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게이밍 모니터
정림전자 GMASTAR JG320CQF165NB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노력하는 꿈의왈츠입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갖고 싶었던 32인치 게이밍 모니터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동안 다양한 모니터를 소개해드렸었는데, 모두 27인치 모니터였지만, 오늘은 그보다 한단계 더 큰 32인치 모니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가성비 좋다고 소문이 난 정림전자의 제품입니다.
정림전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1994년 설립된 오랜 역사가 있는 회사로서, 모니터, LED, 임베디드 보드, SSD, DDR램 등 다양한 제품영역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게이머들에게 가성비 좋은 모니터 회사로 알려져있습니다. 저도 IT기기에 관심이 많다보니 정림전자의 모니터는 익히 알고 있었으며, 특히 최근에 적극적이고 친절한 사후처리에 대해 칭찬이 끊이지 않는 기업입니다.
대기업급의 A/S 사후관리
위 캡쳐화면에서 보시다시피 정림전자의 A/S는 대기업도 수준이며, 댓글까지 피드백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소기업 제품들의 구매가 꺼려지는 부분이 바로 A/S문제가 크다고 생각되는데 정림전자 제품은 걱정없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정림전자의 32인치 게이밍 모니터는 커브드이면서, 165Hz를 지원하고 QHD의 고해상도까지 어느하나 빠지는 스펙이 없는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30만원 미만입니다. 바로 이런 제품이 가성비 제품이지 않을까요?
다양한 정림전자 GMASTAR 모니터 라인업
출처 : 정림전자 GMASTAR 공식 블로그
정림전자 GMASTAR 모니터 라인업입니다. 게이밍 전용 제품들이며, 24인치부터 32인치까지 다양한 스펙의 제품들이 포진해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JG320CQF165NB 제품은 정림전자의 거의 최상위 스펙을 가진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UO 한국 총판, 정림전자 GMASTAR의 신모델이기도 합니다.
이 모니터의 성능은 밑에서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후 A/S를 위해 박스는 보관해주도록 합시다.
모니터 받침대 부품들과 전원케이블/DP케이블입니다. 받침은 알루미늄 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GMASTER 로고와 제품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전원 입력 포트, USB/HDMI포트 2개/DP포트/AUDIO 포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USB포트가 하나 있다는 것과, DP를 지원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AUDIO단자가 있다는 부분도 좋습니다.
버튼은 전원버튼을 포함하여 총 5개가 모니터 하단에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입니다. 불랙/레드 조합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가성비 제품인데도 디자인 면에서도 상당히 신경쓴 부분입니다.
본 제품은 커브드 모니터이며, 1800R의 곡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기존에 LG 평면 27인치 모니터와 인터픽셀 27인치 커브드 모니터를 듀얼로 구성하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픽작업을 위해 LG 4K모니터를 사용했고 게임을 위해 인터픽셀165Hz 모니터를 사용했었는데, 모니터와 TV는 거거익선이라 클수록 좋다하여 인터픽셀 모니터를 변경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위 사진처럼 비교해보니 앞에 있는 정림전자의 32인치 모니터가 정말 거대해 보입니다.
새로 모니터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 받침대에도 무리없이 올려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사용하는 사운드바까지 설치해봤습니다. 빨리 게임한판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기존에 사용하는 모니터까지, 총 3대를 간단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왼쪽이 LG 27인치 평면모니터+정림전자 32인치 모니터
오른쪽이 인터픽셀 27인치 커브드모니터+정림전자 32인치 모니터입니다.
간단한 비교표입니다. 해상도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나머지 2개의 모니터보다 앞섭니다. 밝기, 명암비, 응답속도 모두 게이밍에 최적화 되어있는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30만원도 안되는 가격.
위 스펙만 보더라도 5만원 차이의 가격이라면 밝기, 해상도, 모니터 크기가 좋은 정림전자 제품으로 구매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같이 비교한 LG모니터는 4K이며, 사용용도가 조금 다른 모니터입니다. 하지만 가격대를 보기 위해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또한 인터픽셀 제품이 안좋다는 것도 아닙니다. 저 또한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하여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전 제품 무결점 제품, 품질도 끝판왕!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전에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먼저 불량화소 테스트입니다. 총 8가지 색상에서 불량화소는 없었습니다.
명암비 테스트 역시 미묘한 밝기 모두 표현을 해냈습니다.
가독성 역시 문제 없었습니다.
빛샘과 멍, 한지 현상도 없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카메라 사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색상비 역시 또렷하게 표현을 해냈습니다.
주사율 테스트입니다. 게이밍 모니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스펙과 같이 165Hz를 문제없이 소화하는 모습입니다.
(제 블로그를 가시면 테스트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야각 테스트입니다. 옆에서 볼 때에도 원의 크기가 균일하게 확인이 됩니다.
색과 명도가 풍부한 사진들로 이미지 표현력을 확인해봤습니다. 물빠짐과 같은 불량은 없었으며, 뛰어난 명암비와 밝기를 가지고 있어 색상 표현력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 설정 창에서 해상도를 2560 x1440로 변경해주시고, 주사율도 165Hz로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QHD의 높은 해상도로 느끼는 뛰어난 화질
가장 먼저 유튜브를 실행하여 고해상도 영상을 재생해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튜브와 같은 영상을 보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QHD의 높은 해상도로 깨끗하고 깔끔한 화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좋은 밝기와 명암비는 더욱 깔끔한 영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78도의 광시야각
또한 시야각도 뛰어났습니다. 178도까지 지원하는 광시야각은 옆에서 모니터를 바라봐도 선명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모니터를 봤을 때에도 변함없는 화질과 색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노트북처럼 화면을 악조건의 각도에서 볼 경우는 거의 없지만, 그만큼 모니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림전자 GMASTAR의 전 모델은 ADAPTIVE-SYNC를 지원합니다.
1. GTX 10XX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합니다.
2. DP(Dispay Port)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3. 듀얼모니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설정한 상태에서 모니터 버튼을 눌러 부가기능 탭으로 들어가서 FREE SYNC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NVIDIA 제어판에서 G-SYNC를 활성화를 해주시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Free sync 기능은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할 때 발생하는 화면 찢김 현상을 없애주는 기능입니다.)
FPS게임을 위한 조준선 기능
조준선 기능도 있습니다. 총 6가지의 조준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서든어택 스나이퍼를 플레이할 때, 모니터에 네임펜으로 점을 찍어놓고 게임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리고 총 5가지의 화면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표준/FPS/RTS/영화시청모드/시력보호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 화면은 시력보호 모드를 활성화한 사진입니다.
화면모드를 전환하는 모습은 블로그를 확인해주세요.
최대 20도를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기능
또한 일정 각도의 틸트도 지원합니다. -5˚ ~ 15˚ 까지 틸트가 가능합니다.
15˚의 각도는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습니다.
1cm가 안되는 슬림 베젤 및 보더리스 디자인 적용
또한 상당히 슬림한 베젤을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은 LG모니터 오른쪽이 정림전자 GMASTAR 모니터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겉 베젤 3mm, 안쪽 베젤 6mm로 총 9mm밖에 되지 않는 아주 슬림한 베젤을 가지고 있어 듀얼모니터 및 파노라마 모니터 구성 시, 매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오른쪽 정림전자 모니터는 베젤과 화면의 높이차가 없습니다. 2mm의 두꺼운 강화유리가 inner 베젤을 포함하여 전체를 덮은거죠. 그만큼 광활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을 보더리스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피시방과 같은 곳에서 파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만약 깨지더라도 날카롭게 깨지는 일반 유리와는 다르게 강화유리는 구슬처럼 부스러져 다칠 위험성이 적습니다.
드디어 게임을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가장먼저 플레이한 게임은 오버워치입니다. 화면전환이 빠르면서도 응답속도도 중요한 FPS게임이 모니터 성능을 확인하는데 가장 적합합니다.
우선 인게임에서 보는 화면은 너무나도 선명하고 깨끗했습니다. 32인치의 크기는 게임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줬습니다.
조준선 모드를 활용하여 FPS게임을 플레이할 때,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서 조준선이 보이더라도, 좀 더 선명하게 보며 플레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상으로 담아지지는 않지만 165Hz를 지원하는 모니터라 같은 시간동안 일반 모니터보다 많은 장면을 표시합니다. 확실히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FPS게임이나 TPS게임 에서 그 성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DP포트를 사용할 때 최대 165Hz를 지원하며, HDMI포트를 사용할 때에는 최대 144Hz를 지원합니다.)
배틀그라운드도 플레이해봤습니다. QHD의 높은 해상도와 32인치의 광활한 크기가 더해져서 멀리있는 적들을 더욱 쉽고 깨끗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잘 안했었는데, 모니터 변경하고나서 다시 흥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32인치의 2560x1440 QHD 해상도는 24인치 모니터의 FHD 해상도와 비슷한 글자크기를 제공하여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4K 27인치 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로써, 솔직히 UHD 해상도에서의 글자크기는 확실히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시청할 때에는 UHD가 최고이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연결하여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32인치모니터, 정림전자 GMASTAR JG320CQF165NB 모니터를 살펴보았습니다.
3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32인치 165Hz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부터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UHD 해상도를 지원하여 큰 모니터에서 적당한 크기의 글자크기로 문서작업 및 서핑을 할 수 있어 정말 최적화된 모니터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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