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Cloud9 배틀그라운드 팀 해체

[Red5Firefall]

배틀그라운드 북미 순위 2위던 클라우드9이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을 해체하였습니다. 

출처 : https://twitter.com/Cloud9/status/1158075245867098113

[babjo]

헐.. 2순위 팀이 왜

[펜저파우스트주니어3세]

배그는 대회를 어떻게 진행하나요?

[Un-charted]

플레이어는 재미있는데 보는 맛은 없었지.
배틀로얄 장르의 한계점인듯

[루리웹-6424375088]

배틀로얄 장르의 한계라고 하기엔
이번에 포트나이트 월드컵은 흥행했었죠

[오마이캡틴플래닛]

그러네 장르가 문제가아닌듯 그냥 노잼

[네임드of네임드]

자기장 운빨이 너무 심해서 대회로서의 공정성이 없음

[라랄랄라라]

스타터 위치도 제각각 흩어지고 그에 따른 지형 이점이 천차만별인데 자기장이 랜덤이 아니라면 다들 유리한 지형으로 몰려가거나 최후 자기장 위치로 몰려가서 게임이 존나 싱거워 질텐데 그게 공정성이 없다니...

[네임드of네임드]

거의 마지막 자기장에서 자기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데 그게 공정성이 있는건가요?
아무리 팀 실력이 좋아도 자기장이 안따라주면 이동하다가 이곳에서 맞고 저곳에서 맞다가 전멸하는 겜인데
이스포츠중에 이런 랜덤시스템으로 인해 승패가 갈리는 게임이 있는지?

[x5ii]

하스스톤

[네임드of네임드]

아... 하스스톤..... -_-;;;;

[라랄랄라라]

랜덤이기에 공정성이 있는거죠 배그는 거의 모든 시스템이 무작위성으로 진행됩니다 비행기의 스타터위치부터 아이템, 비행기 박스 등등 그렇기에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님 말씀처럼 마지막 자기장이 정해진다면 플레이중 쌓여온 무작위성이 한번에 무너지게 되는겁니다 쉽게말해 오히려 공정성이 마지막에 사라지는거예요
그래서 배그의 인기비결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무작위성입니다 매 플레이마다 새롭기 때문이구요

[네임드of네임드]

랜덤이니까 공정성이 없는거죠
fps의 경우 진영에 따라 유리하고 불리함이 있어서 라운드별로 나눠서 하는상황인데 랜덤성이 무슨 공정성이 있어요
오히려 자기장이 정해져있다면 더욱 유리한 상황을 위해 그 지역을 먹을려고 서로 싸우는거니 그게 더 공정성이 있는거죠
난 불리해도 여기 있을련다 니들은 싸워라 vs 싸워서 피해를 보더라도 유리한 지형을 먹으련다로 팀의 선택에 따라 바뀌는거니
반면 항상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니 그만큼 재미는 떨어지고
그래서 전 랜덤성이 있는 배그는 fps의 기반을 두는만큼 이스포츠로서의 포텐셜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많은 팀들이 해체하고 있고 해체했고 시청자들도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라랄랄라라]

그래서 제가 배그의 특징을 잠깐 이야기 한겁니다

타 fps처럼 스타팅 지점이 정해져 있고 체스나 바둑처럼 모든게 정해져 있는 시작점해서 무작위성 없이 게임이 진행된다면 랜덤은 공정성을 잃을지도 모릅니다(꼭 그런게 아닐수도 있지만)

하지만 배그는 거의 대부분 모든것이 무작위성으로 시작해서 무작위성으로 끝나는데 마지막 부분만 자기장이 정해져 있다면

랜덤으로 인해 불리하게 시작한 팀은 끝까지 불리해 질수 있고 유리하게 시작한 팀은 끝까지 유리하게 게임을 마무리 짓는 사태가 발생 할 수 있는거죠

하지만 마지막 순간마저 랜덤하기에 랜덤성에 의해 불리하게 게임을 진행한 팀이 마지막 랜덤으로 인해 유리한 지점을 차지한다면 그게 공정한거 아닙니까?

[네임드of네임드]

그게 어떻게 공정성이 되죠?
이스포츠는 실력으로 승패를 판가름짓는 장이 아닌가요?
랜덤성으로 승패를 판가름 짓는게 어떻게 공정하다고 볼수 있나요?

[라랄랄라라]

그리고 저는 랜덤성에 의해 그나마 배그가 이 스포츠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랜덤성마저 없다면 어떻게 진행될지 뻔해지기에 흥미를 잃지만 랜덤하기에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흥미를 유발 하는거거든요

그와 별개로 배그가 이스포츠로서의 인기하락의 원인은

한게임당 너무 많은 팀, 유저의 시작으로 인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이벤트 때문에 보는이의 집중도가 흐려지고 그로인해 여러사람이 말하는 보는맛이 떨어지기 때문이구요

랜덤성과는 거의 무관하다 보시면 됩니다

[네임드of네임드]

대회는 랜덤성이 없이 오로지 실력으로 승패를 가늠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불리하고 유리한게 있다면 중간에 진영을 바꿔서 진행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이미 처음부터 끝가지 랜덤으로 시작해서 랜덤으로 승패가 결정지어지는 배그는 이스포츠로서의 장래는 없다고 봅니다.
이건 2년전부터 꾸준히 주장해왔던거고 실제로 현재 이런 배그대회 인기 하락의 원인중 하나가 이런 랜덤성이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라랄랄라라]

왜냐면 게임의 특성때문입니다

무작위성을 아예 배제하는 게임과 모든이가 공정하게 무작위성에 영향을 받는 게임은 그 공정성의 기준이 다르니까요

[루리웹-6048318728]

그러니까 e스포츠로서 배틀로얄장르가 그냥 별로긴함. e스포츠로 억지로 우겨넣을려고 시점도 강제로 바꾸게하고 무작위성도 없게 만든다면 그것도 배그가 아닐테니

걍 배틀로얄 장르가 관전도 그렇고 변수 요소가 없다면 사실상 기존 FPS보다도 훨씬 재미가 떨어지기때문에 그것도 뺄수가없고
사면초가이긴함. 플레이어 숫자도 너무많아서 스타 키워내는것도 힘들고

[네임드of네임드]

비슷하게 완전히 랜덤으로 승패가 결정되어지는 하스스톤이 게임유저들에게 어떻게 불리는지를 보면 랜덤성이 대회에서 얼마나 공평성이 없는지 확연하다고 봅니다

[라랄랄라라]

위에 다른분이 언급하였듯이 카드게임에는 무작위성에 의한 공정성을 논하지 않습니다 무작위성을 전제로 하는 게임이니까요

배그역시 전반에걸쳐 무작위성을 전제로 하는 게임입니다 거기에 대고 랜덤이 공정성 해친다면 아이덴티티를 버리라는 소리죠

하스스톤에 드로우 순서를 정해놓고 하란 소리와 같습니다

[네임드of네임드]

그래서 배그도 하스스톤과 같이 이스포츠에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라랄랄라라]

하스스톤은 랜덤성에 의해 공편성을 질타받고 있는게 아닙니다 카드 밸런스 때문에 받고 있는거죠

[네임드of네임드]

공평성에 질타 받던데요.
마지막 카드가 제발 잘 나오라고 기도까지 하는장면이 카메라에 찍히는게 정상적인 대회는 아니죠

[네임드of네임드]

차라리 포트나이트처럼 자기장이 안좋아도 실력으로 뚫고 나갈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모르겠지만 배그는.....

[라랄랄라라]

이스포츠는 맞는게 뭔가요? 무조건 실력으로만 진행되야만 이스포츠인가요? 누가 정한기준이죠?

따지는게 아닙니다 딱히 정해진건 없다는겁니다

[라랄랄라라]

마지막카드가 잘 나오라고 기원하는게 공평성에 질타를 받는다구요? 신기한데요;;; 운은 말그대로 운입니다 공정성과는 별개로 봐야하는거고 거기에 대고 질타를 하는거야 말로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네임드of네임드]

스포차라는게 뭔가요?
실력을 서로 겨뤄 승패를 가늠짓는게 스포츠 아닌가요?
거기에 인터넷을 넣어서 이스포츠가 된거 아닌가요?
그럼 반대로 물어보죠
농구 축구 배구 야구 상 등의 모든 스포츠에서 랜덤성이 부여되고 이로인해 승패를 가늠짓게 만든다면 이걸 공정하다고 보실건가요?

[라랄랄라라]

농구 축구 배구 애구 모든이에게 똑같은 랜덤성이 부여된다면 공정하다고 봅니다

공정하다는건 한쪽에 치우치지 않았다는걸 의미하는겁니다

저야말고 되묻고 싶네요

한쪽은 정대진대로 움직이고 반대쪽으로 무작위성으로만 움직인다면 공정하지 않겠지만

모든이가 무작위성에 똑같이 영향을 받는다면 그게 어째서 공정하지 않은거죠?

[라랄랄라라]

결과적으로 무작위성에 의해서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는겁니다 랜덤이란건 결과를 알수없는 영향력이 행사된다는거고

그 영향력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면 그건 공정한거라 봅니다

[네임드of네임드]

위에서도 말했듯이 스포츠는 실력을 갈고 닦아 승패를 겨루는 겁니다.
그런데 시스템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실력이 더 좋은데도 떨어지고 실력이 떨어지는데도 올라가는게 어떻게 공정하다는거죠?
야구가 인기 있으니 야구를 예로 들어볼까요?
경기 시작전에 볼 선택을 랜덤으로 서로 선택하게 하고 한쪽팀은 경구를 던지고 한쪽팀은 야구공을 던지는게 어떻게 공정한 게임이 되는거죠?
랜덤성을 서로 부여하니까 공정한 게임이라구요?
그 랜덤성으로 인하여 실력이 떨어지는 팀이 실력이 월등히 좋은 팀을 이기는 결과가 나타나는데요?
그러면 차라리 랜덤성이라는 요행을 바라고 시합을 하지 누가 피땀흘려고 죽어라 훈련하고 연습을 합니까?
이게 공정성인가요?

[네임드of네임드]

스포츠에서 공정성은 랜덤한 요인을 모두에게 적용해서 모두 랜덤하게 불리하고 유리하게 하는게 공정성이 아니라 같은 환경에서 서로 실력만으로 승패를 가늠하는게 공정성입니다
아예 이런 랜덤성이 공정성이라면 육상도 그냥 거리 계산없이 다른 다른에서 시작하지 않고 똑같은 라인에서 시작해서 투표로 뽑아서 누구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누구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스타트해서 운빨로 이기면 그것도 공정성이겠내요.
초등학생 운동회에서 커브지점이 있는데 누구는 안쪽라인에서 시작하고 누구는 바깥라인에서 시작해서 안쪽라인에 있는 애가 1등하는것처럼요

[라랄랄라라]

제가 방금 사전을 검색하고 왔습니다만 스포츠는 꼭 실력을 갈고 닦아 승패를 겨루는게 다가 아닙니다

운동, 놀이, 게임, 여가,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될 수 있고 오락, 선정성, 말초적 쾌감 외에도 스포츠는 심리적이고 정치적인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라고 나와있네요

스포츠는 플레이 하는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보는사람역시 스포츠를 즐기는겁니다 랜덤성으로 인해 질것같던 쪽이 이기고 이길것 같던쪽이 진다면 오히려 알수없는 결과에 더 큰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거죠

그리고 요행은 어디까지나 요행입니다 피땀흘려 훈련한다면 무작위성에 영향을 덜 받는것 뿐이죠

피땀흘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요행의 찬스와 와도 못잡을 수 있는거구요

[라랄랄라라]

아까부터 제가 말씀드린 요점에서 크게 벗어난 리플을 다셨는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게임의 특성을 말하는겁니다

님이 말씀하진 육상은 랜덤성을 자예 제외한 종목입니다 거기서 랜덤성을 운운할순없죠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랜덤성을 전제로 하는 배그의 경우에 무작위성을 탓할순 없다는겁니다

[네임드of네임드]

그건 스포츠의 효과구요
프로선수들이 오락 선정성 말초적 쾌감을 위해서 스포츠를 하나요?
이건 아마추어 대회가 아닙니다.
아마추어 대회라면 아무말도 안해요
돈과 스폰서가 오가는 프로대회입니다.
이 막대한 돈과 스폰서가 오가는 프로대회에서 랜덤성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팀이 이기거나 실력이 좋은 팀이 떨어지는겁니다.
실력이 아니라 운빨에의하여 강하게 승패가 나눠지는데 어떤 팀과 선수들이 계속 이걸 유지를 하나요
특히 해외는 이런 공정성에 대해 심각할정도로 예민합니다.
국내에서 한참 tps가 유지될때 tps는 불공정하다면서 fps로 할 정도로요
아마추어 대회가 아니라 프로대회입니다.

[네임드of네임드]

그러니까 배그는 이스포츠 프로대회로서의 포텐셜이 없다는겁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제가 말하는게 이거구요

[라랄랄라라]

스포츠에 포함되는 개념은 꼭 수련에 의한 결과만을 따지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운빨에 의해 승패가 정해 질수도 있을지언정 자신이 단련한 성과가 아예 배제되는것도 아닙니다

배그는 랜덤성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100% 랜덤이 아닙니다 플레이어의 실력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게임이고

그중에 랜덤으로 인해 의외의 결과를 낼 수 있기에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겁니다 이로인해 배그의 판이 커진다면 팀과 선수를 유지할 이유가 충분해 지는거죠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와는 별개로 배그의 특성상 동시다발적 이벤트 발생에 의해 보는이의 집중도가 흐려지기에

이스포츠로서의 흥행도가 떨어지는거지 랜덤성에 의한 영향은 스포츠로서 오히려 긍정적인 부분이라는거죠

그리고 플레이 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공평하게 적용되기에 공정성또한 유지된다는거구요

[라랄랄라라]

말씀드렸듯이 배그의 포텐셜 부족은 랜덤이 아닌 수많은 선수의 참전에 의한 집중도 하락에 있는게 큽니다

지금가지 대두되어 왔던 배그의 이스포츠로서의 문제점은 줄곳 이것이었습니다

[네임드of네임드]

플레이어 실력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게임이라는건 동의가 안되네요.
배그 대회만 보더라도 자기장에 유리한 팀이 우승하는게 대부분인데
실력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게임이라면 자기장이 불리해도 실력으로 뚫고 나가 우승을 하는 게임이 대부분이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열에 한번꼴인데 이게 어떻게 실력에 크게 영향을 받는건가요
동시다발적으로 보는이의 집중도가 흐려지기에 이스포츠로서의 흥행도가 떨어지는거라면 다른 배틀로얄인 포트나이트도 마찬가지인데 포트나이트는 왜 반대로 흥행하는걸까요?
동시다발적 이벤트로 인해 보는이의 집중도가 흐려지는게 이스포츠의 흥행도가 떨어진다는건 동의가 안되네요

[라랄랄라라]

실력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말은 아예 랜덤성을 무시한다는게 아닙니다 단지 영향을 덜 받는다는거죠
그리고 검색을 조금만 해보셔도 아실텐데 배그의 이스포츠 부진의 원인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줄곳 동시다발적 상황 절달에 의한 옵져빙의 한계였습니다 랜덤성에 의한 부진이라는 이유는 기사를 뒤져봐도 거의 볼수가 없구요

포트나이트는 제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이건 게임 자체를 잘 몰라서 제가 따로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Soulancient]

그럼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어서, 마인이 터지고 안터지고 운빨 아닙니까..
리버 스캐럽 터지고 안터지고 운빨 아닌가요.

이거 한방에 흥망성쇠 갈린 경기가 많을건데.. 스타크래프트는 왜 흥했죠..

[네임드of네임드]

말씀하신건 전부 포트나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인기도는 정반대 노선을 달리고 있죠
동시다발적 상황 전달에 의한 옵져빙의 한계가 부진의 원인이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네임드of네임드]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스캐럽이 터지고 안터지고는 운빨인 경우도 있지만 운빨이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건 운빨이라기 보다는 버그에 가깝죠
대부분은 버그가아닌 스캐럽 최대거리를 이용해서 불발탄으로 만드는 컨트롤이었구요.
마인이 운빨로 안터지는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네요.
컨트롤로 마인을 길게 끌어들이는 운영을 해서 마인을 터트리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버그로 안터진 경우는 해설자들도 탄식할정도로 안타까워했구요. 뭐 이 한발로 승패가 어긋나버리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뭐 그런경우는 많지 않았으니까요.
드래군의 멍청한 ai도 말 많았고 이로인해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에도 탄식이 나오기도 했구요.
그래도 이런 경우가 많지 않아 인정하는 편이었습니다만... 배그가 가끔그러나요?
열에 아홉이 그러는데
가끔가다 버그로 인한 승패결정되는 경우와 자기장 운빨로 승패와 거의 대부분이 확정지어지는 경우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네임드of네임드]

이런 버그로 인한 승패결정은 스포츠에서 오심으로 인해 승패가 뒤바뀌는 경우로 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Soulancient]

차라리 배틀로얄 장르가 맘에 안든다는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배틀로얄이란 장르 자체가 무작위성, 랜덤성을 전제조건으로 깔고 들어가는 게임인데.. 아닌가요.
그리고 배그도 실력이 좋으면 기본적으로 상위권에 위치 합니다.

주어진 랜덤성 안에서 어떻게 운영을 해나가느냐가 실력의 척도죠.

그리고 포트나이트에 대해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타 1과 스타 2의 차이라고 볼까요.
실제 플레이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는 다르다는 겁니다.

배그는 뭐하는지도 모르는데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혼자서 난리를 치고 있죠.
포트나이트는 상대적으로 은폐 엄폐 보다는 재료를 이용한 빌딩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거고

배틀그라운드는 보는 재미가 부족, 혹은 기타 여러가지 부족함으로 리그의 흥행이 실패한거지, 랜덤성 때문에 무너졌다고 보긴 어려운데요.

[Soulancient]

마인이나 리버 스캐럽 관련해서는 터지든 안터지든 심판이 개입을 안합니다.
그 확률 자체가 정상적인 게임이라고 판단을 하는거에요.

[네임드of네임드]

포트나이트 보면 무작위성 랜덤성을 전제조건으로 깔고 들어가지만 게임시스템으로 인해 이 랜덤성으로 인한 불리함을 완전히 없애버리는게 가능합니다.
이건 게임의 시스템 차이라고 봅니다.
이런 부분이 배그의 흥행은 하락하고 포트나이트는 상승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소한 포트나이트에서는 자기장 ↗망겜이라는 말은 안나오니까요

[네임드of네임드]

심판이 개입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아니라 스포츠에서 오심으로 인해 승패가 바뀌는 경우와 동일선상으로 봐야 하지 않느냐는 겁니다.
이런 버그성이 오심처럼 자주 일어나는게 아니니까요.

[라랄랄라라]

포트나이트는 제가 잘 모르기에 배그와 어떤 특성적 차이에 의해 흥행하는지 구별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하지만 배그 대회의 문제는 매번 보는맛이 언급되어 왔습니다 개인방송은 한명또는 한팀만을 모여주기에 시청율이 높지만 대회의 경우 여러명 또는 여러팀을 계속 번갈아 보여줘야만 하기에 보는맛이 떨어진다는거죠 다시말해 옵져빙의 문제가 큽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게시판이든 어디든 배그 대회관련 기사나 리플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계속해서 같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에반해 님과 같은 의견을 가진분이 있을지언정 크게 부각되진 않습니다 딱히 흥행의 문제과 동떨어진다는 소리죠

이야기를 하다보니 배그의 흥행관련 이야기로 넘어왔습니다만 밤도 늦었으니 제 의견을 다시 추려서 말씀드리자면

랜덤성은 처음부터 끝가지 모든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니 공정성을 논할 여지가 없다

배그 흥행부진의 이유로는 옵저빙의 한계로 인한 보는맛이 꾸준히 거론되어 왔으며 무작위성에 의한 공정성은 거의 거론된적이 없다(제가 읽은 기사들로는 한번도 없음)

포트나이트는 본인이 플레이 해보지도 관심을 줘본적도 없어 배그와의 흥행차별화를 설명드리기 힘들다(ㅈㅅ...)

[ii99]

멀리 갈거 없이 최근 10여년 동안 e스포츠 주도한 장르인 moba도 크리 만큼은 운빨로 남겨뒀는데..
(그 확률 싫다고 스택 도배중인 롤 조차)

[네임드of네임드]

그러니까 그 다발적인 이벤트로 인한 상황전달과 옵저빙의 한계는 포트나이트도 마찬가지라구요.
그런데 배그는 흥행이 떨어졌고 포트나이트는 올라갔다면 이 분석은 틀렸다는겁니다.
그러면 그건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찾아야겠죠.
배그와 포트나이트가 시스템적으로 다른건 자기장으로 인한 불리함을 건축이나 여러가지 시스템으로 뒤바꿀수 있다는겁니다.
이거 하나에요.. 포트나이트와 배그가 시스템적으로 다른건
포트나이트가 핵이 없어서 흥행상승곡선을 탄다고 하는분도 계시는데 포트나이트도 핵 많습니다.
아예 핵을 대놓고 쓰기도 하구요

[Soulancient]

그냥 보는 재미가 없었을 뿐입니다.

저도 배그가 처음 할때 리그가 흥행하기 힘들다 생각했지만, 그게 랜덤성은 아니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도 각 종족마다 유리맵이 있었죠. 스타팅 포인트도 랜덤으로 정해졌구요.
어디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초반 빌드가 갈리고 유불리가 갈리는데.. 그래도 스타는 잘 나갔죠.

포트나이트도 예로 들죠. 에임이 내가 원하는 곳에 정확히 박히나요. 최소한의 벌어진 에임이 있습니다. 그건 랜덤성 아닌가요.
똑같이 머리에 대고 5발을 쏴도 누구는 4대 맞고 누구는 5대 다 맞으면.. 이건 공정한걸까요.

이거는 어떤가요. 시작하자마자 나는 제일 낮은 등급의 무기를 먹었는데. 상대방은 최고 등급의 무기를 먹었다.

배그도 마찬가집니다. 자기장은 랜덤이지만, 내가 어떻게 움직일지 어떤식으로 행동할지 그건 온전히 나의 실력입니다.

[네임드of네임드]

배그는 fps입니다.
한번 죽으면 그걸로 라운드 끝이에요.
롤같은 경우는 크리 운빨로 한번 죽더라도 다시 부활해서 반격이 가능합니다.
한번 죽으면 끝인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좀...

[네임드of네임드]

그 스타팅 포인트도 랜덤시작으로 인해 불리한 지역이 있고 유리한 지역이 있다고 매번 피드백을 받아 꾸준이 업데이트를 했었죠

[네임드of네임드]

프로는 다 조절합니다.
카스는 더한데 카스 프로 보시면 포트나이트의 탄퍼짐은 애교에요.
그런데도 그걸 조절해서 헤드로 맞춰버립니다.
그게 프로와 아마 차이입니다.
피나게 노력해서 맞추게끔 하는거죠

[ii99]

왜 위에서는 하스 예로 들면서 운빨에 좌우 되는 게임은 e스포츠 자격이 없다며요?

되려 운빨 있는데도 흥한 e스포츠 대니까 걔는 fps가 아니니까 사정이 다르다능? 으로 나오시는지?

운빨에 좌우되면 스포츠가 아니라면서요.

막말로 야구 축구만 해도 바람에 영향 받아서 승부 갈리는 경우가 없지 않는데.
(궤적이 변한다던가 더 뻗을 게 못 뻗는다던가)

아니 애초에 이 주장에 따르면 양궁은 오히려 갈수록 스포츠로써 퇴화되는 종목 아닙니까?

바람에 영향 받기 쉽거나 주변 방해 들어오기 쉽게 개정되던데.

[Soulancient]

그래도 그걸 없애진 못했습니다. 스타 예시는 공평한 랜덤성은 흥행과 상관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적은것이구요.

위에 적으신 배그도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기절 상황에서 다시 부활도 가능하죠.
프로들도 게임의 랜덤성을 실력으로 극복하죠. 피나는 노력으로요.

[네임드of네임드]

다시 한번 글을 보세요.
운빨에 승패가 결정되면 스포츠가 아니라고 한겁니다.
롤이 운빨에 승패가 결정되나요?
풍향에 따라 더 뻗고 못뻗어서 승패가 결정되기도 한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뭐 이부분은 인정하고 말 바꾼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이 배그의 랜덤성처럼 항상 승패에 영향을 미치나 싶네요
그리고 양궁의 경우 풍향이라던가 풍속 이런거 안내해서 계산하게끔 유도하지 않나요?
이걸 랜덤성으로 인하여 불리함을 유도하는거라고 봐야할지도 의문이네요

[네임드of네임드]

근데 왜 그 피나는 노력으로 자기장의 불리함을 극복을 못하는걸까요?
전 이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ii99]

님이 말하는 막판 운 한 방이면 롤도 마찬가지로 한타 혹은 그 직잔에 크리 터져서 메인 딜러 순삭당하고 한 번에 억제기 까지 날아가는 경우 있습니다

그리고 양궁에서 바람을 임의로 제어해서 쏘기 전에 일정하게 유지해준다면야 주장이 맞겠지만

현실은 쏘기 직전 혹은 쏘고 나서 풍향이나 풍속이 바뀌기도 하고 갤러리들이 고함 질러서 방해하기도 하죠.

아 이런 종목이 하나 더 있네요 골프라고.

[네임드of네임드]

롤의 그런경우가 제가 말하는것처럼 항상 일어나나요?
그래서 바람변화가 심할때는 멈출수 있게끔 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갤러리들이 고함을 질러서 집중 방해하는건 지탄받기도 하구요

[Soulancient]

스타도 그 피나는 노력으로 맵의 불리함 종족간 상성차를 이기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굳이 배그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도 그런거 많습니다.
배그 랭커들이나 프로들은 경기를 하면 항상 상위권에 머뭅니다. 치킨을 먹는 경우도 많구요.

과연 자기장에 의한 랜덤성이 승패에 항상 영향을 미치고 절대적이라면..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요.

자기장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진 경우도 있겠지만, 그것 때문에 운빨에 승패가 결정된다?
너무 급하게 결론을 내리신거 같네요.

[네임드of네임드]

맵의 불리함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꾸준이 업데이트가 되었죠.
랜덤성이 공정하다면 이런 업데이트를 꾸준히 할 이유가 없죠. 맵 스타팅포인트도 랜덤이니까요.
이런 불공정함을 없애기위해 꾸준히 피드백을 받고 꾸준히 업데이트를 한거구요.
종족간 상성차는 랜덤이 아닐텐데요.
자기자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진 경우도 있겠지만이 아니라 대부분이 극복을 못하죠

[ii99]

결국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불확정 요소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스포츠가 아니라더니 그걸 조금이라도 제어할 수 있으면 괜찮다는 건가요?

아니면 그런 일이 그렇게 흔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단 건가요?

이 경우는 비판하는 게임들이 말씀하시는대로 그렇게 운 한 번에 게임을 뒤집지 못할 정도로 운빨 영향이 심하다는 확실한 통계를 가지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종목은 그런 일이 손에 꼽는다는 확실한 통계를 가지고 이런 주장을 하시는 건가요?

본인이 먼저 운빨 있으면 스포츠가 아니다! 라고 정의하셨으니 입증 하셔야 함에도

반례 내놓는 족족 그건 일반적이지 않으니 제외하자.로 일관하시네요.

[ii99]

그냥 불확정요소(운빨)이 있으면 인정하기 싫다로 이해하겠습니다.

[네임드of네임드]

항상 랜덤성으로 승패가 결정지어지는 대회가 이스포츠로서의 공정성이 있는가라는겁니다.
하다못해 포트나이트처럼 자기장이 불리하더라도 실력으로 뚫고 나갈정도의 시스템을 마련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정도랄까요.
한두번의 운빨이라면 몰라도 볼때마다 자기장 운빨로 승패가 결정나는걸 보니 이게 과연 실력의 비중이 큰가 싶을정도로 의문이 들더군요

[네임드of네임드]

최근에 장갑차가 추가되었다고 들었는데 이걸 이용해서 자기장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장면을 보여주거나 하는 플레이가 나온다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내요

[Soulancient]

종족간 상성은 처음부터 주장하신 공정성에 대한 얘기 때문에 거론한겁니다.
처음에 주장하신게 랜덤성이 있어 공정하지 못하다. 라는거 였거든요.

그런데 종족간 상성은 괜찮다면 랜덤성만 아니면 랜덤성 외의 밸런스는 공평하지 않아도 된다 이거군요?
아닐꺼 같은데요.

배그도 자기장이 어디로 좁혀질지 미리 알려주니까. 미리 이동했으면 되지 않을까요.
왜 그걸 하지 못했을까요.

그냥 그 팀이 파밍에 더 집중하느라, 아니면 차를 타고 한번에 뚫을 계획을 세우거나 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플레이어의 실력이 떨어져서, 판단이 늦은걸 전부 자기장에 의해 극복을 못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네임드of네임드]

애초에 랜덤성 자체만으로 이스포츠로서의 공정함을 문제삼았다면 스타트지점에서의 총 드랍률도 문제 삼았겠죠.
애초에 랜덤성 그 자체만으로 인정을 하기 싫다기 보다는 자기장 운빨로 인한 승패결정이 너무 심하고 이 자기장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 문제삼은거라고 해야 하나.
제가 말빨이 워나게 부족한지라 중간중간 말이 바뀐다고 생각하셔도 저는 그 부분에 대해 할말이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뭔가 한두개씩 빠트리고 말하는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뭐 아무튼 랜덤성 자체를 문제 삼는다기 보다는 랜덤성으로 인해 승패가 너무 고착화 되고 이런 고착화를 풀 시스템적인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은거라고 해야 할까요

[Soulancient]

견해가 다르다보니 마무리 하겠습니다.

왜 무작위성, 랜덤성을 실력으로 극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죠?

자기장이 운적 요소는 맞습니다. 그거에 의해서 경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것도 게임 일부 요소일 뿐입니다.

플레이어가 실력으로 극복하고 통제 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다른 예시에 대해서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극복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왜 배그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배그가 리그의 흥행요소, 즉 보는 맛이 부족한 것은 맞습니다.
배틀로얄 장르 자체가 무작위성을 가져서 경기에 영향을 주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절대적이진 않죠. 수고하세용

[LeCat]

롤에서도 운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 요즘 프로경기에선 운 하나로 킬을 땄다면 그걸로 스노우볼이라고 효과를 증폭시켜 경기를 뒤집을 수 없게 만들어버리기도 하죠. 도벽이라고 아예 운빨로 랜덤으로 아이탬을 생성시키는 시스템도 있는데요. 어떤 캐릭터는 스턴을 넣을지 속도를 느려지게 할지 마나를 수급할지 를 3가지를 돌아가면서 시작하는데 시작점도 랜덤입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드래곤 시스템도 랜덤입니다. 용 하나로 울고 웃는게 롤인데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e스포츠를 결정짓는건 재미지 운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LeCat]

가장 한국에서 현재 e스포츠로 인정받고 재미도 있다고 보이는 롤조차도 랜덤성으로 울고 웃습니다. 이기던 팀이 바다용같은 용만 먹다가 지던 팀에서 트위스티드페이트가 첫 카드로 골드카드를 뽑고 간발의 차이로 상대 챔피언을 킬을 내서 찬스 잡았을 때 하필 대지용이 떠서 그걸 먹고 스피드하게 내셔남작까지 먹고 역전한다면 그건 운적인 요소를 배제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까요.

[LeCat]

배그를 해보신지 안해보신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에임 뿐만이 아니라 랜덤적인 요소가 불리하게 주어졌을 때 그것을 풀어나가는 것 또한 실력입니다. 그 운영을 하기 위해 선수들은 피땀흘려 노력하는겁니다. 그 운영이란것 때문에 울고 웃고, 유저들은 재미를 느낀 것이죠. 하스스톤? e스포츠 맞습니다. 랜덤으로 주어진 결과내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이겨야합니다. 이 랜덤성에 관중은 환호했고, 흥했던 시기도 있던겁니다.

오히려 이런 랜덤적인 요소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고 모두에게 랜덤성을 부여한 전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 스포츠와 e스포츠의 차이점 중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안해보시나요

[당신2]

핵 거의 없어요... 2년동안 게임하면서 단 한명의 핵유저도 못만났어요.

[카라마츠]

프로화가 불가능한 게임이었다고 봄..
처음부터 안될거야 싶었던게 실력보다 운빨 요소가 너무 강해서..

[에드워드 기번]

배그의 영향력이 줄어드나

[Caren1212]

근대 게임이 꼭 프로대회가 생겨야 한다는것도 아닌듯
롤이나 오버워치 같이 공정하게 실력으로 대결하는 게임들이 프로대회를 만드는게 적합한듯

[나이트위시]

게임의 흥행력하고 관련이 있어서요
프로경기 하는 시간 내내 그 게임을 광고 해주는거나 마찬가지라

[Caren1212]

그렇다고 프로대회 만드는데 적합하지 않는 게임을 가지고 억지로 만들필요는 없죠.

[루리웹-8198532528]

배틀그라운드는 이미 흥행하고 있는 게임 아님? 초창기보다 떨어졌을 뿐이지

[이히리기이]

배그는 인방충들을 위한 이벤트성 매치에 더 힘을 쏟는게 좋아보임

[BFMV]

애초에 배그 방송 보는사람들은 일방적인 양민학살을 보고싶어 하는거지 긴장감 있는 공정한 게임이 보고싶은게 아님

[향미증진제]

보는맛을 떠나서 해외쪽은 포트나이트쪽이 꽉 잡고 있어서 2인자 겜에 그닥 투자할 이유를 찾지 못한거겠죠

[AtoMic_DG]

애초에 중계 자체가 불가능한 시스템.. 사용자들이 직접 스펙테이터로 딜레이한 5분~10분 정도 주고 원하는 구역 원하는 플레이어 혹은 자유시점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도 있으면 몰라도 중계캠 하나로 뭘 잡아줘야할지 애매하기만함..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교전 일어나면 어딜 봐야할지 정할 수 가 없기도 하고

[RSAA16488425]

위에서 키배뜨는 주제인 운빨이고 나발이고 걍 배틀로얄 장르의 한계임 롤 경기할때 한번에 10개팀이 같은시간에 경기를 하는데 옵저버는 달랑 한개 과연 재밌게 경기를 볼수있을까?

[개울섶민들레]

중계시스템의 대격변이 없는한 이장르는 게임은 흥해도 게임리그가 흥하긴 힘들겁니다.
솔직히 기존의 FPS 게임 대부분이 이렇죠.. 다수 대 다수의 전투라 집중하기 힘들고 하이라이트 잡기 힘들고.. 시점애매하고.

[루리웹-1388913506]

대회 방송에 뭔가 혁신적인게 나오지 않는 이상 배틀로얄 장르 대회 흥행은 한계가 있을듯 싶음.
포트나이트도 에픽 돈빨로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모양새이지 스폰도 거의 안 붙고 경기 후에 명장면, 명경기 이런거 보다 상금얘기만 주구장창 나오기만 함.
에픽 돈빨 떨어지면 포나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얘기..