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환장하고 기가막힘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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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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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 읔! 그들이 내 뇌를...
감자탕은 인정이지
감자탕을 싫어하는 인종이 있을까? 아 채식주의자들은 제외다
일본사람들도 감자탕 좋아하더라
뼈해장국 땡긴다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들도 감자탕 좋아함. 아프리카 몇몇 나라에 비슷한 전통 음식 있다고함. 고향 음식 생각날 때 모여서 감자탕 먹는다고함.
어지간한 외국인들도 "왜 이 맛있는걸 소개안해줬음?"하고 묻는다는 음식.
아..그...뭐더라....씹새끼?
감자탕먹고싶다
이건 나도 환장해
일본사람들도 감자탕 좋아하더라
무슬림도 솔직히 저거 한번 맛보면 정신 못차릴걸 ?
그래서 대한일본인도 좋아하는 거구먼
무슬림은 교리상 돼지 못먹음. 안타깝게도 ㅜㅜ
이븐곰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들도 감자탕 좋아함. 아프리카 몇몇 나라에 비슷한 전통 음식 있다고함. 고향 음식 생각날 때 모여서 감자탕 먹는다고함.
初音♥ミク
그래도 오전까지만 하고 가겠단 소린 안해서 다행이네. 본토에서는 오후 근무 째기도 한다던데.
그래서 그런 사람조차 종교를 저버릴거라는 의미로 한 표현일거라고 생각해
서로 감시해서 그렇지, 타국에서는 무슬림인거 숨기고 먹는애들 있데.
ㅇㅇ 내가 직접 봄 동남아쪽 무슬림 부부시던데 부산 서면 맛찬들에서 삼겹갈에 냉면까지 드시더라
아내분이 히잡까지 쓰시고 잘 드시더라
뼈해장국 땡긴다
순두부찌개를 그렇게 좋아하더만
저거 뼈 잘발라내는 사람들이 신기해...
초보자는 숫가락으로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젓가락으로 긁고 뼈를 끊어버리죠.
잘 익으면 진짜 녹아내림 뼈도 순식간에 발라내고 ㅇㅇ
젓가락 숟가락보단 손으로 사이를 뜯는게 살도 제대로나오고
진짜 말끔하게 먹으려면 손을 쓸 수 밖에 없음 미니 집게 있으면 더 좋고
중국애들도 좋아함.
감자탕은 인정이지
감자탕을 싫어하는 인종이 있을까? 아 채식주의자들은 제외다
우리 엄마는 감자탕 포함 뼈로 우린 것들 다 싫어해
그럼 대부분의 국밥계열은 다 못드시는건가.. 뭐 호불호는 다들 있는거지!
ㅇㅇ국밥도 시래기 국밥이나 콩나물 국밥 같은 고기육수가 적거나 안 쓰는 거라면 몰라도 순대국, 사골 등도 싫어 하셔. 후각이 엄청 예민하신데다가 내장이나 그런 걸 먹는다는 것 자체를 꺼려하심. 그치만 고기는 잘 드시지
이런이야기는.. 개인적 호불호에 관한게 아니라 보편적인 입맛을 말하는거지//
감자탕 먹고 싶다
어지간한 외국인들도 "왜 이 맛있는걸 소개안해줬음?"하고 묻는다는 음식.
선임이 외국인이랑 현장에서 일하는데 처음엔 기겁하다 맛보고 저것만 찾는다더라...
기겁한건 저 모습때문이었을까...
나베? 읔! 그들이 내 뇌를...
?
왜곡짤
나베 경스 원트 ????
루리웹-6249817232
아..그...뭐더라....씹새끼?
근데 저쪽 사람들은 뼈 발라먹기 힘들지 않으려나??
고기를 먹기 위해서라면 다 하게 돼 있음.
감자탕 잘하는데는 고기 속까지 촉촉하고 양념도 배어있더라 먹을때마다 신기
반면에 고기는 큰데 개뻑뻑하고 내가 무슨 운동끝나고 닭가슴살 삶아먹는중인가 싶은 감자탕가게도 있음
그거 고기를 미리 익혀놓고 꺼내놔서 말라비틀어진거임
한일 두 나라는 다른거 없고 음식문화는 서로가 서로에게 환장하는 맛이라 좀 더 교류해야함
조리 자체는 서로 잘 통하는데 간이 미묘하게 다른 느낌.. 쟤넨 단짠이 강하고 우린 맵고 달고가 강하고
계란말이 할때 소금쓰냐 설탕을 쓰냐 차이지
양쪽이 서로의 조리법을 조금만 참고하면 환상의 밸런스가 나옴 한국에 가쯔오부시 넣는다던지 일본에서 매운맛 넣어준다던지
개인적으로 중국식 민물고기 요리법은 한국에 좀 많이 들어왔으면 함
그래서 요즘 일본 라멘집에서 김치 사이드로 나오는 곳들이 조금씩 늘고 있음. 아직은 극소수이긴한데 회집에서 초장 같이 내는 곳도 생김.
오가타 치에리
감자탕의 감자는 그 감자가 아니지만 그래도 감자가 안들어가면 안돼
등뼈 사서 조리해봤는데 그냥 쓰면 냄새 존나 나서 핏물 하루동안 빼고 파마늘 넣어서 끓인다음 물 빼고 다시 조리해야 해서 집에서 해먹긴 존나 빡세더라
진짜 손 많이가는건 그냥 사먹는게 최고임
손 많이 가는건 걍 사먹는게 정신건강과 시간에서 이득임 난 그 누린내가 좋아서 걍 먹음 몽골음식도 부담없이 먹다만, 다른 사람들이 못 먹어서 탈이지
저거 먹을만하게 삻을려면 시간 존내 처먹을껄.
나베랄 감마..?
밑에꺼 너무탐난다...
중국인인 여친도 한국에 오면 무조건 이거 먹으러 가자 하더라. 한중일 입맛 저격 제대로인듯.
중국애들이 환장함. 난솔직히 그정돈아닌데 신기하더라
감자탕 가격대비 고기양이 비싸서 좀 그렇지만 맛은 참 좋음
저기도 케바케임
진짜 밥 한숟갈에 국물 적시고 우거지로 감싸서 입에 넣으면 존맛
야들 야들한 고기가 너무 맵지도 않은 탕에 있다고 생각해봐. 거기에 뼈에 붙어 있는 고기가 원래 맛있따고 하는것까지 생각하면 저건 버틸수 없다.
탕속의 고기...으윽 머리가...
일본애들 오면 대체로 불호가 잘 없는 음식이 돼지국밥, 수육(+보쌈김치), 감자탕, 갈비탕, 삼겹살임. 소고기는 지내들도 소고기 궈먹다 보니까 그리 감흥이 없어하더라. 특A+급은 좀 다르긴 한데. 그 외에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게장 백반집 가면 환장함
해산물에 익숙한 놈들에게 밥도둑을 보여줬으니.
돼지국밥 진짜 좋아하던데
비쥬얼 도랏니
마 츄라이 츄라이
그 나베인줄 알고 황달당하기전에 북으로 가라할뻔...
나경원 베스트!
원래 우리는 다른데 다 발골하고 등뼈에 남은걸 감자탕으로 쓰는데 일본은 발골 방식이 다르다 보니 일본에서 감자탕 하면 고기가 더 붙어있다고 함.
평창올림픽 때 감자탕집 가니까 중국인도 많더라
점심메뉴 정했따
직업 특성상 일본인들이랑 자주 있는데 뼈해장국 먹고 별로라는 일본인 지금까지 본적 없다. 물론 20대~60대 남성들 뿐이지만..
저정도가 딱 일본애들이 무리없이 소화 가능한 매운맛일듯
이건 국가 구분없이 환장파티 아니냐?!
고기랑 골수? 뭔가 물컹한거 먹고 국물에 감자 으깨서 밥한숟갈 뜨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갑자기 소주땡긴다
진짜 개좋아하더라
고기도 많고 국물도 뻑뻑한데다가 얼큰해서 밥도둑 술도둑
한국에 여행이든 출장이든 유학이든 뭐든 가서 감자탕 몇 번 먹어본 일본애들은 다 좋아하긴 하더라 나보다 더 뼈 잘 발라먹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