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포트나이트는 개발자체가 취소됐었을수도있었다.

[닷리루웹컴]

전 에픽 게임즈 개발 책임자는 포트나이트 개발 초기 단계에서 포트나이트 개발을 취소하려고 시도했으며 

만약 그가 에픽 게임즈에 남아있었다면  포트나이트 개발은 취소됐었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Gears of War 개발사 The Coalition의 책임자인 Rod Fergusson은 2012년 에픽 게임즈를 떠났습니다. 

그전에는 개념만 남아있었을때 포트나이트를 취소하려고했다고 말하면서 그리고 그는 포트나이트 개발팀이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하기 전에 다시 취소하려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포트나이트는 2017년 7월에 Save the World라는 코옵 좀비 슈터모드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2017년 9월에 에픽 게임즈는 배틀 로얄을 추가했습니다.

Pergusson은 포트나이트의 성공에 대해 배아픈가라는 질문에 게임의 성공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s://www.pcgamer.com/former-epic-production-director-tried-to-cancel-fortnite/#comment-jump

[루리웹-4771911436]

포나 본게임은 망했으니까 틀린 판단은 아닌듯

[BLUV]

포나가 안나왔으면 뭣같은 에픽 독점도 없었겠지

[사쿠라모리 카오리P]

저때 없애야 지금 개짓거리 안보는건데
아쉽다

[코드게이]

포나 본 게임은 망했긴했지 ㅋㅋ배틀로얄이 떴고 ㅋㅋㅋ

[아졸립다]

그래도 포트나이트 가끔 즐기고 있습니다. 에픽게임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하지만구]

배그가 안 떴으면 과연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를 만들었을까
정말 세상일 알 수 없다.

[우니다드]

만약이란건 없음.

[죄수번호-sam572]

개발자로서 재능이 있네. 저때는 없앨만 했지. 게임이 워낙 노잼이었어야지.

[이코ICO]

사실 배틀로얄 모드가 뜬거지 포나 본 게임이 뜬건 아니고 평가가 좋은 게임도 아니니 취소 될만한 게임이긴 했죠.

[glaDOS2501]

배틀로얄이 이렇게 뜰줄 몰랐고 개발단계의 포나를 취소할 결정을 내렸으면 실력있는 리더맞다

[루리웹-489284514]

게임은 재밌어서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에픽 게임즈가 하는 짓은 용서 안된다.

[히미토모]

포트나이트가 원래 배틀로얄 게임이 아니었어요?? 처음알았네요

[루리웹-7962462080]

듣보잡 게임이었는데 배틀그라운드가 대박나자 배틀그라운드를 흉내낸 신규 모드를 추가하고 대박난 겁니다. 물론 완전히 흉내내기만 해서 대박난 것은 아니고 배그하고는 다른 차별적인 요소도 있고, 게임이 오히려 더 부드럽기도 해서 대박이 난 거긴 합니다만, 근본은 배그를 흉내낸 것 덕분에 성공한 것.
그래서 당시에 배틀그라운드 측에서 어떻게 다른 곳도 아닌 엔진 개발사(배그는 에픽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입니다)가 흉내를 낼 수 있냐며 소송을 하겠다니 뭐니 해서 한창 시끄러워서 욕 많이 먹기도 했어요. 너무 과민반응한다고.
그런데 당시에도 배틀그라운드가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에픽도 도의적으로 봤을 때 잘한 것도 아니라는 여론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 지금 에픽이 하는 꼴을 생각하면 사실 그때부터 싹수가 노랬다고 봐야...

[클레브]

포트나이트가 듣보잡 까진 아니었고 그래도 에픽이 만드는 A급 정도 게임이라 어느정도 화제성은 있었는데 내놓기가 무섭게 너무 노잼이라 망함. 당시 다른 AAA급 때문에 묻힌건지 모르겠는데 정말 토네이도가 갑자기 사라진 것처럼 조용하게 묻힘;

근데 배틀그라운드 성공하며 돌풍이 불자 정말 발 빠르게 배틀로얄을 섞어서 내놓은게 먹혔죠.
배그는 높은 사양 때문에 서양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았는데, 그런 점을 파고들어 저사양에서도 돌아가게 만든 배틀로얄이라는게 핵심 전략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포트나이트가 나온 초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부분에서 배틀로얄을 그대로 베낀게 티가났다는거죠.
UI 디자인이나 아이콘 디자인, 자기장 디자인, 자기장 타이밍 같은 것이나 많은 부분에서 배그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다 쓴게 아니냐고 pubg가 고소를 한거죠.(당시 배그 최적화를 위해 언리얼 엔진을 만든 에픽에서 개발자를 보내줘서 도와줬는데 그것 때문에 의혹을 갖는거죠) 단순히 배틀로얄 장르 게임을 만들어서 고소한건 아닙니다.

그래서 에픽은 소송중에 발빠르게 아이콘이나 UI 바꾸고, 특히 버스 같은 디자인도 바꾸고, 자기장 디자인이나 시간도 싹 다 바꾸고 하면서 pubg와 합의를 했습니다. 근데 합의 후에 이 사건에 대해서 발설하지 않는 조건도 추가한게 아닐까 추측 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얘기가 없어서 블루홀하고 pubg만 욕먹고 끝났죠.
배그 입장에선 당장 엔진을 바꿀 수도 없고 에픽이 엔진 쓰지 못하게 하면 배그만 손해라서.

[당신2]

이런글저번에도 본거같은데, 펍지가 포나에 소송건건 국내피시방정식서비스 런칭 예정이었던 2018년 6월 직전인 5월 말이었습니다. 한국에만 서비스 못하게하려고 국내서비스 가처분신청 낸거였죠. 이때는 포나 초기도 아닙니다. 배틀로얄 모드를 출시하고 8개월후였죠.
국내서비스 가처분신청때문에 포나 한국피시방서비스가 연기됐고, 얼마후 소송취하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에 포나 아이콘, UI, 버스 디자인, 자기장 디자인 바뀐거 없습니다. 심지어 2017년에 타던 버스가 지금도 모양이 똑같고 아이템도 지금까지 똑같습니다. 업데이트 찾아보시면 이 소송기간에 포트나이트의 시그니처같은 컨텐츠를 대량으로 추가한건 펍지쪽입니다. 2018년초부터 배그랑 포나 둘 다 하고있는데 이런내용보면 참 다른게임얘긴가 싶네요;

[당신2]

까는건 상관없는데 카더라나 허위사실로 까는건 좋지않은것같습니다.
배그랑 포나 둘 다 오래동안 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거든요.
같은분이 쓴 다른댓글 봐도 전문가처럼 설명하셨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팩트로 깝시다 팩트로.

[루리웹-8192397932]

개노잼게임인데 존나많이함 ㅋ

[당신2]

그건 팩트라고 할게 아니고 주관적인 부분이죠. 취향은 존중합니다.

[alenoa]

게임자체는 그전부터 있었고
17년 9월에 배틀로얄 모드가 추가된거면 결정한거면 누가봐도 베그 뜬거 보고 만든거 아닌가;;;
왜 아니라고 빡빡 우겼지;

[클레브]

위에도 적었지만 배그는 언리얼 엔진을 썼는데 최적화 문제로 질타가 많아서 그걸 개선하기 위해 엔진 만든 에픽의 개발자들이 배그 팀에 와서 도와줬었습니다.
포나 나오기 이전에 그렇게 도움을 받았는데, 갑자기 에픽이 배틀로얄을 섞은 포트나이트를 내놓은거죠.

문제는 포트나이트에 여러 시스템이나 데이터(자기장 시간 같은)가 배그와 너무 똑같았다는겁니다.

만약 에픽이 언리얼 제작사가 아니고 그냥 일반 게임사였다면 UI나 아이콘 같은게 똑같아도 넘어갔겠지만, 에픽은 배그에 사용된 엔진 제작사였고 파견된 개발자가 배그의 중요 코드나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갑의 위치에 있다는 겁니다.

이게 소송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죠.
pubg에서 다른 배틀로얄 게임을 만든 개발사를 고소 안한 이유도 마찬가지에요.
단순히 배틀로얄 장르 때문에 고소한건 아닙니다.

[죄수번호-sam572]

패스트 팔로워라고 하는데 빨라도 너무 빨라서 배낀게 맞음. 4인 멀티겜을 50인 멀티 배트로얄 겜으로 개조하는데 수개월도 안되어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는게 너무 빼박임. 노하우 같은걸 빼내간게 분명 있을거임.

근데 워낙 배그가 운영 문제로 안티가 많고 에픽 포나 찬양하는 사람이 이상하게 많아서 그 당시에는 배그가 공격받고 에픽은 그냥 패스트 팔로워라고 사람들이 인정해버림. 게임계 전체적으로 보면 한창 뜨고 있던 게임을 단시간에 카피해서 뭉게버린거라 상당히 문제가되는 상황이었는데 에픽은 별 피해없이 성공함.

[죄수번호-sam572]

그리고 그 결과가 엑픽스토어 독점으로 이어진거.

[루리웹-8192397932]

결국 뇌피셜

[오릿]

난 포나 본작을 기대했었음, 건물 지어 올리면서 좀비들 러쉬오고
엔진만드는대니 최적화는 당연할꺼라고 생각도 했었고
근대 예상한거랑 다르게 이상한쪽으로 흥해버려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