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너무도 화려한 그래픽
패키지 게임 유저 지만 왠만한 패키지 게임 보다도 아름답고 좋은 그래픽
2.준수한 현질 시스템
오픈부터 지금까지 해왔지만 정말 자기가 필요 없다면 현질은 안해도 무방한 시스템..
거기다 게임돈으로 구입할수 있는 유료템도 많이 존재해서 유저가 게임돈만 많다면 돈을 안쓰고 게임가능
3. 탁월한 경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경제시장
덕분에 오토도 아주 드물고 . 시장순환도 원활함... 높은 수수료는 게임 시스템에는 분명 이득가는 부분이지만 사용자들은 약간 불편할수 있는 부분 이었다.
4. 김대일표 액션
김대일표 게임을 전에 해봤지만 김대일표 액션이라는 말만 듣고 검은사막을 했을정도로 국내에서 액션게임 이해도는 탑이라고 생각한다. 검은사막의 화려한 스킬이펙트와 다양한 스킬들(스킬밸런스가 안맞긴하지만).... 효과음 까지 액션에서는 나무랄것이 없다
단점
1. 확률에 너무나도 심하게 의존하는 게임
게임내의 모든 행동들은 모두 확률 시스템이다. 강화,교배,말스킬,생활등등.. 심지어 캐릭터의 HP,MP도 랜덤 성장이다. 이런 시스템은 컨텐츠 소모 속도는 늦출수 있겠지만 노력한 게이머에서 허탈감,남은 운이좋아 강화 나 교배등이 잘될때 나는 잘 안되게 되면 느끼게 되는 상대적 박탈감을 너무 쉽게 안겨줄수 있는 아주 고전적인 시스템이다. 게이머는 아무리 노력하고 열심히해도 결국 게임 시스템의 확률로 인해 자신의 노력을 100% 보장 받을수 없다
2. 세계관과 스토리의 가벼움
검사 유저들에게 설문 조사를 해보고 싶다. "당신은 검은사막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이해 하는가?"
3. 사냥이 재미없는 게임.
사냥.... 몹들의 종류가 많은것은 좋지만 이 게임이 지향하는 사냥은 그냥 단순 몰이사냥이 전부다. 파티시스템과 컨텐츠가
거의 없다 시피 하여 콘솔 게임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고 . 솔플게임이라면 솔플이 재미있는 컨텐츠 들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사실 게임자체는 대부분 단순 노가다성을 띄는 컨텐츠가 전부이다. 파티 플레이를 지향 하게끔 파티플레이 컨텐츠를 업데이트 하고 있긴 하지만 그것들은 속빈 강정같은 컨텐츠들 뿐이다. 게임의 뼈대가 솔플지향 인데 어중간하게 파티플레이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필자는 길드에 속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플레이를 대부분 할정도로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성을 시스템적으로 끊어 놓고 있다 . 이 게임이 솔플에 오픈월드를 지향한다면 그에 맞는 컨텐츠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을 뿐더러 그나마 사람들을 모이고 결속하게 해줄수 있는 인던 시스템이나 쟁,PVP 시스템도 미흡하다 . 결국은 모두가 어중간하다
4.일퀘 일퀘... 그놈의 일퀘
검은 사막은 유저들의 컨텐츠 소모 속도와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루즈함을 느끼는걸 눈치 챘는지
일일 퀘스트를 늘려가기 시작한다 . (그나마 재미없는 사냥에 조금이라도 동기부여가 되는게 퀘스트 이기 때문)
하지만 검은사막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퀘의 보상이 괜찮은 편이라 검사를 키게 되면 막상 일퀘를 안하면
찝찝해지기 때문에 일퀘가 강요되다 시피 하고 결국 직장인들 같은 경우는 반강제로 일퀘를 하고 게임을 종료한다.
일일퀘스트만 해도 소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볼때 검사운영진은 재미없는 사냥 컨텐츠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모르는것 같다....
5. 캐릭터 스텟들 미표기 방식 고집
최근들어 논란이 된 부분인데 이부분도 너무나 중요한게 템의 능력치와 내스텟의 능력치를 합산해서
계산하는건 유저들의 몫으로 알고 있었다 어떤 게임을 했던... .하지만 검사는 무기,방어구,악세사리등 정확한
데이타를 모두 숨겨 놓았고 유저들은 직접 실험을 해보거나 체감을 해보면서 무기,방어구등을 선택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더 큰 문제가 되는것은 검사운영진에서 이 데이터를 조금씩 바꾸면 아무도 모른채 내 무기,방어구의 능력치가 들쑥날쑥
해지는 엄청나게 무서운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난 솔직히 이부분에서 충격을 좀 먹었었다.
검사는 오픈부터 애완동물 "개" 가 출시 되기 전까지 플레이 했었는데 미리 접었던게 어쩌면 다행인거 같다 .
그동안 충분히 재미있게 했고 현질도 30만원 정도 했지만 ... 게임을 하면 할수록 오는건 현자 타임과 지쳐가는 마음뿐...
게임을 하다 지친적은 이번이 처음 인것같다... 이제껏 검은사막을 계속 해온 이유는 김대일표 액션을 즐기고 싶던게
가장컷고 거기다 오픈월드에 광활한 세계... 그 넓은 세계에서 엄청난 액션을 느끼며 사람들과 즐겁게 게임 하는게 목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느낀 검사는 내가 노력한 만큼 캐릭이 성장하지 못했고 내가 노력한 만큼 보상도 주지 못했다.
거기다 "온라인 게임"의 특성인 사람들과의 연결고리 도 시스템상으로 끊어 놨다. 난 도대체 뭘보고 게임을 하란 말인가?
김대일 대표가 지향한 게임이 겨우 이 정도였나? 검사를 계속한 이유도 검사의 포텐셜 때문에 계속한건데 업데이트 되는
상황들을 봤을때 이 게임은 여기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구지 리니지를 벤치마킹 한거지? 왜 와우나 길드워,에버퀘스트 등의 게임을 벤치마킹 할수 있었는데도 왜 구지 3D 리니지를 만들고 싶었던 거지? 지금도 이런 생각이 든다 . 결국은 아쉬움만 가득했던 게임 이었다
흑정령 다마고치 같아요..이런걸 기대한건 아니였는데..ㅠㅠ
일퀘를 강요받고 잇는겁니다!!
흑정령 다마고치 같아요..이런걸 기대한건 아니였는데..ㅠㅠ
ㅋㅋㅋㅋ 엌 공감
전부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