님
해외팀들도 배그팀 하나 둘 해체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배그 대회 인기는 빠르게 식고 있음

[trueheart]

그리고 배그는 너무 많이서 시작하고 아무리 잘하는 팀, 잘하는 선수라도 광탈 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팀,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활약을 못 볼 수도 있다는 것도 큼
FPS는 어차피 5vs5기준 기껏해야 10명이니깐 내가 좋아하는 선수 활약을 볼 기회가 많지만
배그는 굉장히 많은 선수들 중에 내가 원하는 선수나 팀이 자주 포커싱 되는 상황이 되려면
후반까지 그 팀이나 선수가 살아남아야함
빠르게 탈락하면 아예 못보거나 스쳐지나가는 수준으로만 볼 수 있음
이러니 선수나 팀 팬층이 만들어지기가 힘듬

롤만해도 5vs5 싸움 구도니깐 선수들 활약상이 고스란히 보이고, 경기도중 리타이어 하는게 없으니
선수들의 활약상을 마음껏 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플레이나 멋진 플레이를 하는 선수 팬이 되기도 좋고
배그 구조 자체가 인기리그가 되기 힘든 구조라고 생각함

[루리웹-1175114388]

그러고 보면 오버워치가 이스포츠 신경 진짜 많이 쓴 게임인듯 함.
게임도 그렇고 리그도 그렇고 개같은 운영과 없뎃만 아니었으면 최상위권 리그가 될텐데..

[GM=Nintendo]

카카메라 멀리서 대규모 전투장면 보여주면 좀 낫지않나? 굳이 뭐 1인칭시점 줌하거나 쏘는 장면이 필요한가..;

[Seinere]

그런구도 OGN이 자주 잡아주곤 했는데 기존 시청자들이 욕 많이했었죠...

[GM=Nintendo]

헐 그렇군요,,,fps팬들은 또 다른가..

[케장사생팬]

총겜은 쩌는 에임 개빠른 반속 보는 재미가 반인데
탑뷰로 잡아버리면 그걸 못 보니 걍 롤 보러 감
오버워치가 탑뷰가 되는 건 스킬샷 위주로 한타가 벌어지기 때문
이펙트 터지는 모습 보면서 아 무슨 스킬을 쓰고 있구나 보이는데
배그는 걍 갑자기 초록색(ㅎ) 피만 툭툭 튀더니 죽어버리니 무슨 상황인지 알 수가 없음

[baddude]

개인적으로 이스포츠 중 일부 제외하고 몰입이 잘 안되는 이유가 시선을 모을만한 요소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본다.
공놀이류(...)는 공에 집중하면 되고, 격투물은 싸우는 장면만 집중하면 되니 한군데에 시선을 모을 수 있지, 스타 같은 RTS도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 여러개면 문제가 되겠지만 아무리 프로게이머라도 다중 싸움을 하기는 힘들다보니 싸우는 전장에만 카메라를 집중하면 되고 그래서 몰입도가 그래도 괜찮은 편.

근데, FPS류는 개개인의 화면을 따라가기엔 선수가 너무 많고, 1대1을 하기엔 승부가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 배그도 마찬가지고.

[괴기군]

작은맵 만들어서 팀vs팀 대전형식 하면되는거
아닌가
예전 스포 클전 참 잼썻는데

[돼재앙]

배그가 스트리밍처럼 개인화면 보는건 재밌는데...
100명 다 보는건 스릴도 없고 서바이벌 느낌도 안나고 샷발도 잘 안느껴지고 그럼.. ㅎ

[IIlIllIIIll]

차라리 생중계가 아닌 편집본을 만들어서 스토리라인 짜서 영상 내는게 더 좋은듯

[3R시스템]

5:5인 다른 fps도 순식간에 죽어버리기때문에 옵저빙하기가 힘든데 배그는 더 힘들겟네요

[트롤픽만함]

오버워치는 대회 재밋던데 배그는 별로..

[폐인킬러]

배그는 하는 사람은 재밌는데 보는 사람이 재미없는거 같아서 그게 이스포츠 흥행에 최대 걸림돌 같음.

[컴가공]

일어나거라 배그야

[최강젠지]

배그 응원하는팀있으니까 재밌던데 ㅋㅋ

[낚시본능2]

블서가 보는맛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