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읽으셔도 되는 부분----------------------------------------------------------------------
8X년대 키드입니다. 우리 세대는 머드게임 피시방의 탄생과 함께 피시게임의 부흥과 몰락, 온라인의 탄생과 X같은 현 게임계를 보며
탄식과 해외의 게임생태계를 보며 부럽다...라고 의견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세대기도 하죠
검은사막 40렙 넘어섰습니다. 캐릭터 2개 키웠고 사냥보다는 낚시나 제작 쪽, 그리고 월드 탐방 진짜 잉여로운 짓을 더 많이 했습니다.
무역 낚시 견습 9근처고 나머지도 엇비슷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인벤이나 루리웹 와서 검사의 흥망성쇠, 내 애정게임 까지마셈 검사 X망 하는 글들을 지속적으로 보다보니 목구멍까지 뭐가
올라와서 저도 똥 좀 쌀려구요
-------------------------------------본 문-------------------------------------------------------------------
검은사막은 가끔 불쾌하다. / 검은 사막은 시간떼우기로 요긴하다. / 검은 사막은 린저씨들을 배려하지 않았다. / 검은 사막은 기대가 된다.
요 4가지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순서에 별 의미는 없구요. 단점/ 흥미유발/ 분탕/ 자위 정도의 항목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각 항목에 대해 이미 많은 의견이 나와서 저도 겹치는 지라 길게 쓸 생각은 없고
시작하기전에 아키에이지를 미숙한 운영과 함께 미숙한 유저들이 망친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아키에이지 자체는
큰 가능성과 재능을 가진 영재였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와 친구 친척들이 좋지 않아 애가 비뚫어지고 멍청해지지 않았나 싶네요
아키에이지란 아이는 비둘기와 두더지 망상증이 있었고 그것은 틱장애로 넘어가기엔 과도한 정신병 수준이었습니다
아이의 경제관념부터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주는 큰 정신질환이었음에 초기에 부모가 케어해주지 않자 주변사람들이 그 아이를
ㅂㅅ으로 취급했고 그 이후로도 그 이미지는 버릴 수가 없었으며 ....중략...남양...중략.. 끝
검은사막은 가끔 불쾌하다.
중국의 자동시스템 애찬으로 인해 모바일부터 웹 피시게임까지 자동사냥이나 자동이동이 거의 다 붙어가는 추세에
검은사막도 발맞추어 우클릭으로 혹은 t키로 네비게이션을 따라 이동을 합니다. 정말 편하네요 좋아요
근데 불쾌합니다.
길을 가다 말과 함께 강으로 냉수마찰을 하러 가질 않나, 마차를 끌고 가는데 무역품이 깨지건말건 일단 들이받고, 계단을 올라서고
벽에 돌진하고 아주 굉장히 치명적인 결점을 갖고 있는 네비게이션이 아닌가 싶네요 (이것이 게임이 아니었다면) 진지를 빨자면 그렇고
대부분 자동이동을 켜놓고서 폰을 보거나 담배를 피거나 티브이를 보거나 하다가 모니터를 다시 돌아보면, 아니? 왜 처박혀 있지? 아니 애가 왜 여기있지
아니? 왜 산을 올라와있지 같은 경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불쾌해요. 사소한데 굉장히 불쾌합니다.
검은사막에서의 경제활동을 하려면 m키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맵을 열어서 이 세계가 돌아가는 꼴을 보며 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판을 하나 깔아줍니다
날씨도 확인하고,무역루트를 어디로 했더라?,내 일꾼들은 어디에 있나,
(아직 무시하면 되지만) 가는 길목에 도적떼는 없나, 시세는 어디가 좋은가 확인을 위함이겠죠
근데 제 컴만 그런가요? 볼려면 굉장히 끊겨요, 느리고 끊기고, 가끔 잡몹한테 피격당하면 보다가도 창이 꺼지고.
물론 제가 아키에이지 이후로 업그레이드를 멈춘 660ti이기는 합니다만, (760도 안 맞추고 사양이야기하냐는 분들이 많길래)
정보 확인을 위한 ui창 로딩이 뚝뚝 끊기다보니 사소한데 불쾌합니다. 모두 개인적인 거지만 이건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작업 관리자를 확인해보시면 CoherentUI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이 검은사막을 위해 대략 10개정도? 실행이 됩니다.
차지하는 리소스는 얼마 안되지만 뭘 이렇게 많이 실행시키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불쾌함의 꽃은 함께 치자! 막 치자! 너도 치고 나도 치자!
퀘스트 존에 그냥 한국인의 나눔과 덕업상권의 정신이라고 할까요 어이구 거기 지금 퀘몹 잡으시죠? 저도 도와드립죠 하며 뒤에서 활만 푱푱 소서러의 검댕이가 퉁퉁
워리어는 아예 돌진하고 돌고 난리에다 자이언트는 뭐 최고죠. 점프해서 날아와서 찍구 후아후아! 코와붕가!!
유저의 성향차이고, 뭐 그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가 고민을 해보면 사실 별건 아닙니다. 지나가는 일로, 가벼운 해프닝으로 생각하면 되지만 이건 저에겐 분명
스트레스입니다. 짜증이 나요. 당장 저 시키의 손모가지를 부러뜨리고 아가릴 쩍 벌려서 아하 이런 격해졌네요
내가 무엇인가 행동하고자 했고, 결정했고, 진행중일 때 방해를 받으면 게임이 아니어도 스트레스입니다. 어디 우리같이 피시방에 나란히 앉아 저의 폭력성을 확인해보실까요?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막타판정에 대한 몹 스틸 부분 의견을 저도 한번 떠들어봤습니다.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건, 검은사막 내의 불쾌함의 대부분 게임자체보다도, 외적인. 그러니까 개발사의 의도와는 상관없거나 예상치못한 유저들이 주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는 부분인데요. 더러운 월드챗부터 어깨빵이라던지, 특히 숟가락 얹기 등이 그렇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큰 이득을 챙겨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부분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망키에이지가 됬던 것은 두더지 비둘기를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만약 그것이 그렇지 않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정말 큽니다.
검은 사막은 시간떼우기로 요긴하다.
퇴근하고 운동하고 웹서핑 좀 하다 검은사막 킵니다. 자기전까지는 1-2시간 시간이 남습니다
1시간은 열심히 렙업을 해야지! 하지만..요즘 따라 뭐가 그리 힘든지 금새 지쳐서 눕습니다.
그럼 누워서 무선 키보드로 낚시를 돌립니다. 스페이스 누르고 wsa waddsw sad adda adwssd ws aw
rrrrrrrrrrrrrrr r키 잘 눌러줘야죠 안 누르면 안되요. 초반에 이거 설명도 없고 뭔지도 몰라서 몇개나 날려먹었는지
자동으로 인벤에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진짜 낚시처럼 '뭐여 피래미잖어 버려'하듯이 인벤에 획득 할거야!라고
정보를 보내지 않으면 버립니다
무역도 마찬가지로 자동이동 켜놓고 누워서 책읽거나 티비보거나 폰보면서 시간을 보내면 대게는 2-3분이면
도착해있습니다. 그럼 팔고 다시 이동하고 팔고 솔직히 편해요.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글쎄요... 그런 글들이 많길래 한마디 드리자면, 내가 무엇을 하는가는 본인이 답을 갖고 있는 부분인데요
행동의 주체는 본인이니까요.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본인이 결정한 행동에 대해 누구에게
물을때는 의견을 듣기 위함이지 야! 나 왜 이걸 하고 있냐!고 답을 구하는 건.. 누가 시켰을 때의 이야기겠죠?
요즘 제 목표는 돈을 많이 벌어서 궁전마차인가 그 까리한것을 사는 것과, 차후에 오픈될 왕국에서 관리하는
무역품이나, 거대 상단에 합류해서 검은사막의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하..
난 중소기업에 다니는 일개 직장인이니까요. 대기업 들어가보고 싶어요 게임에서라도 ㅋ
그리고 그 돈으로 요리를 쭈욱 올려서 새마을 식당을 있는 새마을 주점같은걸 한번 ..
심심풀이 땅콩으로 할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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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좀 진지 빨고 따져보자면, 심심풀이에 대한 선택으로, 모바일 기기나, 가벼운 웹, 혹은 콘솔이 있는데 굳이
굳이 의자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며 이 몇십기가인가 하는 게임을 설치해서 로딩화면을 보고 인증번호를 치며
접속을 해서 사람들과 부대끼는게 심심풀이로 적당한가? 그것이 검은사막이어야 하는가? 하는 부분일텐데요
저는 그렇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하지 맙시다. 스팀만 해도 친구들끼리 할 것 많구요, 콘솔이 있다면 GTA나 어크유니티도 좋구요
더 광활한 자유도를 원한다면 스카이림을 하시면 되구요. 그럼 왜 굳이 검은사막을 할까?
혹시 스팀도 하시고, 콘솔도 있으시고 스카이림도 하셨는데 검은사막까지 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처럼?
우리는 왜 이미 경험한 더 좋은 것들을 두고 다소 불편하고 엉.성. 꽤 엉.성,텅구리 같은 게임을 하고 가끔 왜 재밌네, 좋네 하며 할까요
(왜 자꾸 상대적!으로 단점이 더 많은 게임에 장점을 찾으려 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믿어보는걸까요)
사람들이 많고, 그리고 그들 중 무언가를 즐기고 우리끼리의 이야기, 즉 개개인이 컨텐츠가 되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온라인 세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개소리지만 좀 더 읽어주세요
저는 그런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은사막을 설치했고 플레이 중이라 믿고 있구요. 그리고 그분들은 아키에이지를 했을 것이고
그전에는 마비노기나 라그나로크, 혹은 와우를 10년동안 하셨을 수도 있고 울티마나, 다크 카멜롯을 하셨을 수도 있구요
광활한 우주에 계셨을 수도 있구요. 그 분들이 처음 했던 게임이 무엇이었건, 어떤 루트를 거치셨건간에 지금 처음 mmo를 하는 친구들도
있다는 것을 모르셨다 하더라도 저와같은 80년 키드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mmo에서 유저가 해주면 좋은 방향의 행동들
심심풀이로 시간을 떼우기에 굳이 검은사막이어야 하는 제 이유는 그런 사람들이 여기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입니다.
내 시간을 보내는 곳이, 그런 사람들이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시기적으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나름의
그런 마음을 갖고 검은사막에 와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어렴풋한 희망에서 입니다 . 초 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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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막은 린저씨들을 배려하지 않았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데요. 린저씨가 게임계에서 어떤 의미인지는 제가 설명할 필요는 없는 것 같구요
이 카드를 쓰지 않는다는 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진짜 궁금하네요. 국내에서 린저씨를 배려하지 않는 게임이라니
근데 그런 생각도 해요, 애초에 린저씨가 돈으로 해결하려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군주나, 성을 먹고 싶어가 목적일 경우에
그 대응을 퍼블리셔인 다음에서, 우리가 캐쉬로 공성템이나 공성 관련 물품을 팔겠어!로 나오면 린저씨들은 사겠죠. 유저들은 ...엄..
에이 설마.. 혹시라도 그런거라면 뭐..팝콘 사와야지
린저씨들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경제의 한 축입니다. 아직도 이 분들을 그저 까고 놀리려거든
더 고민해보실 수록 국내 온라인 업계가 성장해온 배경에 이들이 있었고 이들에게 기대고 있음을 좀 더 관심을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분들이 주류가 되어선 안되요. 용돈 주는 삼촌이어야 하지 이 분들이 칼을 들고, 돈으로 게임내의 주도권을 휘두르시면 안됩니다.
삼촌이 애들 레고 뺏어서 놀면 애들은 슬퍼요. 반면 삼촌의 레고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전 삼촌이 직접 레고를 사서 놀면 좋겠어요
저도 사실 삼촌이 되었지만 우리는 어느 mmo던지 이제 길드나, 커뮤니티에서 이 게임에 있는 유저들이 어떻게 해야 서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는 환경이 조성되는지 어렴풋하게라도 다들 알고 있습니다.
검은 사막은 기대가 된다.
오베실드 ㄴㄴ 합니다. 게임 업계에서 오베라는 단어는 이제 정의도 모호해지고 그저, 버그 수정을 위한 보호기간정도인데 거기에 캐쉬템을 팔기 시작한 것 부터
오픈입니다. beta는 이제 뭘 어떻게 팔지 너네 반응 좀 볼게, 반응 좀 보여줄래의 정도니까요. 더이상 개발사랑 유저랑 살가운 나라는 아니잖아요?
검은사막이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것은, 하우징, 무역, 그리고 길드, 공성전들을 더 나은 그래픽에 더 나은 전투를 가진 상태에서 즐기게 해주겠다! 였잖아요
사실 시스템만 봅시다. 새롭지는 않습니다. 이전에 있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걸 가지고 깐 적은 없습니다. 그것을 더 좋게 만들어야 하거나 비슷하게라도 해야지
더 불편하게 하거나 더 이상하게 했을 땐 비판을 합니다. 야 너는 뭐도 안해봤냐. 개발자 새끼야. 이건 이러면 되잖아? 그렇죠 당연히 소비자입장에선 그렇습니다
저도 어서 그런 좋은 것들을 개발사내에 결정권을 가진 누군가가 정신을 차려서 대응을 했으면 합니다.
검은사막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잡소리는 그만하고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이고, 말은 이렇게 저렇게 좋게 잘 벌려놓은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가져온 포트폴리오는 괜찮으니까요. 지켜보자는 거죠. 쉴드를 쳐줘도 되구요 옥상 데려가서 욕도 하세요. 저는 그냥 믿고 기다리는 타입의 사람이라서.
모두 필요한거고 똑똑한 사람들은 많은의견을 수렴해서 가장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거고, 비뚫어지고 멍청하면 비난한 사람들의 우려대로 계속 안좋아지는 거겠죠.
저는 검은사막 개발진, 퍼블리셔들이 더 좋아지는 방향으로 더 긍정적으로, 응원하는 사람들의 말을 힘을 더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원하는것과 필요한 것을 잘 캐치해내길
바랍니다.
근데 뜬금포인 주관적 견해이긴 합니다만. 전 애슐리를 좋아하는데요. 강남에 바나나프라이도 맛있구요. 지금은 이전?한다고 했나 해서 없어진 코엑스에 비자비도 좋았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가격대비의 효율에 대한 부분인데 저는 엠엠오를 뷔페라고 보거든요. 사실 이건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고 다 있는데 맛과, 분위기, 이것저것 다 따져서 니가
내 2만원을 가져 갈만하냐, 니가 내 5만원 8만원 10만원 코스요리를 위해 내 지갑을 열만한 시스템을 가졌냐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뷔페는 솔직히 2시간이면 끝나요. 그에 대한 만족도나 그런것은 사실 한 접시먹고 배가 불러서 두번째 접시부터는 식탐이죠.
그러고 나서 건강해지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다음날 더부룩하고 만족감은 있는데 미묘하게 다시는 안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죠.
대충 뉘앙스를 이해하셨겠지만 엠엠오에 와우이래 더이상 새로운것은 없다라는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다 갖다 붙이고 매우 정교하게 정리를 잘 했으니까요
여기서 정교의 의미는 대부분의 유저가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어려울만큼 개발사에서 시스템을 잘 짰다. 정도로 생각해봅시다.
검은사막은 강남이나 청담 한복판에 오픈한 뷔페인데요. 아직 뭔가 허술해요. 알바들도 절구요. 그릇도 깨구요. 계산도 가끔 틀리고 느리고, 몰래 들어가서 먹거나
음식 싸가는데 몰라요. 그리고 사람은 많은데 막상 앉으려고 보니 자리가 없네? 음식준비가 안됬네? 뭐 이런 불편함들을 게임의 불편함이랑 연결해볼수 있겠죠
근데 이벤트 기간이라 입장료는 무료인데 찾아오는 길이 힘들어요. 그래도 nc라는 대기업에서 만든 뷔페는 찾아오는길(설치 접속)도 힘든데 입장료(월정액)도 내야 되는데
그릇값이랑 포크값(캐쉬)도 내야 되요. 어쨌든 현실적으로만 보면 당장은 검은사막 업체가 더 끌리죠. 돈이 덜 드니까요. 설치하고 접속도 비용입니다. 시간이 쓰이니까요
그럼 어디에 기대를 거는걸까요. 음식이 맛있기를 기대하는 거죠. 메뉴는 다 있어요. 고기 스시 샐러드 디저트 뭐 이것저것 다 있습니다. 때깔도 좋고 맛도 있던데요
와우 뷔페는 맛있고 쩌는데 뭐랄까 때깔이.. 미국식이라 저는 동양의 정교한 데코를 더 좋아하거든요. 보기좋게 썰려있어야 하는데 뭐 그런 개소리입니다.
국내 유저들 중 현질을 하는 일부 유저층은 코스요리를 선호합니다. 가장 강력한 방어, 강력한 딜링, 그것을 위한 아이템은 얼마, 내가 내 월급을 다 부으면 얼마나
강해지고, pvp에서 선타치면 원콤이 나냐 안 나냐의 공식이겠죠. 이 코스, 이 루트를 밟으면 게임 내에서도 나는 누구보다 우월한 전사가 될 수 있다. 최고죠 엘리트 집단
그들을 더 우월하게 해주기 위해선 서민들이 필요합니다. 낚시를 하고 채집을 하고 요리를 하고 거리에 돌아다니고 무역도 하고 장사도 하고 하는 우리 서민들이요
코너 돌면 김밥천국이 있고, 편의점이 있고 요구르트 아줌마가 있듯이요. 필요합니다.
린저씨들을 혐오하는 부류를 보면 그들의 갑질을 뺄 수 없는데요. 현질 한 300정도 하면 어느게임이나 무기하나즘 강력한거 들고 방어도 좀 됩니다.
그럼 여기저기 다니면서 죽이고 길드 들어가서 템자랑하며 사냥이라도 가면 이래라 저래라 우리 사장님들 갑질을 시작합니다. 아 이건 개인적인 경험일 수도 있구요
전 그분 덕분에 현질을 처음 해봤구요. 많이 괴롭혀드렸습니다. 다른 계정 키워서 그걸루요.
여하간 게임이 처음 시작될때 개발사의 의도에 맞춰 열심히 플레이 해준 초기 유저층들이 꾸준히 보람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면서 그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해주기 위해 지갑을 열어달라라고 하는건 결국 신뢰의 부분이잖아요? 개발사에 유저에게 신뢰를 얻는다면 국내 유저들 지갑 여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린저씨들에게 신뢰를 얻으면 nc가 만들어지는거구요. 아키에이지는 유저 수가 그렇게 줄어도 땅값은 아직도 대단하더군요 제가 해안가에 목좋은 자리를 초기에 먹었었는데
지금 거기는 값이...이야...
그리고 오픈 한달도 안된 게임을 가지고 흥했니 망했니 결정 짓는 무슨 미래에서 온 선지자마냥 예언가마냥 그러지 맙시다
본인이 왜 모니터 앞에서 게임의 흥망을 결정짓고 있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본인의 현실부터 한번..
근데 펄어비스나 다음에 투자자시라면 죄송합니다. 그러실 자격이 있으니까요
끝으로 저는 최적화 좀 더 신경써주시고 룩템좀 딸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쾌하다 부분에서 우주공감합니다. 일단 이게 네비자동이동에선 렉이 걸리거나 하면 이동루트가 꼬이는거 같더라고요. 이동 중에 맵을 껐다킨다던지 해서 아주 잠깐이라도 끊기면서 렉이 걸리면 자동이동 루트가 꼬이고 이상한데로 가거나 제자리에서 크게 한바퀴 돈 다음에 원래 루트대로 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전 이것 때문에 델페성에서 성 밖으로 말이 뛰쳐나가서 말이 죽은적도 있음... 맵을 끄고 킬 때에 렉이 있으면 로딩 스크린에서도 맵 화면이 나올 때 렉이 걸릴 때가 있는거 같더군요. 아마 렉으 걸리는 이유는 실시간 갱신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적 위치라던지 짐마차 위치, 강에 돌아다니는 배 위치같은게 실시간으로 계속 갱신되다보니 렉이 걸리는듯;;; 그리고 몹도 좀 선빵친 사람한테 우선권 줘야지... 레인져들 보면 남 패고 있는거 보고있다가 활 무슨 챠지샷으로 막타 뺏어가는 인간들 정말 많더군요. 뭐라 욕할 수도 없고 참...
맵에서 렉걸리는 이유는 아이콘 때문에 그래요. 지지난 업뎃이후로 맵과 미니맵에서 npc들 아이콘이 생겼는데 그 이후로 맵화면 여닫을 때 마다 렉이... 맵옵션 어디에서도 아이콘 끌수도 없고 -_-
자잘한 퀘스트 진행 막는 버그 좀... 모루 내구도랑 -_-
일단 온라인게임인데 같이하는재미가 없는게 단점이네요. 아키에이지의 경우도 다른던 다 까지만 양대륙이 모여서 우라돌격하는건 진짜 재밌었는데.. 초반에도 팟사냥이 유리했구요.
아직 초반이니까 라고생각하고있씁니다
글 잘쓰시는데 직업이? ㄷㄷ
글 재밌게 읽었어요 (그런데 글자가 좀 더 컸으면 ㅎ.ㅎ;)
ui는 쉬운 토글형식으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정말 단순하고 효과적이면서 현 ui의 장점을 죽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인데 왜 안하는지...
그나저나 진짜 글 잘 쓰시네요
블로그 글 복붙하신건지 글자 크기도 작고 희미하게 해놓으신건 의도는 아는데 눈이 너무 아파요. 그런거 조금만 배려해주셔도 더 읽기 쉬웠을텐데; 일단 여러가지 지적해주셨는데 다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대부분은 패치로 수정될 것도 보이고 몇몇개는 절대 안 바꿔줄거같은 것도 보이고
정성스러운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