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위, 그는 누구인가?
사마위는 진 무제 사마염의 아들 중 하나로 18세부터 형주의 군사 사령관으로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혈질인 기질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들의 신민과 사람들에게 관대한 사람이었습니다. 후에 가남풍의 획책으로 당대 실권자였던 양준을 숙청하는데 앞장섭니다. 현재 낙양에 주둔하고 있으며 가남풍의 꼭두각시이긴 하지만, 진나라에 대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플레이 방식
그는 군대에 따른 버프를 받고 있으며 '분노'라는 자원을 통해 군사활동에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그가 낙양 수도를 더 잘 방어하면 방어할수록 버프가 커지지만 외교적 신뢰도는 하락합니다.
꽌시
사마위는 충직한 부하인 기상(Qi Sheng)과 공손홍(Gongsun Hong)을 데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마위에게 충성하며 사마량에 대한 사마위의 라이벌의식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마위는 이들을 통한 군사적 문제와 정치적 음모를 잘 해쳐나가길 믿고 있습니다.
스타팅 위치
사마위는 낙양을 수중에 넣었으며 개발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는 동쪽 남양공과 서쪽 파공의 제후들을 속국으로 거느리고 있습니다. 영지는 상용의 무기제작소를 선점하고 있어 게임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
이번 컨탠츠가 서양과 동양의 관점이 확 차이가 납니다. 레딧 등과 같은 영어권 카뮤니티 등에서 서양 유저들은 이번 dlc를 중국판 왕좌의 게임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호평을 하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다뤄서 그런지 서양인들이 바라보는 관점이 드러난 dlc가 아닌가 하네요.
삼국지 장군들 전혀 모르면서 삼탈워하는 서양인들 심정을 알것같군
그렇긴한데 이번에 유입된 사람들 입장에서는 전혀 아니올시다 라고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겠죠;
저도 그동안 토탈워를 즐긴만큼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이번에 삼국지라는 요소를 보고 유입된 사람들은 그이전에 했던 것 처럼 팩션이라든지 워햄처럼 군주팩이라든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대부분인데 갑자기 시대팩 부터 나오니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팔왕의 난이 좀 많이 뜬금없다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이거 제갈량 사후 60년도 안되어서 일어난 막장 내전이라 서양의 관점에서는 삼국시대의 연장전이라고도 볼 수 있거든요
수천년 중국 역사 속에서 별 영향도 없는 티끌만한 사건인 데다가 실제 역사학에서도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위진남북조시대에 엮여 스치듯 언급되는 위촉오 삼국시대를 동아시아인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것은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하는 인간 군상들의 드라마와 세력간의 물고물리는 싸움이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삼국지 팬덤에서 팔왕의 난은 위나라를 뒤통수친 사마씨의 진나라가 허무하게 패망하는 과정의 일부 정도, 또는 인과응보로 치부될 뿐입니다.
주인공
입술이 상하이조 생각나네요
어차피 팔왕의 난은 역탈워 특유의 뜬금없는 스탠얼론 시나리오식 컨텐츠인데 필요없으면 걸러도 되고 미디블1 시절 바이킹 인베이전 컨텐츠 같이 인질로 본편 시나리오 특수유닛 한두개 추가시키면 겸사겸사 사는 정도 강제성임
일러만 떼다가 클론장수에 입히고 싶넹
삼국지 장군들 전혀 모르면서 삼탈워하는 서양인들 심정을 알것같군
국내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건 알지만 전 이게 원래 CA의 역탈워 스타일이라 봅니다. 역탈워 팬들이 여러번 말했지만 이 시리즈는 캐릭터의 매력이 중심이 되는 코에이 삼국지 시뮬레이션과는 다르게 역사를 테마로 하는 군단지휘 RTS 게임에 가깝습니다. 미토,쇼토,엠토,롬토,아토에서도 유니크 지휘관은 정말 불세출의 영웅급이 아니면 없었습니다.(넬슨, 카이사르 등..) 오히려 유니크 조형 넣고 장수 유형 나누고 캐릭터 간의 관계를 강조한 삼탈워가 이질적이죠. 인물보단 세력별로 차별화를 두고 개싸움하게 만드는 게 딱 역탈워다운 DLC라 봅니다
그니까 왜 꼭 팔왕이여야 하냐고 황건적때도 난장판인건 확실한대
아니 가장 흥행 시켜줬으면 고객의 니즈에 맞춰 바뀌셔야죠
삼국지팬이 많이 유입된건 사실이지만 이 게임 가장 많이 구매한게 삼국지팬이라고 하는건 과장이 아닌가요?? 이 자료는 햄탈워 판매량인데 미국+유럽 판매량이 거의 90%이상을 차지하고 동아시아는 다 합해서 끽해봤자 4~5% 입니다. 햄탈워도 한글화까지 되고 아시아층 유저가 많이 유입되었는데도 이 정도에요. 아무리 삼국지팬들이 유입해도 동아시아 유저는 기껏해야 10% 남짓인데 개발사가 토탈워 시리즈 팬들 제쳐두고 10% 동아시아 팬들 신경써줘야 한다??? 그건 아니죠.
ㅋㅋㅋ 삼탈워 판매량 들고오셔서 주장해도 모를바에 햄탈워 판매량? 동아시아권에 워해머 프랜차이즈가 삼국지만큼 된다고 생각하세요?
삼탈워 국가별 판매량은 집계조차 안 되어서 그나마 동양에서 인기 끈 햄탈워를 가져온거죠. 삼탈워라 하더라도 동아시아 유저 판매량이 갑자기 1/2로 뻥튀기 된다던가 그런 일은 없어요. 원래 주 유저층이 양덕인 게임입니다.
1/2은 반토막인디요
원래 토탈워 동양 판매량이 1/20 정도 되는데 그게 1/2로 뻥튀기 될 일은 없다는 의밉니다
아니 유비입촉이랑 삼국정립, 한중공방전같은 시나리오는 어쩌고 팔왕의 난이여... 하...
글고 삼국인데 왜 삼국지 장수 안나오고 진나라 놈팽이들 나오냐고 말이 많은데 롬토때 로마의 로자도 안나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다룬 DLC도 있었고 아틸라때도 아틸라 죽고 한참 지난뒤인 프랑크 왕국시절 DLC도 나왔습니다 역탈워에서 이런 케이스는 드물지 않습니다. 다만 쇼토 롬토 아토때 DLC 팩션으로 장사질 한거 생각하면 추가세력 DLC보다 추가 시나리오팩 DLC에 우선순위에 둔건 꽤 이례적이네요
루리웹-1860963500
그렇긴한데 이번에 유입된 사람들 입장에서는 전혀 아니올시다 라고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겠죠;
추가 팩션은 DLC로 나중에 반드시 나올겁니다. 지금껏 역탈워에서 본편 추가 팩션 DLC가 안 나온 시리즈가 없었으니 CA가 돈버는거 포기하지 않는 이상 나오겠죠. 적벽대전 관도대전 같이 유명한 전투는 소규모 캠페인 맵으로 쪼개서 DLC를 낼수도 있지만 카이사르 인 골 같이 그런 형태의 소규모회전 DLC는 평가가 매우매우 안좋아서 그 삽질을 다시 할진 의문이겠고요..
로마, 아틸라랑 삼국지랑 같습니까? 삼국지 팬들은 대부분이 삼국지 연의에 기반한 삼국지의 인물들이 활약하는 '삼국지 게임'을 원하는거지 '역사 게임'을 원하는게 아니에요. 기존 토탈워 팬들이나 지금 팔왕의 난DLC 나오는 상황이 익숙하고 그럴수 있다 납득하지, 기존 삼국지 팬들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거대한 삽질로밖에 안보입니다.
루리웹-1860963500
저도 그동안 토탈워를 즐긴만큼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이번에 삼국지라는 요소를 보고 유입된 사람들은 그이전에 했던 것 처럼 팩션이라든지 워햄처럼 군주팩이라든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대부분인데 갑자기 시대팩 부터 나오니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국지 팬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역탈워 팬 입장에선 충분히 나올법하고 재미있어 보이는 DLC로 봅니다. 삼국지의 메인은 위,촉,오지만 솔직히 토탈워에서 세력정리 끝내고 망망대해같은 캠페인 맵에서 부대 몇개 이동시키면서 땅ㅁㅁ기 하는거만큼 지루한 게 없습니다 ㅡ_ㅡ; 이 매너리즘 타파하고자 과거작에선 렐름 디바이드나 총포위망 같은거 넣는 시도를 했죠.. 이렇게 혼란의 시대에 세력이 세력 통수를 치면서 개싸움하는게 진짜 역탈워 스탈이라 봅니다.
루리웹-1860963500
수천년 중국 역사 속에서 별 영향도 없는 티끌만한 사건인 데다가 실제 역사학에서도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위진남북조시대에 엮여 스치듯 언급되는 위촉오 삼국시대를 동아시아인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것은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하는 인간 군상들의 드라마와 세력간의 물고물리는 싸움이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삼국지 팬덤에서 팔왕의 난은 위나라를 뒤통수친 사마씨의 진나라가 허무하게 패망하는 과정의 일부 정도, 또는 인과응보로 치부될 뿐입니다.
이런 삼국지 팬/역탈워 팬들의 시각차가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이번 트레일러 유튜브 반응인데, 역탈워 양덕들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기대된다는 평가를 했지만 삼국지 팬이 많은 우리나라에선 루리웹에서처럼 대부분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죠 양쪽 다 나름 이해가 가지만, 역탈워에서는 역탈워만의 스타일이 있다는걸 이해해주셨음 합니다
그래서 이 게임이 코에이 삼국지와는 다른 지향성이라고 역탈워 팬들이 누누히 말해왔던 겁니다. 명장과 모사들의 영웅적인 업적과 치밀한 심리전이야 중세시대,로마시대,전국시대에도 있었습니다 근데 역탈워란게 그런 로맨스를 배제하고 그 시대 역사를 배경으로 다양한 병종 카드로 부대를 꾸리고 얼마나 개쩌는 전략으로 상대를 압도하느냐 하는 전략시뮬이거든요.. 물론 이번 시리즈에서 로맨스를 강조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코에이의 그것보단 한참 딸릴 수밖에 없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번에 나온 삼탈워는 삼국지란 요소를 내세운만큼 삼국지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을 노리고 만든 만큼 삼국지에 대한 매력을 좀 더 어필했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처음 dlc로 갑자기 팔왕의 난을 내놓는다는 건 시기상조라 생각됩니다.
이번 역탈워 무대가 중국 삼국시대로 채택된 것이지 삼국지연의 팬들만을 노리고 만든 작품이 아니니깐 이런 DLC도 충분히 나올법하다고 봅니다.. 한국에서야 삼국지가 워낙 유명하니까 방통이나 가후 여몽같은 유명캐릭터에 감정이입 해서 즐기는 층이 많지만, 서양에서야 장수 개개인의 유명세 따위야 사실 이쪽에 관심없는 한 모를 수밖에 없어서 한계가 있죠. 글고 이 게임은 영국산 전략시뮬 게임이고 원래부터 양덕이 많았던 시리즈고요
아니.. 저도 이런 dlc가 나올법하다는건 동의합니다 애초에 제가 미디블 2나왔을때부터 쭉 한입장으로서 ca가 이런식의 dlc가 내놓겠지 생각했지만 그 이전에 부실했던 장수나 팩션을 추가하고 내놓을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발매 시기에 대해서는 저도 좀 이례적으로 봅니다. 원래 역탈워도 본편 추가팩션 추가유닛으로 DLC 장사질 한담에 그 사이사이에 캠페인 DLC 넣는 형태인데 시나리오 팩이 벌써 출시된건 희귀한 케이스죠. 그래도 전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게 독립 시대 캠페인 치고는 가격이 꽤 싼편이어서요. (뭐 FoTS같이 유닛이나 건물빌드가 다른 정도는 애초에 기대도 안 하지만, 추가 팩션 8개에 새 시나리오 캠페인은 상당히 매력적이라 느낌)
그리고 분명 삼탈워가 삼국지 팬들을 위해 만든 게임이 아니더라도 이번에 대거 유입이 되었는데 굳히기는 커녕 이런식에 dlc를 내놓는다는 건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요
유입된 유저 입장에서는 단추를 잘못꿰었다고 볼 수 밖에요 저도 dlc자체는 ca가 알아서 잘뽑아주겠지 생각합니다.
음.. 쇼토2도 맨 처음 나온 DLC는 전국시대와는 동떨어진 겐페이시대때였고 이 시기도 팔왕의 난처럼 역시 골수 일본사빠나 일본인 아니면 듣보잡인 시대입니다. 유입된 유저가 실망할 수 있다는건 충분히 이해되지만 원래 토탈워가 동아시아 삼국지 팬들을 게임이 아닌 서양 게임개발사의 역사 베이스 전략시뮬 겜이니까요. CA의 한계이고, 동서양의 시각차로 밖에 볼 수 없을듯..
아무리 시각차를 보인다해도 그것도 어느정도지 이렇게나 차이가 나버리면 기껏 이렇게 흥행한 삼탈워가 내려앉을까 걱정되서요
그리고 그때 쇼토2 dlc도 그리 좋은평을 받지못한걸로 기억합니다 직접했었을때는 본편보다도 심심해서 영 아니였었구요
그때 혹평을 받은건 팩션이 꼴랑 여섯개에 유닛 로스터도 빈약하기 짝이 없어서 그렇지 시대배경이 생소하기 때문은 아니었죠. 재밌게 만들어주기만 바랄 뿐입니다
맞는말씀입니다. 다만 그때랑은 다르게 생각할 사람들이 많다는게 불안할 따름이죠;
막장 남북조 시대를 연 개막장 사건으로 기록된 걸로 아는디..
? 동아시아사에서 5호 16국 시대를 연 어마하게 중요한 사건인데 별 영향도 없는 사건이라니....
그렇죠..저는 일드 사극을 좋하하는데..이때쯤 본 드라마가 타이라노 기요모리였죠... 이전까지는 저도 전국시대만 주류로 알아왔는데 이 드라마 보고 이시대 역사도 좀 알아보고 그랬는데..그때 딱 쇼토2의 dlc가 알고보니 바로 이 시대 이야기더군요... 아주 뽕이 차오르더군요. 역시 이런 역사 겜류는 실제 역사를 좀 알고나서 해야 더 재미가 있는법...팔왕의 난 시나리오도 실제 별로 안유명하니 실제 역사를 잘 모르니까 재미없다 느껴지는데 역사 공부좀 하고나서 보시면 시각이 좀 달라지실듯...원래 토탈워 시리즈는 기본을 만들고 그 전후 역사로 dlc내는게 보통인데, 이렇게까지 부정적일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냥 빨리 역사공부나 좀 더하시는게 나을듯..지금 무료 dlc도 곧 정보 공개한다고 하던거 같던데.. 거기서 다들 원하는 부분에 대해 먼가 이야기 할지도 모르는거고..
고운말 추
일본역사 관심없는 사람은 전국시대든 겐페이시대든 다 듣보고 유명도로 따지면 요시츠네나 벤케이나오는 겐페이시대가 더 유명할듯. 애초에 삼탈워는 연의모드로 기존 역탈워랑은 다른 노선을 가고 있고 장수를 강조하면서도 인지도 떨어지는 8왕의 난을 다루고있으니.. 방향성을 잘못잡았다 생각 됩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전국시대나 초한쟁패시기를 다뤘어야함.
팔왕의 난이 좀 많이 뜬금없다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이거 제갈량 사후 60년도 안되어서 일어난 막장 내전이라 서양의 관점에서는 삼국시대의 연장전이라고도 볼 수 있거든요
전국시대 종언하고 막부말기 유신전쟁 시기보단 훨 가깝네요.
연장전이고 나발이고 지금 컨텐츠도 확실히 다 다듬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시대를 앞서간 스토리를 보여주는게 맘에 안드네요 그것도 아무도 관심없는 스토리. 삼국지인데?
동양인이 이해할려면 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 다음에 나폴레옹 전쟁을 한데 뭉뜽거린거나 다름 없는데 프리드리히 대제랑 마리아 테레지아 박터지게 싸우는데 갑자기 분위기 나폴레옹 하면서 나폴레옹나오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나폴레옹은 프리드리히 만나서 기뻐하긴 하겠는데 이짓거리하면 역덕들 뒷목잡죠
팔왕의난 시대에 흥미있는 사람이 없으니까 반발이 큰거죠 나폴레옹 전쟁은 인기많은 시대니까 dlc로 추가한다고하면 다들 좋아하죠
됐고 엄백호나 데려오쇼. 조인을 비롯한 매력적인 무장들이 아직도 죄다 클론무장인 상태에서 힙스터 기질 발휘해서 팔왕의 난같은 귀신 씨나락까먹는 DLC나 내고 있으니 참
삼탈워로 입문하신분들한테는 이번 dlc가 아쉽긴 한데 어차피 삼국지 관련된 dlc나올게 많음 ...ca가 모를리도 없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나옴 ... 그리고 팔왕에 난 나오는거 보니까 5호16국도 나올꺼 같기도하고 5호16국 나오면 고구려 나올 가능성도 있음 ..ㅎㅎㅎ
이번에 삼탈워가 역대급 판매량 달성하면서 신규유저들이 많이 늘었을텐데. 신규유저들의 니즈를 잘 반영했었으면 DLC 평이 좋치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애초에 이건 동아시아의 코에이 게임 유저를 위해 만든 삼국지 게임이 아니라, 토탈워 시리즈의 삼국시대와 그 주변 시기 테마 작품이니깐요....
토탈워 시리즈의 스타일은 원래 그렇다고 들었는데. 유저들이 기대한건 앞서 발매한 황건적 같은 콘텐츠였다는 거죠... 유저와 개발사의 방향이 어긋난것
동아시아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한 건 맞지만 이번 DLC 서양 포럼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유튭 CA 공식계정만 가봐도 추천수 5천대에 반대수 2백 정도 비율입니다
아니 ,, 그러면 그냥 '왕좌의 게임 토탈워'를 내라고.... 삼국지 이름달고 이상한거 갖다 붙이지말고
불만이면 코에이 삼국지 해야지
맛 좋은 삼국지에 브리타니아의 냄새가 배었다!
박명수 : 하기 싫으면 하지마
애초에 서양겜이라서 서양 테이스트 맞춰갈 수밖에 없죠. 다만 이 타이밍에 연의 이후 이야기라니? 라는 느낌이 더 뜬금없긴 해요. 좀 더 본편 좀 가다듬어주고 이후 이야기 해줘야지 아직 본편에 넣을 거 수두룩한데 에필로그 찍으니 좀 황당하긴 하죠. 맵 확장이나 본편 이벤트나 장수 추가같은 소규모 확장팩부터 나와줬음 하는데 말이죠.
그렇게 좋아하던 팩션팔이보다 시나리오 내는게 좀 이례적이긴 함
군주 빼고 그냥 다 클론 도배네 병종도 다 복붙이고 스파르타의 분노 보다도 못하네
뭐 기존 토탈워 팬이면 모르겠는데, 삼국지 때문에 토탈워 입문하게 된 입장에서는 대실망이지. 기존 유명 장수들중 태반이 클론인데, 그런거 수정할 생각도 안하고 삼국지 팬은 별 관심도 없는 이후 시대로 넘겨버리니.
그래도 최소 8명의 새 군주(세력)가 새로 짜여진 판에서 진행하는 DLC인데 만원이면 싸게 잘 나온거같네요 앞으로 시간은 많으니까 DLC던 FLC던 추가 병종과 장수, 군주, 세력은 무궁무진하게 나올겁니다 햄탈워가 그랬듯이.
ㅇ님 8880일 거임
원래 스타일이고 자시고 삼국지팬들 저격해서 만든 겜에 삼국지팬들이 호응해줘서 상업적인 대성공을 갱신했다면 걍 그랜절 박고 끝까지 맞춰주는게 맞음 팬덤 상대로 하는 장사가 다 그렇듯 꿀도 시원하게 빨 수 있지만 세심하게 피드백하는데 실패하면 이렇게 쏘이는것도 감수해야지
HellraZoR7
그 삼국지 팬덤한테 장사하려고 간판도 삼국지고 달고 나온게 이번 토탈워 삼국 아님? 그래놓고 이제와선 “토탈워 팬덤 상대로 장사한거지”라고 하는건 이상한거 아니에요? 그럼 처음부터 이름을 토탈워 차이나로 하든가. 삼국지 팬덤빨로 100만장 팔아놓고 이제와선 삼국지 팬덤 상대로 장사한게 아니라는건 무슨 헛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진심 쉴드 칠걸 쳐야지 삼국지에서 벗어난 스토리를 주제를 하고잇는데.. 이걸 감싸네,,제목도 three kingdom이구만
서양입맛 서양입맛하는데 대충 역사 조사만해도 팔왕스토리보다 삼국지 스토리가 잘짜져잇고 흥미진지한게 많을텐데?
왕좌의 겜 비슷한 분위기라 나름 흥미?,
팩션팔이나 에피소드 팔이 충분히 한후에 마지막으로 이거냈으면 분위기는 좀 달랐을텐데..
고구려디엘시도 나오면 재밌겠어요.이 한나라하고 전쟁했고 또 후에 관구검에게 탈탈털리면서 기사회생한거 생각하면..
호불호가 갈리는 dlc인건 확실하네 그리고 이게 CA스타일 이기도 하지
역탈워는 원래 이렇가, 서양인 입맛 따라간다 이러는거 도저히 이해 안가네요. 2차대전 배경으로 한답시도 시작년도는 1939년 밖에 안되고 소련, 영국 도 안나오는 상황에 DLC로 “여러분 인천상륙작전으로 전황을 뒤집어 보십시오”라면서 한국전쟁 나오면 참으로 좋아하겠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뒷목 잡을 상황인데. 그동안 관심 못 받은 시기, 중국의 다른 역사를 구현하는거 다 좋아요. 그런데 적어도 “삼국지” 이름 달고 나왔으면 기본은 해야하는거 아님? 할거 다 해놓고 딴거하면 도대체 누가 뭐라그럼. 판만 벌려놓고 딴거 하니까 욕 하는거지.
어차피 DLC장사질로 먹고 사는 CA라 연의 관련 DLC도 나오는건 확정입니다. 단지, 이정도로 반발이 심할거라고 예상 못한 CA의 힙스터질은 좀 까야겠지만요
' 삼국지 '가 아니라 ' 삼국 ' 이라고 나왔고, 개발사도 ' 삼국 ' 이라고 명명한게 삼국지 소설에 모든것을 다하는게 아니라고 분명이 말했죠. 원래 토탈워 자체는 RTS 전투가 가미된 문명 같은 게임입니다. 문명하면서 단지 수치로만 표현되는 전투를 리얼타임 전장에 구현한게 핵심이고, 그외 게임 진행은 문명처럼 긴 시대의 흐름을 가는 게임입니다. 미디블 토탈워나 로마 토탈워 같은 경우는 켐페인 스타트부터 끝까지 거의 500년 넘는 시대를 배경으로 잡기도 합니다. 원래 그런 게임을 이번에 유입된 삼국지 팬들이 자기들 입맛에 안맞으니 불만을 표하는 경우죠. 다른 것만 봐도. 시저? 잔다르크? 그런 네임벨류 정말 잠깐 등장할뿐 대부분 클론 인물로 채워지는게 그런 게임이었죠. 이번 토탈워 삼국은 그래도 정말 많이 신경쓴 케이스입니다.
자꾸 삼국지 팬들이 이만큼 흥행시켜 줬으면 우대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데 원래 이 게임 구매 절대다수는 서양 팬층이에요 시리즈 판매량 보시면 90%이상이 서양쪽이고 동아시아는 다 합해봤자 4% 남짓입니다. 오히려 서구권에선 생소한 삼국지를 테마로 정한 게 디메리트죠. 왜 역탈워 테마가 대대로 유럽쪽만 줄창 해왔는지(예외로 일뽕들 취향 맞춘 쇼군 빼고) 보면 이 게임 유저층은 명백합니다.
저럴거며 차라리 초한지를 내놓으라고.. 최소한 삼국시대의 한나라에대한 역사성과 그 전설의 진나라 마지막 시기고 항우,유방이면 동양에서도 관심 확 가지는 시기잖아요 팔왕의난은 진짜 하등 관심도 없음ㅋ
일단 나무위키나 역사 관련해서 검색좀 하고 나면 뽕이 좀 차오를듯...이런건 역시 역사를 좀 공부하고 나서 플레이 해야 재맛이죠..
CA는 원래 이랬다 헛소리하시는분들 CA가 그동안 다른 시나리오팩 내기 전에는 팩션팩부터 내서 본편을 완성시키고 냈어요, 그런데 지금 삼탈워는 본편부터 미완성품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새 시나리오팩부터 내니 욕 처먹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누가 새 시나리오팩 나오는걸 뭐라고 합니까??? 나오는 순서가 안좋다 이거죠, 본편 완성시키고 나중에 나왔으면 누가 욕함?? 근데 사람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본편컨텐츠 보강은 안하고 이상한거부터 쳐하니까 그렇지
아닙니다. 쇼토2때는 가장 처음 나온 DLC가 본편과는 연관없는 Rise of the Samurai 캠페인이었습니다.
게다가 요번 dlc 가격은 8달러 근처던데 이정도면 제대로 된 시나리오 팩 가격도 아닙니다, 그냥 유니크 무장 몇개 넣어주고 본편 재활용할게 너무 뻔히 보이는데 이걸 왜 좋아합니까..
본편 추가 캠페인 팩 가격은 다 그 정도 수준입니다. 한니발 앳 더 게이트 같은것들 가격이랑 비슷해요. 유닛 빌드 병종 완전히 새로 추가된 캠페인 팩이야 2~3만원쯤 할테고요.
추가 캠페인 가격 보통 1.5~2.0 사이입니다, 이번이 이례적으로 저렴하게 나온거고요 한니발도 가격은 1.6이에요, 샤를마뉴도 1.6이었습니다.
가격대가 2배 차이나는데 뭐가 비슷한지
10달러랑 15달러니까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 겁니다. 팔왕의 난이 좀 싼건 맞는데, 가격이 싸니까 이건 유니크 무장 몇개 넣어준 수준에서 본편 재활용 하는 수준이라고 하는게 어불성설입니다. 한니발 앳 더 게이트나 카이사르 인 골 등등도 본편 리소스 재활용해서 가격대가 그 정도였어요.
그리고 원래 문제제기하신 내용이 CA는 본편부터 완성시키고 추가캠페인 추가시나리오 팩 냈다고 하셨는데 그 문제는 지금 언급하시는 DLC 가격이랑은 완전 딴 문제죠.. CA는 이미 RoTS로 본편 첫빠따 DLC를 추가 캠페인으로 낸 전력이 있습니다.
8800원이랑 16000원이 비슷해요??? 금전감각이 독특하시네, 어쨌든 다른 16000원대 시나리오 팩들도 재활용 많이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 돈 받고 팔 퀄리티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시나리오 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CA들도 그 가격받고 팔기에는 너무 퀄리티가 떨어지니까 8000원대에 파는거겠지요??
8800원은 정가가 아니라 사전예구 할인 가격입니다.. 그리고 지금 화두가 가격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발매 시기를 책잡으셨는데, 이미 본편 추가 DLC 전에 추가 시나리오로 DLC낸 전력이 있습니다.
CA는 라이즈오브사무라이 낼때 최소한 본편은 안정화 시키고 냈습니다 병종 밸런스부터 자잘한 버그까지요, 그런데 현재 삼탈워 병종 밸런스는 어떻죠?? 이게 멀쩡한 게임입니까??
자꾸 말 돌리시는데 제가 문제로 삼은거는 가격이 아니고 DLC 발매 순서입니다, 가격은 이 DLC가 본편 재활용을 엄청 했을것이고 퀄리티가 타 추가 시나리오에 비해 못할것같아서 가격을 말한것이구요
???안정화 안 되었는데요. 여전히 유미 아시가루가 공성전 수성전 킹왕짱 캐였고 초소카베가 사기팩션이었습니다. 나중에도 안 고쳐졌고요. 그리고 삼탈워도 버그 고치고 있는 중이니 상황은 비슷합니다.
라이즈 낼때는 활병종들 그나마 너프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초소카베또한 사기팩션에서 내려왔고요 시마즈가 초보자가 하기 적절한 수준이었습니다
말 돌리는게 아니라 맨 처음 하신 말이 "CA 가 다른 시나리오팩 내기 전엔 팩션팩을 내서 본편을 완성시켰다"라는 말이었는데 이 말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한 겁니다. 자꾸 가격, 본편 안정화 이야기로 화두 돌리시는게 이거 인정 안하시는거 같으신디..
그리고 왜 자꾸 말꼬리 잡으시는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게 쇼군2 밖에 없으신가요???, 아틸라도 팩션팩부터 냈고요 나토도 유닛팩부터 냈습니다
그럼 쇼군2를 제외하고 팩션팩 부터 내고 본편 안정화시켰다고 합시다 ㅇㅇ
처음부터 "가격이 싸니까 퀄리티도 아주 형편없을 것이다"라고 주장하시면 납득이 가는데, "CA는 팩션팩을 내고 본편을 완성시키고 냈다" 라는 건 잘못된 사실이라 지적해드렸습니다.
명백히 틀린 사실을 전파하시니 그렇죠. 뭐 인정하시니 됐지만..
예 CA는 쇼군2를 제외하고 팩션팩부터 내서 본편을 안정시켰습니다 ^^;; 나머지 모든 작품들을요..
네. 이례적이긴 한데 없는 사례는 아니죠.
그럼 이제 첫 DLC를 퀄리티 낮은 추가 시나리오로 추가한 CA 욕해도 되는 부분일까요???
나오지도 않았는데 퀄리티가 낮을지 높을지 판단하는 건 개인적으로는 섣부르다고 판단하지만 욕하는 거야 자유죠. 여긴 민주주의 사회니 삼만리 떨어진 게임회사 욕한다고 제가 말릴 권리야 없죠 ^^; 전 다만 전례가 분명히 있다고 지적한 것일 뿐입니다.
글쎄요 그동안 명백히 가격대는 퀄리티를 따라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비스트맨과 스파르타의 분뇨를 빼고요, 물론 나오지 않은 DLC로 이렇게 말하는것도 웃기긴 합니다만..
아틸라에서 호평받았던 샤를마뉴의 시대도 가격 자체는 로마2에서 지뢰취급 받던 캠페인팩이랑 같았습니다. 좀 싸긴 한데 비싸다가 퀄리티가 좋은 게 아닌게 CA 전통이라 ㅡ.ㅡ;;
이후의 DLC가 팔왕의 난 후로 가지는 않겠지? 그러면 삼국시대랑 그나마 연관있는 진나라랑도 멀어지니 그렇게는 안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